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로봇수술은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드랑이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보다 흉터를 작게할 수 있는 수술법이 제시됐다.고대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장영우 교수 연구팀은 로봇갑상선 수술에서 기존 겨드랑이 접근법과 차별화된 가스주입 원스텝 단일공 겨드랑이 접근법(gas-insufflation one-step single-port transaxillary approach, GOSTA)이 흉터와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고 소화기내과 분야 국제학술지(Surgical Endoscopy)에 발표했다.GOSTA는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2~2.5c
갑상선 수술 도중 후두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후두신경감시술에서 신경근차단 역전제인 네오스티그민(neostigmine)이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규명됐다.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 채영준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이정만·원동욱 교수 연구팀은 네오스티그민 투여가 후두신경감시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갑상선 수술이 증가하면서 합병증도 늘어났다. 특히 수술 중 후두신경 손상은 목소리 변성과 삼킴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 합병증으로 발생률은 약 5%에 이른다.이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가 3월 4일 개최된 2022 대한 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부산 BPEX)에서 갑상선수술환자에 일정기간 저요오드식이가 필요하다는 연구로 임상연구상을 받았다.
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 교수가 2월 8일 인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로봇 갑상선 수술 7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2016년 10월 로봇 BABA 수술을 시행한 이후 5년만인 지난해 3월 500례를 돌파한 뒤, 1년도 안돼 700례를 돌파했다.로봇 BABA 수술은 양쪽 겨드랑이와 유륜에 8mm 정도 크기의 작은 절개창을 내고 로봇팔을 이용해 갑상선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떼어낸 결절은 겨드랑이 쪽으로 꺼내는데 외관상 상처가 없어 미용효과가 우수하다.
최소침습의 갑상선수술법이 개발됐다. 연세암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남기현 교수는 로봇수술 갑상선수술법인 스타트(Single-port TransAxillary Robotic Thyroidectomy, START)를 개발했다고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지(Surgical Endoscopy)에 발표했다.로봇수술로 수술 부위를 약 15배 확대해 3D화면으로 볼 수 있으며, 5~8mm 정도 굵기의 로봇 손을 체내에서 다각도로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어 특히 갑상선에서 로봇수술은 효과가 탁월하다.다만 갑상선 부위가 아닌 겨드랑이 근처를 통해 우회하기 때문
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 교수가 지난 8월 로봇갑상선수술 600례를 실시했다. 이 교수는 또 기존 갑상선 절개수술 보다 로봇갑상선수술에서 후두신경 보존과 부갑상선 저하증 발생률이 적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갑상선 수술 시 후두신경을 보존하기 위한 최적의 마취조건이 규명됐다.서울대병원 운영 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 채영준 교수와 마취통증의학과 이정만 교수 연구팀은 신경근차단 역전제를 저용량 투여해야 환자의 갑작스런 움직임이 최소화된다고 미국이비인후과학회지 '후두경'(The Laryngoscope)에 발표했다.갑상선 수술시에는 후두신경 손상으로 인한 목소리 변화와 음식물 삼킴 장애 발생률이 약 5%로 알려져 있어 신경보존을 위한 후두신경 감시술이 도입됐다.이 수술을 위해서는 전신마취 시 신경근차단제 효과가 적절한 시기에 역전돼
갑상선 수술 후유증인 삼킴장애는 절개수술에 비해 구강내시경에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갑상선센터 채영준 교수는 이비인후과 이도영, 권택균 교수는 갑상선수술환자의 추적결과를 세계외과저널(World Journal of Surgery)에 발표했다.삼킴곤란 증상은 수술 후 갑상선 주변의 조직이 유착되면서 발생한다. 음식을 삼킬 때 식도와 기도를 따라 피부가 당겨진다. 삼킬 때마다 목에 덩어리가 걸리는 느낌을 받고, 평상 시에도 목에 이물감을 느껴 불편감을 호소한다. 삼킴곤란은 한 번 발생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다빈치SP(싱글포트) 로봇수술 1천례를 세계 최초로 달성했다.병원은 지난 2018년 10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빈치SP로봇수술을 시작했으며 1년도 채 안된 2019년 2월에 100례를 달성했다. 다빈치SP 로봇수술의 세계 최초 타이틀은 수술례 뿐만 아니라 이비인후과와 갑상선내분비외과 수술에도 해당된다. 또한 산부인과(자궁내막암 병기결정술, 자궁경부암 광범위자궁절제술 및 근치적 자궁경부절제술), 간담췌외과(담낭절제술), 유방외과와 성형외과(유방절제술 및 유방재건술) 등의 술기도 세계 최초로 시행했
유두상 갑상선암의 돌연변이 BRAF를 검출하는데는 면역조직화학법이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대서울병원 외과 김종규 교수는 갑상선수술환자 886명(667개 검체)을 대상으로 BRAF 돌연변이 검출시 생어 시퀀싱법과 면역조직화학법을 비교했다.생어 시퀀싱법은 많이 사용돼 온 방법이지만 최근들어 면역조직화학법이 비용이 저렴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비교 결과, 돌연변이 검출률은 시퀀싱법은 83.4%인데 비해 면역조직화학법은 90%였다. 면역조직화학법의 민감도는 100%, 특이도는 60%, 양성 예측도는 93%, 음성 예측도는 100%였다
