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에는 스타틴 단독 보다 에제테미브 병용투여가 효과적이라는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명기·김병극·홍성진 교수와 차의과대학 장양수 교수 연구팀은 스타틴 단독투여와 스타틴과 에제테미브 병용투여의 LDL-C(콜레스테롤)의 억제효과와 부작용을 비교한 RACING 결과를 국제학술지 란셋에 발표했다.LDL-C 억제 치료 약물에는 스타틴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고용량 스타틴에도 LDL-C 조절이 어렵거나 근육통 및 간 손상, 당뇨 등의 부작용으로 투약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때문에 최근에는 에제
심혈관질환자가 고용량 스타틴을 복용하면 당뇨병 발병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BMJ에 발표됐다.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콜린 도머스(Colin R Dormuth) 교수는 8건의 인구코호트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교수는 1997~2011년 심혈관질환으로 입원한 40세 이상 환자 136,966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환자들은 입원 후 스타틴 처방을 받았으며, 입원당시 당뇨병이 없었다.분석 결과, 스타틴 복용 2년 이내 3,629명이 당뇨병 진단을 받았으며, 저용량 보다는 고용량을 투여받은 환자에서 당뇨병 발병률이 약 15%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당뇨병 발병률은 스타틴 최초 투여 후 4개월 이내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도머스 교수는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고용량
저용량 스타틴을 담즙산제거제와 병용하면 고용량 스타틴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킴벌리 굳준(Kimberly A. Gudzune) 교수는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고용량 스타틴 단독요법과 저용량 스타틴 병용요법의 장점과 부작용에 대해 비교분석했다.2013년 MEDLINE, EMBASE 등 총 36개 관련연구 결과를 메타분석한 결과, 고지혈증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저용량 스타틴 병용요법은 중간용량의 스타틴 단독요법보다 LDL콜레스테롤을 0~14% 더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중간용량 스타틴과에제티밉을 병용할 경우 고용량 스타틴 단독요법보다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환자의 LDL콜
심바스타틴 또는 아토르바스타틴을 고용량(80mg) 투여할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영국 글래스고대학 데이빗 프라이스(David Preiss) 교수가 JAMA에 발표했다.이번 보고는 대규모 임상시험 5건의 데이터에 근거한 것으로 최신 보고된 메타분석의 결과를 입증하고 있다.스타틴에서 얻는 이득 당뇨병으로 인한 심혈관위험 웃돌아이번에 프라이스 교수는 MEDLINE,EMBASE, 코크레인 데이터베이스에서 (1)1천명 이상 대상자 (2)고용량과 중용량의 스타틴의 효과 비교를 1차 엔드포인트로 설정 (3)추적기간이 1년 이상-인 조건을 만족하는 무작위 비교시험(RCT)를 선별했다.5개 시험은 모두 심바스타틴 또는 아토르바스타틴을 이용한 검토였다.각 시험 실시자로부터 베이스라인 당시의 배경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 실시 전에 고용량 스타틴을 투여하면 주술기 심근경색(MI)과 30일째 발생하는 심장사고가 유의하게 줄어든다는 메타분석 결과를 국제공동연구팀이 Circulation에 발표했다.이전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PCI 전 스타틴 투여는 심장사고를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부분은 관찰연구로 규모가 적었다. 연구팀은 PCI 전에 고용량 스타틴 투여군과 대조군(스타틴 비투여 또는 저용량 스타틴투여)으로 무작위 나누고 PCI 후 대상자 전체에 스타틴을 투여한 13건 시험의 개별 환자 데이터를 메타분석했다.대상은 고용량 스타틴군이 1,692명, 대조군이 1,649명. 주술기 MI발병(크레아틴키나제 MB의 정상 상한치 3배 이상 높아진 경우)과 30일째까지 심장사고(사망, MI, 표적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