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가 천연물 유래 성분 감기치료제 '에키나포스 프로텍트 정'을 국내 허가권자인 한화제약(대표이사 김경락)과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스위스 제약회사 아보겔(A. Voge)이 만든 에키나포스 프로텍트 정의 성분은 유기농 재배된 국화과 식물 에키나시아다.에키나포스 프로텍트 1정에는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에서 추출한 허바팅크 1,140mg과 뿌리팅크 60mg이 함유돼 있어 항바이러스, 면역조절, 항염∙항균의 세 가지 약리작용을 한다고 동국제약 측은 설명했다.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는 과거 북미 원주민들이 감기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주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감기약 부문 1위로 선정됐다.출시된지 올해로 63주년을 맞은 판피린은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광고 문구로 유명한 장수 의약품이다.판피린은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인지도’에서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특정 브랜드에 대한 호감 및 애착 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충성도’에서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의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어린이용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키즈의 새 광고 론칭을 기념해 '힐링맘 사진 공모전'을 5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공모전 공식 홈페이지(coldaewonkids-healingmom.com)나 콜대원키즈 인스타그램에서 2주마다 공개되는 주제를 확인하고, 해당 주제에 맞는 사진을 골라 공식 홈페이지의 '참여하기' 메뉴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GC녹십자가 알레르기치료제 알러젯 연질캡슐(성분 펙소페나딘)을 출시했다. 펙소페나딘은 졸음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빠른 3세대 항히스타민제다.재채기, 콧물, 코막힘, 꽃가루, 집먼지 등에 의한 코의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1캡슐에 60mg 함량으로 1일 최대 2캡슐(120mg)까지 복용할 수 있다.연질캡슐이라 알약에 비해 생체 이용률이 높고 반감기도 길어 효과도 오래 지속된다. 의사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이 소염진통제 페인엔젤 센(성분 나프록센)의 제형 크기를 줄여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나프록센은 해열, 진통 작용과 함께 소염 효과를 갖고 있어 두통이나 치통, 생리통, 관절염 등 일반적인 통증 억제에 효과적이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가운데 약효 반감기가 12~15시간으로 비교적 길어 진통 및 소염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페인엔젤 센의 리뉴얼은 지난해 10월 페인엔젤 프로와 12월 브레핀에스, 지난 1월 페인엔젤 이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동화약품의 종합감기약 판콜에스(성분 아세트아미노펜)가 지난해 매출 347억원으로 전년 이어 감기약 시장 매출 1위를 유지했다.동화약품은 아이큐비아 데이터를 인용, 지난해 전체 감기약 시장 규모 1,420억원 중 24%를 점유했다고 밝혔다.판콜은 일반의약품인 성인용 종합감기약 '판콜에스'와 안전상비의약품인 '판콜에이', 어린이용 종합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회사에 따르면 이들 3종의 매출액은 지난해 511억원이며, 판콜에이는 아이큐비아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는다.회사는 최근 가수 싸이를 모델로 내세운 광
현대인에 나타나는 피부증상은 초기에서부터 만성화까지 매우 다양하다. 피부건선 역시 비교적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염증성 피부질환 중 하나다. 건선은 압력이나 마찰을 받는 팔다리의 관절 부위, 엉덩이, 두피 등에서 발생하는 피부각질과 비늘 모양의 발진을 동반하는 질환이다.보통 한 번 증상이 발생한 뒤 증상이 장기간 크게 변화하지 않는 편이지만, 감기나 약을 잘못 복용하는 등으로 인한 급성 염증반응 이후에 작은 반점이 갑자기 전신에 번지는 경우가 있다.건선이 있는 환자는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다.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의 국내 사용기간이 연장됐다. 사노피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엘록테이트의 사용기간을 기존 제조일로부터 36개월에서 48개월로 변경 승인했다.엘록테이트는 혈액응고인자 8인자의 반감기가 연장된 최초의 A형 혈우병 치료제로, A형 혈우병 환자의 △출혈 억제 및 예방 △수술전후 관리(외과적 수술 시 출혈 억제 및 예방), △출혈 빈도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으로 2017년 식약처 허가를 받아 2020년 6월 출시됐다.