수술환자 155만명에 비용 5조 3천억원수술비 1·2위는 심장수술·관상동맥우회술 최고 증가율은 담도수술, 갑상선수술 급감지난해 실시된 33개 주요 수술 가운데 백내장수술이 가장 많이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12월 12일 발표한 지난해 주요수술통계연보에 따르면 33개 주요수술환자는 155만명이며 진료비용은 5조 3천억원이다. 2014년 이후 연평균 1.2% 증가한 수치다. 총 수술건수 184만건으로 연평균 2.5% 증가했다.이번 통계 대상으로 한 33개 주요 수술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수집하는 백내장수술, 편
우리 몸은 서로 연결돼 있어서 어느 한 부위에만 이상이 생겨도 수많은 기능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그 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 중 하나가 갑상선이다.갑상선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이다. 갑상선호르몬 분비량이 많으면 더위를 잘 타고 땀이 많이 나고 체중이 빠지게 된다. 반대로 분비량이 적으면 추위를 잘 타고 땀이 잘 나지 않으며 체중이 늘어난다.갑상선호르몬 분비량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나오는 갑상선자극호르몬(TSH)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당장
고대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로봇수술 3천례를 시행했다.지난 2007년 7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한 고대안암병원은 2016년 4월 수술 건수 2천례를 돌파한 이후 최근 단기간에 1천례를 추가했다.2010년 10월에 개소한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최신 업그레이된 신형 3차원 Virtual Reality Robotic simulator를 2011년 2월에 도입했다. 美 미믹사의 다빈치 로봇수술 시뮬레이팅 트레이너는 현재 로봇 수술에 사용하는 다빈치 로봇와 동일한 조작과 실감 나는 3차원 화면으로 실제 로봇수술과 동일한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진욱 교수가 흉터없이 수술하는 '구강경유 내시경 갑상선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수술은 입술과 아래 잇몸 사이 점막에 내시경 수술 기구를 넣어 갑상선 종양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국내 외과의사 가운데 갖아 많은 수치라고 병원측은 밝혔다.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진욱 교수가 최근 조지아 아베시클리닉(Aversi Clinic)에서 구강경유 내시경 갑상선 수술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이 교수의 수술 과정은 현지 공중파 다큐멘터리로 제작됐으며 수술법과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와의 교류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회견도 열렸다.
갑상선수술 시 신경모니터링이 술후 부작용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유방내분비외과 김수진 교수는 갑상선수술 중 신경모니터링을 활용한 결과, 되돌이후두신경의 일시적 마비는 1.8%, 영구적 마비는 0%로 줄었다고 밝혔다. 상후두신경도 수술 3개월 후 기능평가에서 수술 전과 기능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신경 모니터링은 되돌이후두신경과 상후두신경에 0.5~3mA의 미세한 전기 자극을 가하고 이를 통해 전달되는 신호(근전도)로 신경의 기능 및 성대마비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목소리이상은 갑상선 수술 후 흔하지만 치명적인 부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갑상선 수술 이후 음성변화 등의 고충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외과, 이비인후과, 마취과 전문의들이 학회를 창립했다.지난달 11일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는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2014년 한국신경모니터링연구회로 출발한 대한신경모니터링 학회는 갑상선, 부갑상선 수술 중 신경모니터링 분야의 학술 교류 및 교육을 위해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다. 또한 임상의사의 신경모니터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식
주요 수술 33개 환자 153만명, 4조 9천억원척추수술비 최고, 무릎관절치환 스텐스삽입 순지난해 가장 많았던 시행된 수술은 백내장수술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30일 발표한 지난해 주요 수술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수술 33개의 총 건수는 179만건이며, 수술환자는 153만명이었다.수술환자수는 백내장이 36만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치질(약 19만명), 제왕절개(약 17만명) 순이었다. 증가율로는 내시경 및 경피적 담소수술이 가장 높았으며, 무릎관절 치환술과 담낭절제술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갑상선수술은 8% 감소했으며치질과맹장염수술도줄어들었다.지난해 비급여를 제외한 주요 수술 진료비는 4조 9천여억원으로 연평균 5.7% 증가했다. 수술비는 일반척추수술(5,807억
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송창면 교수가 지난 11월 1일~3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제2차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수술학회에서 ‘로봇 갑상선 절제술의 수술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이라는 논문으로 최우수학술상을 받았다.
원자력병원 이비인후과 최익준 박사가 11월 3일 열린제2차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수술 국제학회(2nd Congress of Asia-Pacific Society of Thyroid Surgery, 일본 오키나와)에서 포스터 구연 부문 1등상을 받았다.최 박사는 갑상선암의 주요 치료법 중 하나인 ‘내시경적 갑상선 절제술’을 받은 환자군과 기존의 ‘외과적 절개술에 의한 갑상선 절제술’을 받은 환자군의 치료 후 삶의 질을 비교·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