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과 이상지혈증 복합치료제인 올로스타(성분명 올메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의 효과가 국제적으로 확인됐다.강동경희대병원 조진만 심혈관센터장은 올로스타와 다른 ARB(안지오텐신II수용체억제제)+아토르바스타틴의 효과를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 치료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Therapeutic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고혈압을 동반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112명(18세 이상). 이들을 올로스타투여군(55명)과 다른 ARB+아토르바스타틴투여군(57명)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12개월간 비교했다.그 결과, 올로스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스테판 월터)과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이 11월 5일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성분명: 텔미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의 공동판촉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따르면 트윈스타는 IMS헬스데이터 기준 2014년 국내 고혈압치료제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까지 7년째 치료제 판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로자스크정 원천기술이 브라질에서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 로자스크정은 칼슘채널 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과, 안지오텐신2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로사르탄의 복합제다.특히 이층정 제형과 함께 항산화제 갈산프로필을 포함시켜 두개 성분의 물리적 결합과 약물간 상호작용을 차단해 부작용이 최소화했다.한편 로자스크정의 원천기술은 지난 2014년 국내를 비롯해 중국과 필리핀, 러시아에서 특허 등록을 받았다.
보령제약의 고혈압복합제 듀카브(성분명 피마사르탄+칼슘채널차단제)가 지난 15일 멕시코에서 발매됐다. 이번 런칭은 듀카브의 첫 해외 진출이다.보령은 멕시코시티에서 듀카브(현지명 아라코듀오) 런칭과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멕시코에의 약물 런칭은 2014년 카나브(현지명 아라코)와 2016년 카나브플러스(현지명 디아라코)에 이어 3번째다.지난해 말 UBIST 기준으로 듀카브는 국내에서 181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으며, 2019년 상반기에는 125억원을 기록 중이다.한편 멕시코의 듀카브 런칭과 함께 실시된 심포지엄에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팀이 고혈압 3제 복합제를 6개월 복용하면 목표혈압 도달률이 76%라고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국내 대학병원 가정의학과를 방문한 성인 고혈압 환자 317명.교수팀은 이들에게 올메사르탄·암로디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의 3제 고혈압복합제를 6개월간 투여하고 목표혈압 달성률을 알아보았다. 목표혈압은 수축기와 확장기혈압 각각 140mmHg미만과 90mmHg 미만으로 정했다.그 결과, 혈압은 각각 평균 10.8mmHg, 6.4mmHg 감소했으며 317명 가운데 242명이 목표
고혈압치료 복합제가 치료효과는 물론 비용효과도 높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제일약품은 11일 자사의 고혈압복합치료제 텔미듀오플러스가 혈압강하와 콜레스테롤치 저하 효과가 우수하다는 3상 임상시험 결과가 SCI 급 국제 학술지 임상치료(Clinical Therapeutics)에 발표했다.텔미듀오플러스는 ARB 계열의 텔미사탄, CCB 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을 합친 3제 복합제다.이번 연구명은 J-TAROS(Jeil Telmisartan, Amlodipine, and Rosuvastatin Randomize
한국다케다와 동아ST 공동마케팅올메텍+이뇨제 대비 우수 효과이뇨제 중 클로르탈리돈이 우수안지오텐신II수용체길항제(아질사르탄)와 이뇨제(클로르탈리돈)를 합친 이달비클로가 국내 출시됐다.한국다케다와 동아ST는 12월 4일 출시 기자간담회(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이달비클로는 "아질사르탄 메독소밀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고혈압 환자 및 2기 고혈압 환자 중 복합제 투여가 필요한 경우 1일 1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40/12.5mg과 40/25mg 등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된 이달비클로는 지난달 1일 보험급여가 적용
