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대설립과 지역의사제는 설립과 교육 대상자 등 별개라고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밝혔다. 김 의원은 국립공공의대설립법안을 발의했다.그는 2일 최근 공공의대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공공의대는 학부과정이 아닌 대학원 석박사과정이다. 따라서 정식 명칭은 공공보건의료대학원이다. 공공의료대학원은 특정지역의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가 전국에서 학생을 모집해 공공보건의료기관은 물론이고 보건복지부, 지자체, 국제기구 등 공공의료분야에 일정 기간 의무복무할 의료인력을 양성하는 일종의 공공의료인력 양성 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공공의료발전 종합대책 발표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10월 15일 오후 5시 용산임시회관에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의 문제 지적과 함께 우리나라의 공공의료 정책방향의 대안을 제시하는 한국형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건국대 예방의학과 이건세 교수가 '공공의료와 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이유'에 대해 주제 발표하며, 한국의대의전원협회 강석훈 전문위원이 '한국 공공의료의 문제와 공공의료대학원의 문제점'을, 의료정책연구소 서경화 책임연구원이 '한국적 공공의
최대집 의협회장 당선인이 정부의 공공의료대학 설립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추진 철회를 요구했다.최 당성인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지역의 의료격차 해소 및 필수 공공의료 공백 방지책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실효성을 담보할 수 없는 불합리한 정책추진"이라고 말했다.지역의 의료격차 및 의료취약지 문제의 발생 원인은 공공분야에서 일할 의사가 부족해서만이 아니라 기존의 충분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한 탓이라는 것이다.당선인에 따르면 현재 국내 의과대학 40곳에서 매년 2천 6백여명의 의사가 배출되고 있어 공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