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15일 저녁에 열린 2차 온라인 총회에서 이달 25일부터 각 대학 별로 사직서를 자율 제출키로 의결했다. 이번 총회에는 강원대, 건국대, 건양대, 계명대, 경상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서면제출), 부산대, 서울대, 아주대, 연세대, 울산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제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양대 등 20개 대학이 참여했다.비대위에 따르면 참여 대학 중 16곳은 전공의에 대한 사법적 조치와 의과대학 학생들의 유급 및 휴학 위기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으며, 4개 대학은 설문조사를 진행
정부와 의협의 강대강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기한이 얼마남지 않았다. 여기에 교수들의 사직서 행렬도 이어지고 있어 의료붕괴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3월 12일 저녁 전국의과대학교수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방재승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결성하고 의대생의 학업과 전공의 수련 중단으로 인한 대한민국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연대키로 결의했다.전국비대위 참여한 의대는 제주대, 원광대, 울산대, 인제대, 한림대, 아주대, 단국대, 서울대, 경상대, 충북대, 한양대, 대구가톨릭대, 연세대, 부산대, 가톨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총 54개 병원이 신청했다. 보건복지부는 5기 상급종병 지정 접수 결과 총 54개 의료기관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서를 제출한 의료기관은 지난번(4기) 지정된 45곳 외에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 강원대병원, 건양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인제대해운대백병원, 제주대병원, 중앙보훈병원, 창원경상대병원 등 9곳이다.보건복지부는 제출자료 및 건강보험청구실적을 토대로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고, 올해 12월 말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관을 최종 발표한다. 5기 지정은 2024년
위는 보존하면서도 전절제술과 안전성은 비슷하고 치료경과는 우수한 상부조기위암 수술법이 나왔다.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10개 기관 연구팀은 상부 조기 위암 환자 복강경 시술 시 근위부 위절제 후 이중통로문합술(LPG-DTR)이 위전절제술(LTG)만큼 안전하고 경과가 좋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의학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상부 조기위암이라도 위를 모두 절제하는 경우가 많았다. 식도와 남은 위를 바로 이으면 역류가 심해져 환자의 삶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최근에 근위부 위절제 후 이중통로문합술이 도입되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37개 의료기관이 한국인 우울증 유전자 발견에 나섰다.서울대병원은 11일 초대형 한국인 우울증 유전자 연구 코모젠D(KOMOGEN-D, KOrea MOod Disorder GENomics Consortium - Depression)프로젝트를 진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의 주요우울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7.7%로 높고,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 조사에서 우울위험군은 16.9%로 2019년(3.2%)에 비해 5배가 넘
전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구경회[사진] 교수가 9월부터 제일정형외과병원(병원장 신규철)에서 진료한다.제일정형외과병원(병원장 신규철)는 고관절 명의인 구경회 교수가 병원 K-관절센터에서 고관절 질환 진료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구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합하고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와 정형외과 등 2과목의 전공의 수련을 마쳤다. 1992년부터 2002년까지 경상대의대에서, 2003년부터는 서울대의대와 분당서울대학병원 교수를 지냈다.구 교수는 국제학술정보 사이트인 펍메드(PubMed)에 지금까지 총 303편의 논문을 등재한 세계적 석학
▲고인 : 이주용▲발인 : 2022년 1월 28일▲빈소 : 창원 경상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연락 : 055-214-1900
정확도는 높이고 오차를 줄인 한국판 심혈관질환 예측모델이 개발됐다.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창원경상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상영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심혈관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심혈관질환 예측모델은 치료의 방침과 목표를 설정하는데 중요한 기준이다. 기존에는 미국심장학회가 개발한 모델이 사용돼 왔다.외국에서 개발된 만큼 인종과 성별, 지역에 따라 정확도에 차이가 있어 위험성을 과대 및 과소 평가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한국판 예측 모델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지난해 12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학교육평가 결과 4곳이 6년 인증, 7곳이 4년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발표했다. 1곳은 재심 절차 중이다.이들 의대는 올해 2월 말에 인증기간이 만료될 예정으로 의학교육 평가 인증을 신청했다. 의평원이 교육과정 및 자원 등 9개를 평가기준으로 서면과 방문 평가한 결과, 6년 인증 학교는 고려대, 이화여대, 인제대, 전북대의대 등 4곳이다.4년 인증은 가톨릭관동대, 경희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7곳이다.한편 의평원은 지난달 28일 2
