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박성민)가 18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간호법과 의료면허취소 확대법에 강력 반발하고 더불어민주당과 간호직역에 선전포고했다.박성민 의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은 건 투쟁뿐"이라며 배수의 진을 쳤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이달 2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로에서 간호사독점법 제정 저지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바 있다.대의원회는 이날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면허박탈법) 제정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쟁한다는 데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한 강력한 투쟁을 위해서는 비상대책위원회가 필요하다는 데도
대한의사협회 41대 회장 선거에 6명의 후보자가 나선 가운데 16일 의협임시회관 7층에서 기호 추첨을 가졌다.추첨 결과, 기호 1번에는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2번에는 유태욱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장, 3번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 4번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5번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6번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으로 정해졌다.후보자들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의협임시회관 7층에서 합동설명회를 통해 출마의 변을 발표한다.다음달 17일~19일에 전자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단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다득표자
대한의사협회 41대 회장 선거 후보자 번호표 추첨이 이달 16일 11시 의협 용산 임시회관 7층에서 실시된다. 이에 앞서 후보자 등록은 15일까지이며 현재까지 임현택(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박홍준(서울시의사회장), 이필수(전남의사회장), 유태욱(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장), 김동석(대한개원의협의회장), 이동욱(경기도의사회장) 등 총 6명이 출마 예정이다.합동 정견발표는 23일 4시에 의협 임시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의사회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을 허위사실유표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다.경기도의사회는 24일 "최 회장이 경기도의사회가 수십만장의 공적마스크 공급을 누락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으며 전문지에도 보도됐다"면서 "이번 고발로 최대집 집행부와 경기도의사회 어느쪽 말이 맞는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의사회는 또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자료까지 배포했음에도 객관적 근거없이 악의적 허위사실을 유포한 전문지 기자에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의료계에 따르면 경기도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에서 공급받은 마스크 약 303만 750장 가운데 26만장
대한의사협회가 지난달 23일 경기도의사회의 자체 의료전달체계 성명서 발표에 유감을 표명했다. 의협의료전달체계태스크포스(단장 이상운)는 6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미확정 제안서를 의견 조회하는 과정에서 경기도의사회가 내용을 왜곡해 성급하게 자체 제안서를 발표하고 의협도 비난했다고 지적했다.의료전달체계TF는 지난달 열린 72차 의협상임이사회에 관련 제안서를 보고하고 산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고 주장했다.TF는 의협 제안서에는 경기도의사회의 요구사항이 포함됐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강력한 개선 의지와 내용이 담겨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상급종합병원에 환자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는 23일 한국형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10개 선결 사항을 발표했다.이동욱 회장은 "의료전달체계 확립이 지지부진 한 것은 의료계 내부 탓이 크다"면서 "영상의학과나 의학회 등 기득권 층의 영향력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의료계 내부 의견만 일치해도 쉽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의료계 의견을 단일화해야 하는 시점에 경기도의사회가 별도 의견을 내는게 시의적절치 않다는 지적에 대해 " "이번 개선안은 의사회
