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결핵 환자수가 늘어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결핵 발생환자수는 약 1천만명, 사망자는 160만명으로 코로나19 유행으로 증가했다.우리나라의 결핵 부담 비율은 지속 감소 중이지만 발생률은 여전히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가장 높다. 지난해 기준 추정 결핵 발생률은 10만명 당 44명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5년간 국내 결핵 재발률은 약 3%이며 특히 당뇨병과 남성이 주요 재발 위험인자로 나타났다.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강영애 교수, 건양대 예방의학교실 최홍조 교수가 한국보건의료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와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 이혜영)이 3월 22일 국내 결핵 퇴치를 위해 STOP-TB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양사는 3월 24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결핵의 날(World TB Day)을 기념해 광범위 약제내성 결핵 등 결핵에 대한 질환 인식을 높이고, 결핵치료를 위한 환경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가 2월 18일 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31대 대한결핵협회장에 신민석 현 부회장(67세)을 선출했다.신임 신 회장은 광주제일고와 전남대의대를 나왔으며 서울시의사회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상근 부회장, 보건의료혁신포럼 공동대표를 지냈다.
한미약품그룹(회장 송영숙) 임원 가족 모임인 한미부인회가 대한결핵협회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고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8월 20일자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신임 원장에 조현장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가족보건의원 부원장을 임명했다.신임 조 원장은 부산대의대를 졸업하고 부경대대학원 정치언론학 석사, 대한의사협회 대회협력 특위위원, 부산 해동병원 진료부장, 대한결핵협회 진료원장 등을 지냈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건강증진정책 개발 및 지역보건사업을 수행하는 준정부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정관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회경제적 위치가 낮은 사람이 결핵에 걸릴 경우 가난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결핵연구원 최홍조 연구센터장은 국민영양조사 데이터(1980~2012년)를 이용해 국내 결핵환자의 분석 결과를 미국 공공과학도서관학술지 플로스원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아버지의 교육수준을 기준으로 유년기 사회경제적 위치가 낮은 사람은 결핵에 걸리면 일반인에 비해 현재에서도 가구소득 수준이 낮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하지만 유년기 사회경제적 위치가 높은 사람은 결핵에 걸려도 더 가난해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대한결핵협회(이하 협회)가 3월 10일(금) 본부 강당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아쏘시오그룹은 협회의 모금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제작 지원하며, 향후 협회의 결핵퇴치사업 파트너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대표이사는 기부협약식에서 “협회와 함께 사회공헌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청년층을 연애, 결혼, 출산, 내집마련, 인간관계를 포기한 세대라는 오포시대라고 부르는 가운데 건강도 여기에 포함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입수한 건강검진 수검자 유병률 자료 분석 결과 20~30대 수검자 370여만명 가운데 35%가 1차 검진에서 심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2차 검진에서는 이삼십대의 고혈압 유병률은 52.7%로 2명 중 1명이, 당뇨병은 43.7%가 의심환자로 나타났다. 특히 고혈압 유병률이 52.7%로 전체 유병률 보다 높게 나타났다.전 의원에 따르면 20~30대 연령층은 약 1,380여만명이고 건강검진 수검자가 약 487명으로 추정되는 만큼 약 894만명이 국가 검강검진 대상자에서
대한결핵협회(이하 협회) 경만호 회장은 지난 9월 2일 협회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몽골 울란바토르 결핵퇴치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정부로부터 최고훈장을 받았다.몽골 울란바토르 결핵퇴치사업은 이동검진차량으로 결핵 의심환자를 적극적으로 발견해 내고, 최첨단 검사장비를 이용하여 신속·정확한 진단과 직접복약치료를 통해 결핵 치료성공률을 높이는 사업이다.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와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는 국민들의 결핵예방 및 인식 증진을 위한 Lung Tree Care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31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우리 가족, 청소년들의 폐 건강 향상을 위한 2015 청소년 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본 대회에서는 ‘폐 건강 향상을 위한 약속 선포식’과 함께 행사장 일대에 결핵 및 흡연예방을 위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 및 이동검진차량을 통한 시민대상 결핵 무료검진, 그리고 결핵관련 정보제공을 위한 OX퀴즈 및 크리스마스 씰 관련 체험 다양한 이벤트 등을 기획, 추진한다.
