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척추염치료제 코센틱스(성분 세쿠키누맙)가 한국인 환자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한국노바티스는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코센틱스 150mg의 효능 및 안전성을 위약과 비교 평가한 3상 임상시험인 MEASURE 5에 대한 하위 분석 결과에서 이같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결과에 따르면 코센틱스 150mg 투여군에서 16주차 ASAS20(국제척추관절염평가학회 반응 기준 20% 이상 개선)을 보인 환자가 더 많았다(66.7% 대 36.8%). 코센틱스 150mg군의 약 79%는 연구 종료인 52주째 까지 ASA
허리가 아프면 허리디스크부터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많이 알려진 척추질환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허리통증의 양상에 따라 질환은 천차만별이다.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극심한 허리 통증과 뻣뻣함을 느낀다면 세종대왕도 앓았다는 강직성척추염일 가능성이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강직성척추염 진료 환자는 2015년에 비해 22.7% 증가했다. 나이 별 발생률은 40대가 23.8%로 가장 높고 이어 30대가 21.1%다. 성별로는 남성이 71%를 차지해 3040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3040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의 강직성척추염 치료제 코센틱스(성분 세쿠키누맙)가 이달 1일부터 1차 치료에도 보험 급여가 적용됐다고 밝혔다.대상은 두 가지 종류 이상의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 혹은 DMARDs로 3개월 이상 치료를 하였으나 치료 효과가 미흡하거나, 상기 약제들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중증의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다.이번 급여 확대는 IL-17A 억제제를 강직성 척추염 1차 생물학적 제제로 권고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2022년 국제척추관절염평가학회(ASAS)-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가이드라
만성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생물학적제제인 TNF-알파(Tumor necrosis factor-α)억제제가 패혈성 관절염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김형우 교수,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한민경 교수 연구팀은 강직성 척추염(AS) 및 혈청 양성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를 대상으로 TNF-알파 억제제 치료와 패혈성 관절염의 관련성을 분석해 류마티스학 분야 국제학술지(Rheumatology)에 발표했다.AS과 RA는 성인에서 가
자가면역질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그 배경으로 정밀진단 향상과 의료시스템 발전, 환경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꼽히고 있다.벨기에 루벤 공공의학부문 연구팀은 영국데이터를 이용해 고빈도 자가면역질환 19종의 발생률과 유병률, 질환 별 경향, 병발률 등을 검토해 국제학술지 란셋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달 초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2023)에서 "19종의 자가면역질환의 유병률은 약 10%이고 환자수는 20년간 4% 증가했다"고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일부 자가면역질환은 수십년간 증가했다고 보고됐지만 원인과 장기간 경과, 자
건선치료에 사용되는 종양괴사인자(TNF)알파억제제는 효과적이지만 가격이 비싸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미국 웨이크포레스트의대 연구팀은 오리지널 건선치료제(아달리무맙, 에터나셉트, 인플릭시맙)에서 바이오시밀러로 교체 후 치료성적을 리얼월드 데이터 문헌을 검토한 결과, 오리지널 대비 손색이 없다고 국제학술지 피부치료저널(Journal of Dermatological Treatment)에 발표했다.미국에서 건선 치료에 승인된 TNF알파억제제 바이오시밀러는 2022년 9월 기준 아달리무맙 6개, 에터나셉트
유전적 영향이 크다고 알려진 강직성척추염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진료인원이 4만 8천여명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세계 강직성척추염의 날(5월 7일)을 맞아 발표한 진료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6년 4만 64명에서 지난해는 4만 8,261명으로 증가했다. 연평균 4.8% 늘어났다.이 가운데 남성환자가 3만 4,891명으로 72%를 차지했다. 2016년 기준 남성환자도 2만 8천여명으로 여성의 2.5배였다. 연령 별로는 40대가 약 25%로 가장 많고, 이어 30대, 50대, 20대 순이었다. 인구 10만명 당 환자는 같은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민홍기 교수가 4월 23일 대한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종양괴사인자 억제제 감량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발굴'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지환 교수가 교양서적 ‘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를 출간했다.책은 세종대왕부터 가우디, 도스토옙스키, 모차르트, 니체, 프리다 칼로, 밥 말리 등 10명의 역사 속 위인들이 앓았던 질병을 흥미로우면서도 객관적인 방법으로 추리한다. 이 교수는 이들의 삶과 업적을 따라 질병을 추적하는 행위 자체가 그들의 오명을 벗길 수 있고, 나아가 그들을 깊이 이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이 교수는 올해 류마티스국제학술지에 세종대왕이 앓았던 병은 성병이 아닌 강직성척추염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강직성척추염 치료 효과는 높이고 비용부담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약물기준이 제시됐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박민찬·권오찬 교수팀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성공적인 약물 감량과 관련된 요인을 분석해 근골격계질환 국제학술지 Therapeutic Advances in Musculoskeletal Disease에 발표했다.만성염증성질환인 강직성척추염은 척추 부위 관절과 인대 부착 부위에 반복적인 염증이 발생하면서 척추가 굳는(강직) 질환이다. 1차 치료제는 소염진통제이지만 과반수가 효과를 보지 못한다. 때문에 2차 치료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태환 교수가 국가지정 한국연구재단의 의과학연구정보센터에서 주관하는 ‘2020년 한국의 우수 연구자’에 선정됐다.김 교수는 강직성척추염환자의 장기간 데이터에 근거해 치료약물로 척추강직의 진행을 완화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한국의 우수 연구자는 한국연구재단 의과학연구정보센터에서 매년 의학, 간호학, 치의학 분야 국내 연구자들의 논문 중 최우수 논문을 선정해 수상하고, 매월 1편의 우수 연구를 소개한다.
