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이 굳는 난치성질환인 전신경화증에 줄기세포주사제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곽승기 교수와 성형외과 문석호 교수와 류마티스내과 박영재 임상강사와 여의도성모병원 성형외과 이윤재 교수팀은 SVF(간질혈관분획) 주사제가 전신경화증환자의 증상과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했다고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전신경화증은 몸 전체에 분포된 결합조직이 굳는 질환으로 경피증이라고도 말한다. 경피란 단단한 피부를 의미한다. 피부 뿐만 아니라 혈관과 위장관 계
로슈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악템라가 미FDA로부터 획기적치료제 지정을 받았다.임상결과에서 악템라는 초기 치료제로 사용시 경피증 환자의 관절손상을 예방해 장기적으로 운동장애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경피증은 심장과 폐 등 내부장기와 피부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휘귀질환으로 혈관에 이상이 생겨 피부 및 근육 등이 파괴된다.한편 악템라는 이미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와 2세 이상 소아의 특발성 관절염치료제로 승인된 바 있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이 지난 2일 류마티스병원 비전 선포식을 갖고 동북아 허브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시작했다. 배상철 병원장은 “우수한 인력과 노력으로 전문화, 차별화해 류마티스 및 근골격계 치료 분야에서 동북아의 허브병원으로 육성하겠다”며 ‘환자와 의사에게 열린 사랑의 병원’, ‘류마티즘 치료 분야의 4차 전문 병원’, ‘세계 초일류를 지향하는 류마티즘 전문병원’ 등 3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류마티스병원은 진료과를 6개 과와 10개 특수클리닉으로 개편했으며 병원에 각 위원회를 두고 각 위원회간 협력으로 병원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개원의 연수강좌, 신형의료장비 도입, 외래진료 담당간호사 제도, 홍보용 비디오제작, 직원교육 등도 지속하기로 했다.한편 6개 진료과
【뉴욕】 지금까지 식도내압 측정(manometry) 방법에 대해서는 통일된 기준이 없었다. 실제로 표준화된 실기 훈련법이 없어 마노메트리의 시행법은 의사마다 각기 다르기 때문에 의사들 사이에 데이터의 공유가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에 시더스·사이나이의료센터 식도센터(로스엔젤레스) Jeffrey L. Conklin 의학부장은 식도 마노메트리에 관한 최초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2003;15: 591-606)에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식도 마노메트리 실시법의 기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며, 그 임상적 역할을 밝히고 식도운동 검사의 기술적인 요소에 대해 기준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 가이드라인은 유럽신경소화기병학·운동성학회(ESNM)와 미국운동성학회(A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창우 교수 著 8년 전 초판을 부분적으로 수정, 보완한 개정판. 제1편 자가면역 수포성 질환과 제2편 자가면역 결체조직 피부질환으로 구성돼 있다. 제1편에서는 천포창, 수포성 유천포창, 점막 유천포창, 임신성 포진, 후천성 수포성 표피박리증, 선상 IgA 수포성 피부병, 포진상 피부염 그리고 이들의 변형들에 대해, 제2편에서는 홍반성 루푸스, 피부근염, 경피증, 쇼그렌 증후군 등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여기에 기록된 자가면역 질환들은 유병률이 높지는 않으나 대부분 만성적인 경과를 취하며 때로는 중독한 증상과 합병증을 동반할 수도 있는 경우들이다. ●도서출판 아카데미아 4/6배판 32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