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웰니스병원이 코로나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 코로나19 검사 및 진단, 외래진료, 입원치료, 후유증클리닉 등의 의료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전담치료병상과 일반격리병상을 갖추었으며, 16개의 투석특수병상도 확보해 혈액투석이 필요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외래 및 입원치료도 가능하다. 일반환자의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 확진자와 진료 공간을 분리했다.코로나 환자를 위한 전담치료병상과 일반격리병상을 갖췄으며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외에도 24시간 대면진료, 재택케어, 349개 음압병상 운영 등 다양한
정부가 이달 30일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 손실보상금(6월분)을 지급한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의료기관 개산급 3,806억원, 폐쇄·업무정지의료기관 73억원 손실보상금 등 총 3,879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개산금이란 손실액이 최종 확정되기 전 잠정 액수를 말한다.개산금 지급대상 기관은 총 395곳이며 이 가운데 감염병전담병원(268곳), 거점전담병원(51곳), 국가지정입원치료(33곳), 중증환자전담치료(141곳) 등 치료의료기관(364개소)에 3,776억원, 선별진료소 운영병원(31곳)에 30억원이 지급된
코로나19 감소세가 뚜렷해지면서 병상 운영도 조정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병상운영을 단계적으로 감축해 중증·준중증 병상 중심으로 하반기 유행 등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중증~준중증환자를 위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긴급치료병상, 거점전담병원의 보유병상을 중심으로 병상을 유지한다. 중등증~경증 환자는 일반 병·의원 등 일반의료체계를 중심으로 대응한다.중등증병상 대부분은 단계적으로 지정 해제되지만 고위험군 확진자의 신속한 입원과 치료를 윟 거점전담병원 내 일부 중등증 병상은 유지된다.6일 현재 코로나19를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와 검단탑병원(원장 서남영)이 지역주민 의료에 공동대응키로 했다.양측은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의 변화로 야간과 휴일에 코로나 확진자 응급상황이 증가하고 있어 119구급대원과 응급센터 의료진 간 협력 강화를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행사에는 검단탑병원 서남영 이사장, 김정권 응급센터장, 서병익 행정원장 등과 인천서부소방서 송태철 서장과 정선영 예방과장, 차상철 소방특별조사팀장, 채연하 원당119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인천서부소방서 송태철 서장은 응급의료센터에서 코로나 응급환자를 수용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
코로나19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의 손실보상금액이 기관 별로 지급된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28일에 총 3,181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치료의료기관 지급감염병전담병원 156곳에 1,712억원, 거점전담병원 13곳에 483억원, 국가지정입원치료기관 34곳에 776억원, 중증환자전담치료기관 82곳에 1,931억원 등 3,093억원이 지급된다. 선별진료소 39곳에는 30억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폐쇄 및 업무저지, 소독명령 이행과 관련한 손실보상금액도 의료기관 429곳에 2,530억원 등 5,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12월 10일 오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중증환자치료를 담당하는 오산한국병원과 평택박애병원을 찾아 현장 의료진 등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지원을 위해 수가항목에 감염관리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포함시켰다.복지부는 7일 열린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감염관리 지원금' 항목을 신설키로 했다. 이 항목은 지난 1일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날 재논의됐다.이번 결정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 거점전담병원,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기관은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1일 당 1회, 지원금을 산정할 수 있다. 투입 예산은 국고와 건강보험 재정 각각 480억원 씩 총 960억 원이다. 복지부는 지급 비용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의 급여상임이사(사진 맨 오른쪽)가 15일 코로나19 고위험군 환자 거점전담병원인 평택 박애병원에서 중증환자 진료에 들어갔다.흉부외과 전문의이기도 한 강 이사는 건보공단의 지원 효과가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되고 있는지 체험하고, 실제 일선 의료진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응원하고 조력하기 위해 평택 현장에 왔다고 설명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중환자 치료에 지금 필요한 것은 단순한 병상수가 아니라 중환자 진료시스템 구축이다."대한중환자의학회는 25일 '코로나19 중환자 진료체계 구축 및 병상확보를 위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지난 대구경북지역의 유사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현재 보건당국의 병상 파악은 실제 진료현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학회는 "중앙안전대책본부가 23일 중환자 병상 약 70개를 확보했다고 밝혔지만 현재 수도권의 중환자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약 1주일 내에 포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과감한 수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