한국화이자제약이 20일 오전 화이자 에센셜 헬스 임직원과 함께 고혈압 복합제 노바스크 T(암로디핀 베실레이트-텔미사르탄) 출시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노바스크 T는 텔미사르탄에 노바스크(암로디핀)를 더한 제품으로 암로디핀이나 텔미사르탄만으로는 혈압을 조절하기 어려운 고혈압환자에게 더 많은 강압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노바스크 T는 다른 부형제에 비해 흡습성을 보이는 만니톨을 포함시켜 흡습성이 강한 텔미사르탄 제제 한계를 보완했다.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문 대표 이혜영 부사장은 "노바스크 T가 경쟁이 치열한 고혈압 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항고혈압3제복합제 ‘투탑스플러스’의 임상연구논문(TAHYTI Study)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유럽 임상약리 및 치료 학회 공식 저널인 임상치료(Clinical Therapeutics)에게재됐다.서울의대 김효수 교수가 주도한 이번 임상시험은2015년 6월부터 총 18개월간 국내 28개 기관에서 본태성 고혈압 환자 31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맹검방식으로 시행됐다.연구 목적은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2제 병용요법 후에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3제 복합제인 투탑스플러스를 투여하고, 2제 병용요법을 유지한 환자군과 비교한 것이다.임상 결과, 2제 투여군에 비해 투탑스플러스 투여군의 혈압 강하 효과가 더 증가했며, 특히 8주 치료 시 목표 혈압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고혈압 복합제 ‘노바스크T(암로디핀 베실레이트∙텔미사르탄)’의 3가지 용량(5/40mg, 5/80mg, 10/40mg)을 3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노바스크T는 칼슘채널차단제 노바스크에 ARB인 텔미사르탄을합친 복합제로, 암로디핀 또는 텔미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 치료에 사용한다.화이자는 지금까지 노바스크 5mg정과 고용량 10mg정, 노바스크 구강붕해정(OD) 및 암로디핀(CCB)-발사르탄(ARB) 복합제인 노바스크V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왔다.
유한양행이 베링거인겔하임과 당뇨 및 고혈압치료제등 6개 품목의 마케팅과 유통에서 전략적 제휴 관계를 연장하기로 했다.유한양행은 20일 베링거인겔하임의 주요 품목에 대한 국내 마케팅 및 영업, 그리고 국내 유통에 대해 양사의 전략적 제휴 계약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유한은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 그리고 당뇨약인 트라젠타와 트라젠타 듀오를 포함한 트라젠타 패밀리 및 자디앙 (베링거-유한-한국릴리 공동판매)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을 함께 진행한다.아울러 경구용 항응고제 프라닥사와 고혈압약 미카르디스는 유한양행이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양사의 제휴는 올해로 6년째. 지난 2010년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의 공동판매 발표 이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양측의 파
새로운 고혈압 복합 치료제가 출시됐다.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고혈압 복합 치료제 ‘코텐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코텐션’은 CCB(칼슘채널차단제)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와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인 로잘탄을 결합한 제품이다.이 제품은 암로디핀 또는 로잘탄 단독 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들이 복용했을 경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2기 고혈압 환자들의 초기 요법으로도 처방된다.특히 복용 중 부종이나 두통 등 부작용의 발현 비율을 현저히 낮춰 약효와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JW중외신약 관계자는 “단독 요법에 비해 더욱 빠르게 목표혈압 도
한국화이자제약이 기존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에 ARB계열 약물인 발사르탄을 더한 고혈압 복합제 노바스크 브이(Norvasc V)를 출시했다. 용량은 5/160mg, 10/160mg, 5/80mg 3가지다.이로써 한국화이자는 1991년 노바스크 5mg 정을 시작으로 노바스크 구강붕해정 등에 이어 노바스크V까지 노바스크 브랜드를 20년 이상 끌어가고 있다.노바스크는 한때 국내 최고의 블록버스터로 한국화이자의 독보적인 간판 품목이었다. 이후 출시된 비아그라와함께회사 성장에 쌍끌이 역할을 담당했었다.
