폐암환자의 방사선 폐렴에 침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승현 교수, 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교수진은 방사선치료 후 방사선 폐렴에 걸린 폐암환자에 침치료를 실시한 결과, 폐기능이 호전됐다고 암 치료법 저널(Integrative Cancer Therapie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약 1년간 방사선 치료를 받은 폐암환자 25명(대조군 11명, 실험군 14명). 대조군에는 방사선치료만을, 실험군에는 방사선치료와 침치료(주 2회)를 실시했다.연구 결과, 3등급 방사
두경부암에 대한방사선 치료시발생하는 부작용인 방사선구내염을 예방하는데는 허브가글액(herbal mouthwash)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희의료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는 한방부인과 황덕상 교수, 한방위장․소화내과 김진성 교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윤성우 교수와의 공동연구 결과를 OncoTargets and Therap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방사선 치료 중인 두경부암 환자 14명. 이들을 각각 허브가글액(청구감로수) 사용군(7명)과 비사용군(7명)으로 나누고 구내염 발생, 체중감소, 통증 점수 등을 비교 분석했다. 사용군은 하루 4회 양치했다.그 결과, 심각한 구내염 발생률은 비사용군에서 57%인 반면 사용군에서는 29%로 나타났다. 방사선 구내염 증상 정도에 따
암환자가 많이 웃을수록 방사선 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중증 피부염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팀은 "웃음을 통해 방사선 피부염 발생을 낮추고, 치료 효과를 높이면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OncoTargets and Therapy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유방암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 34명을 정기적인 웃음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함께 실시한 군(15명)과 방사선 치료만 시행한 군(19명)으로 나누어 비교했다.약 2개월간 주 2회 1시간씩 총 16회 웃음치료를 진행했으며, 치료 내용은 거울보고 웃기, 음악에 맞춰 춤추기, 다른 사람과 눈 마주치며 활동하기 등 신체활동과 타인과의 교감을 중심으로 실시됐다.그런 다음 방사선 피부염 등급(RT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