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꽃가루 감작률은 오래 노출될수록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제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강주완, 서지영 교수 및 환경부 지정 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 연구팀(센터장 이근화 교수)은 제주도민 857명(19~34세)을 대상으로 거주기간 별 삼나무 꽃가루 감작률을 분석해 국제저명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삼나무는 봄철 알레르기 질환(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알레르겐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주도에서 1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나타나며
나무는 참, 느릅/느티, 측백, 자작, 오리나무속 순잡초는 환삼덩굴, 쑥, 돼지풀, 잔디 순감작률은 자작나무, 오리나무, 환삼덩굴속 순한국의 알레르기꽃가루 특성이 확인됐다.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임대현)은 2010~2018년 국내 알레르기질환 관련 꽃가루의 조사 결과를 국제알레르기학회에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연구결과는 최근 4년간 인천(중구와 부평구)과 서울(영등포구와 성북구)의 꽃가루 비산 상황이다.연구에 따르면 대기 중 가장 많은 알레르기 유발 나무꽃가루는 참나무속으로 나타났다(17.6%). 이어 느릅/느티나무속(4.7
국내 소아청소년의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은 22%이며,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두번째는 꽃가루였다.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임대현,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최근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5개 지역 14,678명의 일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 지역별 알레르기 현황을 조사해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피부반응 검사와 설문지 조사를 동시에 실시했으며, 도심과 해안, 내륙지역(경기·인천, 충북, 광주, 부산, 제주)을 망라했다.분석 결과,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은 22.0%였다. 알레르기비염의 주요 원인으로는 집먼지진드기가 86.8%로 가장 높았으며 곰팡이는 13.5%였다.곰팡이 감작률은 제주(19.3%)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충
백정환·김효열(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교수가 지난 4월 27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각각 해외논문상과 우수포스터 상을 수상했다.백 교수는 Clinical Endocrinology에 게재된 ‘유두갑상선암 환자의 경부전이 초기 진단을 위한 18F-FDG PET/CT의 유용성 : 초음파와 조영증강 CT와의 비교(Integrated 18F-FDG PET/CT for the initial evaluation of cervical node level of patients with papillary thyroid carcinoma : comparison with ultrasound and contrast-enhanced CT)’를 제출해 해외논문상을, 김 교수는 여러 접촉 알레르겐에
【뉴욕】 독일 루드비히맥시밀리언대학 역학과 Sibylle Koletzko박사는 제왕절개로 낳은 아기는 생후 1년 이내에 특정 식품에 의한 설사나 감작을 일으킬 위험은 경질분만한 아기보다 높다고 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 (2004;89:993-997)에 발표했다. 그러나 생후 4개월 이내의 선통(장의 미숙으로 인해 일어나는 복통)과 아토피성피부염에 대해서는 모두 분만방법과는 관계가 없다고 한다. 우유에 의한 감작률 2배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는 생후 12개월까지 설사를 일으킬 확률이 유의하게 높다. 우유에 감작되는 확률도 경질분만으로 태어난 아기의 2배가 된다. 조정, 층별화를 실시하여 분석해도 같은 결과가 얻어졌다. Koletzko박사는 “제왕절개 분만은 알레르기 가족력을
나이가 어릴수록, 아토피 피부염의 중등도가 심할수록 식품 감작률과 식품알레르기 유병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 소아과 이수영 교수팀은 아토피 피부염환아에서 식품알레르기의 빈도가 40∼60%까지 보고되고 있고, 식품항원의 특이 IgE존재가 아토피 피부염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고 판단, 달걀, 우유, 땅콩, 대두 등 주요 4가지 식품의 식품알레르기와의 연관성을 조사했다.이 교수팀은 2001년 10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신촌 세브란스병원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병원에 내원하여 피부염 진단을 받은 4세 미만의 환아 266명을 대상으로 나이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었다.또 아토피 피부염의 중등도에 따라 두 군으로 각각 나누어 CAP system FEIA를 이용하여 각 식품의 특이 IgE값을 측정했다. 조사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