"기상청의 날씨 데이터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데이터가 만나면 특정 날씨에 대한 질병 예보가 가능해진다"심평원이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내린 답이다. 심평원은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앞으로 3년 안에 의사의 질적인 수준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심평원은 16일 오후 '빅데이터 활용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심평보럼을 개최하고 자체 보유한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공개한다.심평원이 갖고 있는 빅데이터는 ▲건강보험, 의료급여, 보훈대상자 등 환자진료정보 ▲요양기관 인력, 시설, 장비, 평가 등 병원정보 ▲실시간 의약품 처방 조제 등 DUR정보 ▲의약품 정보 등이다.심평원은 최근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 3.0' 실현을 위해 'HIRA 3.0 추진계획안'
우리나라 국민의 약 30%가 결핵균에 감염돼 있어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결핵협회가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에 제출한 국정 감사 자료에 따르면 보건당국에서는 국내 결핵균 감염자를 전체인구의 30%정도인 1,50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음이 확인됐다.WHO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1년 현재 국내의 활동성 결핵 환자수는 약 7만2,000명으로 추정된다.남 의원은 질병관리본부의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와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자료를 인용해 신고 결핵 신환자수가 인구 10만명 당 2008년 69.1명, 2009년 72.2명, 2010년 72.8명, 그리고 지난해에는 무려 78.9명으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사망률 역시 인구 10만명 당 4.7명(2011년, 통계
국내 다제내성 결핵환자수가 OECD국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발표한 세계 결핵관리 보고서에서 한국 한국이 1700명으로 칠레 700명, 일본 290명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밝혔다.이는 2000년 들어 실태 조사조차를 폐지한데다 환자들도 제대로 약을 먹지 않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지적이다.아울러 결핵의 질병 중증도를 국민들이 경시하는 것도 한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결핵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전염병이다.현재 우리나라의 신규 결핵환자수는 해마다 3만 5천명씩 발견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천 3백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구 10만 명당 결핵 환자 수는 미국이나 그리스의 서른 배에 이른다.대한결핵협회 홈페이지에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 2011. 4. 28(목)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잠재환자 2명가운데 1명은 COPD 치료나 완화를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한성구)에 따르면 오는 11월 6일 ‘제7회 폐의 날’을 맞아 학회와 한국갤럽이 하루 한갑씩 10년 이상 흡연해 온 45세 이상 COPD 잠재환자군 737명(일반인 502명, 금연클리닉 이용자 2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47.7%는 관련 치료나 질환 완화를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COPD 증상 보유자는 62.3%였으며, 주요증상은 감기와 상관없는 가래(45.2%), 활동하고 동년배보다 더 숨이 차고 가쁨(28.6%)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75%는 COPD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한성구)는 오는 11월 6일 건강한 폐(肺)의 소중함과 호흡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대국민 건강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최근 심각한 질환으로 부상하고 있는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해 국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제7회 폐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학회 의료진이 대거 참여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무료 폐기능 검사와 상담은 물론 COPD에 대한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한다.이밖에 COPD 파이프 불기, 기념 사진촬영 등이 함께 진행된다.학회는 올해 ‘건강한 숨, 건강한 폐’를 의미하는 바람개비를 캠페인의 상징으로 도입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캠페인상징물 도입 기념 선포식이
한국릴리가 제 27회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결핵의 예방과 퇴치를 기원하는 '희망의 빨간풍선 자전거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행사는 오는 3월 22일 일요일 오전 10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7km구간의 올림픽공원 내 주변로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풍성한 선물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 등 기념품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MP3, PMP, 닌텐도DS 등 다양한 상품이 지급된다. 단 만 12세 이상이면 참가비 1만원을 내야 한다. 대신 전액은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볼거리도 많다. 가족단위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하는 즉석 사진 촬영 서비스 및 참가자의 얼굴과 팔 등에 전문 페이스 페인터의 페인팅 행사와 함께 대한결핵협회에서 무료로 결핵 검사를 받아볼
한국릴리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 퇴치를 위한 ‘희망의 빨간풍선 자전거 마라톤대회’에 참여할 참가자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국릴리·대한결핵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하는 ‘희망의 빨간풍선 자전거 마라톤대회’는 오는 3월 22일 일요일 오전 10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7km구간의 올림픽공원 내 주변로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자전거 마라톤대회는 제 27회 세계 결핵의 날을 앞두고 결핵의 심각성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전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 등 기념품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MP3, PMP, 닌텐도DS 등 다양한 상품이 지급된다. 만 6세 이상이며 누구나
오지 주민과 수용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의 결핵발생률이 일반인의 최대 2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질병관리본부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결핵협회가 취약계층에 대해 실시한 엑스선 검진 결과 수용시설 입소자 중 결핵환자는 0.7%로 일반인 환자비율 0.03%의 23배에 달했다.또 오벽지 주민 5만2909명 가운데 결핵환자는 0.6%(306명)였으며 노숙인 검진 인원 2050명중 0.5%가 환자로 판명됐다.이는 각각 일반인의 23배와 17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울산의대 강영호 교수에 따르면 교육수준 또한 결핵 사망률에 영향을 미쳐 35-44세의 경우 전문대졸 이상의 결핵사망률은 1%인 반면 ‘무학’은 49.1%로 49배나 높게 나타났다고 최 의원은
국내 다제내성 결핵 치료성공률은 여전히 낮으며 치료중단이 주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김도형 교수팀은 3년간 국립결핵병원, 결핵협회 산하병원 및 8개 병원에서 다제내성 결핵으로 새로 진단되거나 치료를 시작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했다.전체 대상환자는 약 1,500명이지만 현재까지 470명이 분석됐고, 결핵협회 산하병원 356명, 민간병원 114명으로 균 배양 양성이고, 약제감수성 검사상 다제내성이 확인된 경우로 했다. 이중 과거 결핵 치료력이 있는 경우는 69.4%, 다제내성 결핵 과거력 7.7%, 초회 다제내성률 27.9%, 획득 다제내성률은 66.6%였다. 조사결과 성공적 치료종료는 196명이었지만 195명이 치료중단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표].교수팀은 “다제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