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현미 교수가 최근 열린 아시아소아감염학회(ACPID 2022)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과 대한소아감염학회 모더나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강 교수는 ‘소아청소년 감염성 대장염 환자에서 분리된 살모넬라의 전장유전체분석'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걷기 좋은 지역 거주자에서 비만과 만성질환 발병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조비룡 교수 및 서울대 건축학과 강현미, 박소현 교수팀은 환경이 다른 2개 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한 주민 1만 6천여명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Public Health에 발표했다.이 2개 지역은 모두 도심에 위치하고 공원과 쇼핑몰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반면 A지역은 평균 8도 이상의 경사도의 길이 대부분이고, B지역은 평평하고 잘 정돈된 '걷기 좋은 길'이 갖춰져 있었다.대상자의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가검진 결과를 비교한 결과, B지역 주민은 A지역 주민보다 '하루 30분 주 5회 이상' 걷는 비율이 9%, 신체활동 비율이 31% 높았다.이렇다 보니 B
국내 연구진에 의해 대장암의 염색체 변이지도가 완성됐다. 아울러 대장암 유발 원인유전자도 발견됐다.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정연준 교수연구팀(연구원 강현미, 김미영, 김태민, 신승훈)은 지난달 15일 Gastroenterology 인터넷 판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연구팀은 ‘마이크로어레이 염색체분석법(array-CGH)’을 개발, 대장암환자 59명의 암 조직 전체 게놈을 분석한 결과, 대장암 발생·예후·치료반응성 등과 관련된 총 40여종의 염색체변화와 53종의 후보 유전자를 발굴하여 대장암 염색체 변이지도를 완성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연구팀은 염색체 변이지도를 통해 CAMTA1이라는 유전자가 대장암 발생 억제에 관여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CAMTA1이라는 유전자는 그동안 신경계 암에서 암 억제 유전자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