CJ제일제당이 내달 1일 고혈압복합제 엑스원을 출시한다. 용량별로 5/80mg, 5/160mg, 10/160mg 총 3가지 제품이다.고혈압치료제 발살탄과 자체 개발한 암로디핀 아디페이트의 병합제인 엑스원은 CJ 자체 기술로 개발됐다.특히 엑스포지(발살탄+암로디핀 베실산)와는 암로디핀의 염을 달리해 안전성을 확보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아울러 생동이 아닌 임상을 통해 허가를 받아 안정성을 확보한데다 경제적인 약가로 확보해 엑스포지 및 엑스포지 제네릭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한편 CJ는 이달 25일 강남의 JW메리어트호텔에서 서울시 개원의 150명을 대상으로 엑스원의 강압효과에 대해 설명했다.아울러 발매를 기념해 서울지역에서 3회의 심포지엄을 거친 후 전국 심포지엄을 가질 계획이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1일 1회 복용하는 암로디핀(CCB: 칼슘채널차단제)과 발사르탄(ARB: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이 복합된 고혈압 치료제 ‘엑스듀오정 5/80mg, 엑스듀오정 5/160mg’을 내달 1일 발매한다.
한미약품의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이 독립국가연합 3국에서 잇달아 허가를 받았다.한미는 최근 카자흐스탄, 우즈 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CIS 3 개국에서 아모잘탄 시판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아모잘탄은 암로디핀과 로사르탄을 결합해 만든 것으로 해외에는 미국MSD가 코자엑스큐라는 브랜드로 수출되고 있다.CIS 3개국은 MSD 계약과는 별도로 한미약품이 ‘아모잘탄’ 브랜드로 독자 진출을 추진하는 지역이다. 이밖에 10여개 국가에서도 아모잘탄에 대한 허가심사 및 절차가 진행 중이다.
작년 의약품 생산실적 1위 기업은 7,791억원을 올린 동아제약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유한양행이 그 뒤를 이었다.제품으로는 퀸박셈(베르나바이오텍 코리아), 스티렌(동아제약), 플라빅스정(한독약품), 글리아틴연질캅셀(대웅제약), 녹십자 알부민주(녹십자) 순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2011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을 분석,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15조 5,96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0.72% 감소했다. 국내 시장규모 역시 19조 1,646억원으로 0.94% 정도 줄었다. 감소 이유로는 박카스디액 등 48개 품목의 의약외품 전환 및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량 감소 때문이라고 식약청은 분석했다.원료의약품은 0.83% 상승한 것
작년 기준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 규모는 연간 1조 3,400억원. 이 가운데 ARB 계열은 시장의 약 절반 이상인 약 7,200억 원에 달한다. 그 중에서도 ARB+CCB 복합제 시장은 1,040억원 대로 전년 대비 127% 이상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현재 출시된 ARB+CCB복합제는 엑스포지와 세비카, 아모잘탄에 이어 지난해 11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서도 ‘트윈스타(텔미사르탄+암로디핀)’를 출시해 시장 규모 키우기에 본격 돌입했다. [복합제 선택 이유] 목표혈압 빨리 잡고, 환자 순응도 높여 이미 고혈압 치료제로 이뇨제, ACE 저해제, CCB, ARB 등 다양한 계열들이 처방 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들은 한가지 치료제만으로는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
유럽의약품위원회(CHMP)가 베링거인겔하임의 새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TWYNSTA)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베링거인겔하임이 유럽회사인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결정은 사실상 승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부회장인 클라우스 두기 박사(Professor Klaus Dugi)도 “트윈스타가 유럽의약품기구(European Medicines Agency)의 최종 결정에 따라, 의료진에게 고혈압 환자를 위한 유의한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승인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두기 박사는 또 “트윈스타®의 두 가지 활성성분은 작용 시간이 길기 때문에 단일요법만으로 혈압 조절에 도달하지 못하는 고혈압 환자들에게 중요하고 의미 있는 치료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의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이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해 시장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한미는 8일 서울대병원 등 8개 기관에서 1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초기치료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암로디핀 이나 로살탄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어려운 환자에 2차 투여제로 허가됐었다.이번 적응증 추가는 중등도 고혈압환자 즉 수축기/확장기혈압이 160/100mmHg 이상인 환자에도 투여할 수 있다.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이 시판중인 CCB 계열 고혈압치료제인 ‘ 아모디핀(캄실산 암로디핀) ’ 과 ARB 계열인 ‘ 오잘탄(로살탄 칼륨) ’ 을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2009년 세계적 다국적제약회사인 미국 머크(MSD)와 아시아·태평양 6개국에 대한 판권계약을 체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