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정도나 간질환을 평가할 때 활용하는 혈액 검사가 뇌졸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 양욱진 전공의,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팀은 - 한국인 대상 코호트 연구를 분석해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Gamma-Glutamyl Transferase, 이하 GGT) 수치로 뇌졸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고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대상자는 한국인 456,100명의 건강보험공단 자료.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 기존 위험인자
체중이 적거나 간수치가 높은 사람은 식도암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체중이 적고 동시에 간수치가 높은 사람은 더 위험하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윤진·이동호 교수팀은 40세 이상 8백 38만여명의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정보를 이용해 체질량지수와 간수치가 식도편평세포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PLOS ONE에 발표했다.평균 8.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저체중(체질량지수 18.5Kg/㎡ 미만)인 사람은 정상체중군(18.5~23Kg/㎡)에 비해 식도암 발생 확률이 40% 이상 높았다.간수치를 나타내는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GGT)가 40IU/L 이상이면 16IU/L 이하에 비해 식도암 발생률은 2.22배 높았다. GGT 정상수치는 남녀 각각 11~63IU/L와 8~35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