"의사인력 부족문제 원인에는 의사 수의 절대적 부족 말고 지역간 의사와 병원 분포 불균형도 있다."(사)국립대병원협회가 정부의 '의사인력 확충계획'에 대해 선(先) 제도정비 후(後) 의사확충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국립대병원협회에는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병원이 소속돼 있다.협회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의사인력 증원 정책이 공공의료의 확충, 전문과목의 불균형 해소, 의과학 연구를 증진하려는 애초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제도 정비가 확고하게 고려돼야 한다
▲발인 : 2020년 5월 14일▲빈소 : 경상대병원 장례식장 101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서울지역 병원이 코로나확진자 뿐만 아니라 일반 중증환자도 받아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국립대병원협의회(강원대·경북대·경상대·부산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는 지난달 29일 긴급회의(충북 C&V센터)를 열고 "코로나19 환자는 자체단체 소재 의료기관의 수용 범위를 넘어선 국가적 재난상황"이라며 "지역 구분을 넘어 전국적으로 의료시설을 공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형병원이 몰려있는 서울에서는 서울대병원은 물론 사립 대학병원도 지방 환자 치료에 동참해 줄 것을 요
풍림무약주식회사(대표 이정석)가 경상대, 가천대와 함께 천연물 피부외상치료제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풍림은 이들 대학과 공동으로 느릅나무의 외상치료 활성평가 및 기전연구, 규격화 및 제제화 연구를 통해 과학적인 표준화기준을 마련하고 상처치유효능 및 작용기전을 입증했다. 풍림무약은 현재 상처에 직접 뿌리는 분말타입 및 겔패치타입의 시제품 또한 제조를 마쳤으며 실제 제품 발매로까지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느릅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이용돼 온 민속식물이다. 특히 뿌리껍질인 유근피는 상처 및 피부 궤양에 대한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많이 사용할 수록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상대 식품영양학과 김성희 교수팀은 중학생 91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사용량 및 자외선차단제 사용과 비타민D 상태를 분석해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에 발표했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밝혔다.연구 대상자는 남녀 중학생 91명. 평균 혈중 비타민D 농도를 측정하자 남녀 각각 16.1ng/㎖와 13.5ng/㎖로 모두 20ng/㎖미만으로 결핍 또는 부족 상태였다. 하루 스마트기기 사용시간이 5시간 이상인 경우는 여학생이 남학생의 9배(40.4% 대 4.5%
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평가결과 일부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일 발표한 제1차 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1~2등급을 받은 기관이 전체의 84.3%(1등급 38기관, 2등급 32기관)를 차지했으며,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했다.총 11개 지표로 평가한 결과, 신생아중환자실 전담전문의 1인당 병상 수는 평균 14.91병상이고, 간호사 1인당 병상 수는 평균 0.83병상이었다. 전문 장비 및 시설 구비율의 전체 평균은 97.7%, 고빈도 인공호흡기 등
최근 의료전달체계 강화의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를 위해서는 가정의학과에 투자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대한가정의학회 강재헌 총무이사(강북삼성병원)는 4일 열린 추계학술대회(그랜드힐튼호텔) 기자간담회에서 "양질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배출을 위해서는 수련병원의 가정의학과를 강화하고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수련을 잘 받은 양질의 가정의학과가 배출돼야 일차의료가 살아나고, 진정한 의료전달체계를 이룰 수 있다는 논리다. 하지만 최근 국립 경상대병원에서는 가정의학과가 진료의뢰서 발급창구로 활용된다는 지적에 따라 폐쇄되는
대한종양내과학회가 매년 11월 21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정하고 '항암치료 바로 알기' 행사(쉐라톤 서울팔래스)를 가졌다.올해 캠페인은 암 환자와 종양내과 의사들이 함께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순간들을 담은 ‘동행’ 사진전과 ‘제 2회 항암치료의 날: 항암치료 바로 알기’ 환우 대상 행사로 진행됐다.행사 내빈으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대한암협회 노동영 회장도 서면 축사를 통해 공감과 지지를 표했다.이외에도, 암 경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위식도역류질환의 발생기전과 증상이 남녀마다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와 경상대병원 김진주 교수는 위식도역류질환이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가슴쓰림, 목 이물감, 우울감이 흔하게 나타나 결과적으로 삶의 질이 크게 낮아진다고 대한소화기학회의 장과 간(Gut and Liver) 저널에 발표했다.위식도역류질환은 위액,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에 손상을 일으키거나 가슴쓰림 등 각종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잦은 질병 중 하나다. 최근 연구에
서울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도 연구중심병원 신규 육성유니트'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총 8개 대학병원이 응모한 이번 사업에서 최상위 점수를 획득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들 병원에는 각 유니트별로 9년간 총 225억원을 지원받는다.서울대병원에서 신규로 선정된 유니트는 '유전자-세포-장기 융합 바이오 치료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며, 연구 노하우를 전파시킬 지방 파트너로 경상대병원이 참여한다.
▲일 시 : 2018년 6월 19일(화) 오후 2시▲장 소 : 창원경상대병원 4층 교수회의실▲제 목 :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문 의 :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02-2227-8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