신체의 주요 골격을 유지하는 중심 축은 척추뼈다. 머리뼈 아래부터 엉덩이까지 총 33개의 뼈가 이어져 있는 만큼 척추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거동이 어려워지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 과거 척추질환은 노년기 단골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학생이나 직장인 등에서도 자주 나타난다. 연세 본 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문병진 원장에 따르면 척추질환에는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 척추전방위증, 척추관협착증 등의 다양하며, 모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척추질환에는 허리통증이 동
한국릴리의 인터루킨-17A(IL-17A)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가 10월 1일부터 중증의 성인 활동성 강직성척추염에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됐다.탈츠는 중등도~중증 성인 판상건선과 성인 활동성 건선성관절염에 보험급여를 적용받고 있다. 급여 적용 대상은 1종류 이상의 TNF억제제에 반응이 부족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중증의 활동성 강직성척추염이다. 이번 탈츠의 급여 적용으로 중증의 강직성 척추염 환자는 기존 TNF억제제에서 치료 실패 시 탈츠를 치료 옵션으로 고려할 수 있게 됐다.급여 적용 대상 환자는 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27일 한국릴리의 인터루킨-17A(IL-17A)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의 적응증을 성인활동성 강직성척추염으로 확대했다.이로써 탈츠의 적응증은 중등도~중증의 성인판상건선, 성인활동성건선성 관절염, 성인활동성강직성척추염 등 3개로 늘어났다.
강직성척추염을 제대로 진단받기 까지 평균 3년 이상이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박성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는 강직성척추염 진단실태 조사결과를 31일 발표했다.강직성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해 척추 마디가 점차 굳어 변형되는 류마티스질환이다. 소아청소년기에 시작돼 진행되는 만큼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관리가 중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강직성척추염 환자수는 2010년 3만 2천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8년 4만 3천여명으로 증가했다. 진료비 역시 같은 기간 420억원
지난해 뇌와 혈관 MRI(자기공명영상)의 건강보험급여 확대된데 이어 올해 11월에는 흉부와 복부로도 확대된다. 2020년에는 척추에, 2021년에는 근골격계에까지도 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현행 류마티스 MRI 보험적용 기준이 모호해 건강보장성 강화 전 세부기준의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대한류마티스학회는 19일 개최한 '류마티스근골격질환 영상검사 급여제도 변화와 개선방향'이라는 의료정책 심포지엄(프레스센터)에서 류마티스에 대한 영상검사 기준 검토를 제안했다.이날 류마티스영상연구회 윤종현 회장(가톨릭대 은평성
▲일 시 : 2019년 9월 10일(화) 오후 2시▲장 소 : 충무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제 목 : 강직성척추염▲문 의 : 02-2270-0439(서울백병원 사회사업실)
허리통증이 4개월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으면 척추질환을 의심해야 한다.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회장 김은상,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는 17일 "요통은 국민 10명 중 8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2주면 대부분, 늦어도 3~4개월 이내에는 증상이 호전된다"고 설명했다.하지만 10명 중 6~8명은 2년 내에 재발해 만성화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악화될 경우 척추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요통의 원인은 부적절한 자세 지속, 불규칙한 생활 습관 및 운동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 다양하며, 대표적인 척추질환은 척추관협착증
▲일 시 : 2019년 2월 17일(일) 오전 9시~▲장 소 :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층 ▲제 목 : 신경안과 의사가 보는 녹내장▲연 자 : -1차 세션 :(좌장 : 유대현 교수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유대현 교수, 동아의대 류마티스내과 정원태 교수) ▷류마티스관절염 : 성윤경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강직성척추염 :김태종 교수(전남의대 류마티스내과), ▷섬유근통 : 정경희 교수(인하의대 류마티스내과) -2차 세션 :(좌장 한양대병원 정형외과 성일훈 교수,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통풍 : 최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박성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가 류마티스 질환 바로 알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직성 척추염 홍보 동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다.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영상과 포스터 두 개 부문이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11월 12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약 3개월 간 작품을 접수 받는다. ▲문의 : 공모전 사무국(02-518-8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