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 생긴 물집인 결막낭종을 레이저로 제거하는 치료기술이 개발됐다.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가 세극등 현미경을 이용한 레이저 결막낭종 제거술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인 각막(Cornea)에 발표했다.결막낭종이란 눈의 흰자위에 생기는 데, 조직의 바깥 쪽에 있어야 할 결막 세포가 안 쪽으로 들어가, 그 자리에 둥근 낭(주머니)을 만드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 해 1만 3,860명이 진단을 받을만큰 흔하다.결막낭종의 기존 치료법은 외래에서 간단히 주사침으로 낭종을 터뜨리는 낭종천자술이었다. 하지만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