최대집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위원장이 단식 3일째를 기자회견을 열고 문케어의 정책변경을 요구했다.최 위원장은 "얼마전 대통령이 건강보험 확대를 자화자찬했지만 이는 의료의 질을 높인 다음에서야 할 말"이라면서 "재정을 남발하는 문재인케어는 필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돈 풀어서 이정도 효과를 얻는다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다 안다"며 "효율성을 높여야 잘하는 것"이라고도 강조했다.정부가 당초 2018년 당기 재정적자가 예상보다 적은 2천억원으로 축소된 것에 대해 "정부는 이를 성과인 것처럼 포장하지만 실제로는 문케어로 인한 의료체계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간호·조산법안을 대표발의한 가운데 경기도의사회가 이에 대해 의료먼 면허의 근간을 훼손시킨다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의사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에 발의된 법안에는 간호사 업무 정의가 '의사 지도하에 시행하는 환자 진료에 필요한 업무'로 명시돼 있다"며 "이는 간호사가 직접 환자의 신체를 대상으로 진단, 치료, 처방 등의 진료에 필요한 행위를 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현행 간호사 업무의 정의는 '의사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로 돼 있다.의사회는
이동욱 의협 부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이 부회장은 2일 오후 의협 임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대집 집행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협회 회무에서 철저히 배제됐다"며 사퇴 이유를 밝혔다.회무에서 배제된 이유에 대해 그는 현 집행부내 이너써클 회원을 지적하고 "의료계의 패권주의이자 의료계에서 사라져야 할 점"이라고 말했다.사퇴 두번째 이유로는 회무 방향성의 불일치를 들었다. 그는 "집행부 출범 초기 최 회장과 뜻이 같은 줄 알았다. 하지만 냐거 반대했던 추무진 전회장의 회무가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부회장은 또 "특정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신임 원장에 조인성 전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54세)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 7월 2일자로 조인성 원장을 3년 임기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조인성 원장은 1963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의대 및 동 대학원 소아과학의학박사,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 수료, 경기도 시흥시의사회장, 경기도의사회장,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역임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의 집행부 인선이 완료됐다. 최 당선인은 25일 의협 제40대 집행부 상임이사 및 자문위원 명단을 최종 발표했다.당선인은 "이번 인사 기준은 투쟁력을 갖춘 인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집행부 33명 중 13명은 전국의사총연합과 의협비상대책위원회, 의료혁신투쟁위원회 출신이다.상근부회장에는 기존 발표한대로 회장 인수위원회 방상혁 대변인이 임명됐다. 부회장단은 25일 총회에서 선출된 이필수(전남의사회장), 이동욱(경기도의사회장), 유태욱(가정의학과의사회장), 박홍준(서울시의사회장), 박정율(의학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전상훈)이1월 12일(목) 오후 2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재난과 질병 등 국가위기 상황에서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관련 의료체계, 점검과 과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도 재난관련 의료체계, 점검과 과제’라는 주제로 ▲재난응급의료체계 (김유진/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 ▲재난에서의 감염병관리 (이희영/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경기도감염병관리본부 부본부장), ▲재난과 정신건강 (김정현/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재난대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 (송태호/국군수도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재난대비 의료관련 법률 (이경권/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책연구소장) 등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두 번
대한의사협회 회무의 문제점으로 비적극적 및 방관적 자세가 지적됐다.대한의사협회 특별감사단은 30일 의협 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들에게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철호 감사단장은 특별감사 내용을 9월 3일 임시대의원총회에 앞서 기자들에게 알리는 것은 일반 회원들에게 의협의 실상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용진 부감사는 감사 결과를 각 회무 분야별로 보고하고 문제점도 지적했다. 의료일원화의 경우 한의사에 대한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 목표 하에 집행부가 총력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을 논의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본명하게 수렴해야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또한 한의사 의료기기 저지와 의료일원화가 맞물렸는데도 회원들의 일원화 반발에 대한 협회 입장 설명과 대응도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대한의사협회가 신임 의무이사에 김태형 현 경기도의사회 의무부회장 겸 용인시의사회 회장을 임명했다. 아울러 정보 통신이사에는 황지환 의무자문 위원을, 대외협력이사에는 박종률 의무이사를 임명했다.법제자문위원에는 김창우 법무법인 로민 변호사를, 신임 정보통신자문위원에는 손문호 정보통신이사를, 신임대외협력자문 위원에는 김지홍 대외협력이사가 임명됐다.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의료영리화 저지, 수가결정구조 개선 및 의료분쟁조정법 대응 등 대국회 업무 강화를 비롯한 의무, 정보통신, 법무 파트 회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단행된 것"이라고 밝혔다.△김태형 의무이사 주요 약력 사항전)용인시의사회 보험이사 및 총무이사현)경기도의사회 의무부회장 및 용인시의사회 회장△황지환 정보통신이사 주
대한의사협회 제39대 회장에 현 회장이 추무진 후보가 당선됐다.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완섭)는 20일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치러진 의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추무진 후보가 투표 참여자 13,780명 중 23.84%인 3,285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이번 선거에서 1~3등 간의 득표율 차이가 모두 100표 이내로 박빙의 싸움이었다.기호 1번 임수흠 후보는 총 3,219표(23.36%)로 2번 추 당선자와 66표 차이, 3번 조인성 후보는 총 3,139표(22.78%)로 임수흠 후보와 80표 차이를 보였다.4번 이용민 후보는 총 22,211표(16.04%), 5번 송후빈 후보는 1,792표(13.00%)를 얻었다.투표율은 유권자 총 4만 4,414명의 중 3
제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인이 총 4만 4천여명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회장선거 선거인 명부는 의사신고 회원 112,981명 가운데 약 39%인 총 44,414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서울특별시의사회가 1만 3천여명으로 전체의 34%를 차지하며 여기에 경기도의사회(5천 734명)까지 합치면 수도권 선거인수가 전체의 46%를 넘는다.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이 13일 대한의사협회 39대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조 회장은 13일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파업 일변도의 투쟁방식에서 벗어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지금까지 의협이 파업투쟁을 해서 얻은게 무엇이냐"고 반문하고 "의사협회장이 파업투쟁을 유도해선 안된다. 파업이 아니라도 이기는 투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1차로 의협 대표자에게 의견을 묻고, 그리고 어쩔수 없는 경우에만 파업을 하돼 이 경우에는폐업투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조회장은 강남구 역삼동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14일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38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추무진 후보가 당선됐다.18일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의협회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2번 추무진 후보가 5,106표(오프라인 2,408표, 온라인 2,698표)를 획득했다.3번 박종훈 후보는 3,653표(각각 2,380표, 1,273표)를 얻어 두 후보자의 표차는 1,453표로 나타났다. 1번 유태욱 후보는 총 1,577표(각각 1,012표, 565표)로 크게 못미쳤다.△추무진 당선인 약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용인시의사회 회장,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 순천향대학교 및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메디서울이비인후과의원 원장.
잠룡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일찌감치 출마를 공표한 박종훈 고대의대 교수에 이어 추무진 전 의협 정책이사(서울의대)도 출사표를 던졌다.여기에 가정의학과의사회 유태욱 회장(연세 원주의대)도 출마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보궐선거는 'SKY의 3파전'의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13일 유태욱 가정의학과의사회 회장 측근에 따르면 유 회장은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유 회장은 연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문구의사회 총무이사를 역임하다 2006년 동대문구의사회장에 당선됐다. 임기 후 2009년 재임을 노렸지만 윤석완 신임 회장의 선출로 고배를 마셨다.또 2012년 대한개원의협의회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김일중 회장의 벽을 넘지 못했다.현재 가정의학과의사회 수장으로 있는 유 회장은 노환규 전
대의원회 해산건과 노환규 회장의 불신임안건 추진 등으로 얽힌 분란의 실마리가 풀릴 수 있을까?의협 집행부와 대의원회가 접촉을 갖고 의협이 제시한 정관 개정안 수용 여부를 논의한다는 계획이어서 회원총회 전 대 타협이라는 극적 반전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9일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대의원회는 조만간 의협 집행부와 만나 정관 개정안 수용 여부에 대해 논의한다.이번 만남은 의협이 상임이사회를 통해 "의협 집행부와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간에 공동으로 논의가 전제되는 경우 총회를 개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단서 조항을 달면서 급물살을 탔다.쉽게 말해 내부 개혁을 위한 정관 개정 안건 등을 회원총회 개최 전 대의원회가 수용하면 회원총회에서 대의원회 해임건을 논의하지 않거나 아예 총회 자체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