겨울철은 체온과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기 때문에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특히 면역력이 급격히 낮아지면 격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상포진 발생 원인은 어릴 적 걸렸던 수두와 동일한 바이러스다. 수두 바이러스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몸속의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활동한다. 신경을 따라 상처를 일으키고, 피부에 띠 모양의 수포를 형성한다. 목과 어깨, 가슴, 등, 엉덩이, 허벅지, 얼굴 등에 주로 나타나지만 신경절이 분포된 곳이면 어디든 발생한다.초기에는 뻐근함과 통
진통제 페인엔젤 이부(성분 이부프로펜)가 고함량에 소형크기로 리뉴얼 출시됐다.이 제품에는 한 알 당 400mg의 이부프로펜 성분이 들어있으며, 크기는 기존 가로 20.4mm, 세로 10.1mm에서 각각 16.6mm와 10.0mm로 작아졌다.주요 적응증은 감기로 인한 발열과 요통, 생리통, 치통, 근육통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 급성통풍, 연조직손상 등이다.JW중외제약은 향후 '페인엔젤 센'과 페인엔젤 레이디' 제품까지 리뉴얼을 확대해 소염진통제의 소형화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생리 현상이 생기면 사람은 화장실을 간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여성들이 화장실을 가는 것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대표적으로 소변시 따가운 증상이며 이를 유발하는 여성질환은 질염과 방광염, 질건조증 등이다.질은 월경 시 피가 배출되는 통로기도 하고 출산할 때 아기가 나오는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한다. 질에는 산성의 질액이 존재해 세균 침투를 막고 유익균 외에 다른 세균의 성장을 막아 질을 보호한다.이러한 질액이 줄어들면 질이 건조해지면서 통증과 함께 질건조증 등 여성질환이 생길 수 있다. 질건조증 원인은 체질도 있지만 여성호르몬
2022년 독감환자수가 전년 대비 무려 9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19일 발표한 최근 5년(2018~2022년)간 독감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22년 독감 진료환자는 2021년 보다 86만 4,016명 증가한 87만 3,590명이다.남성은 48만 6천여명, 여성은 38만 6,983명으로 각각 112배와 74배 증가했다. 연령 대 별로는 10대가 약 40%로 가장 많았고, 이어 9세 이하 26%, 20대가 13% 순으로 20대 이하가 약 80%를 차지했다.독감환자의 급증은 코로나19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
동화약품이 셀트리온의 일반의약품 4품목을 인수해 일반의약품(OTC) 사업 강화에 나섰다.동화약품은 셀트리온의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비충혈제거제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비타민D/칼슘 보조제 ‘칼시츄(calcichew)'를 370억원에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칼시츄는 현재 홍콩과 대만에서 판매 중이다.회사측은 이번 4품목 인수에 대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및 국내외 매출에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동화약품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OTC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 성장해 시장 입지를
최신 2형 당뇨병치료제 SGLT2억제제는 심부전, 만성신장병으로 적응증을 넓히고 있지만 부작용으로 중단하는 경우도 상당하다.일본 교토부립의대 내분비내과 연구팀은 SGLT2억제제 투여 중지율을 검토한 결과, 투여한지 2년 내에 약 8분의 1이 중단하며, 가장 큰 원인은 빈뇨라고 국제임상의회지(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SGLT2억제제는 심장과 신장을 보호하고 혈당을 낮춰주지만 성기감염증과 체액감소, 저혈당, 당뇨급성합병증 등 부작용으로 투여를 중단하기도 한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SGLT2억제제를
감기 다음으로 한국인에게 친숙한 만성질환은 잇몸병이라고 할 수 있다. 치주질환으로도 불리는 잇몸병은 치아 뿌리와 잇몸뼈, 잇몸 등에 염증을 가리킨다.크게 치주염과 치은염으로 나뉘는데 치과 내원 1순위는 치주염으로 국민 80~90%가 평생 1번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하다.치은염은 회복이 빠르고 비교적 가벼운 질환이지만,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지 염증이 심하게 진행되면 잇몸뼈가 녹고, 치아가 흔들려 발치할 수 있다. 잇몸질환은 가장 큰 원인은 치태 축적이다.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 등으로 치아 표면에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는 끈끈하고 투명하고
목이 따끔따끔하고 무언가 걸린듯한 이물감과 함께 심한 구취는 편도 결석의 대표적 증상이다. 큰 병은 아니지만 감기에 걸린 이후나 잦은 야근으로 인한 스트레스, 추운 겨울철 목관리에 소홀하면 편도결석과 편도염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편도결석 발생률은 편도의 크기와 모양, 그리고 편도 표면의 작은 구멍인 편도와 발달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편도가 크거나 편도와가 많이 발달되면 편도의 분비물과 음식물, 세균이 쉽게 결합하기 때문에 편도 결석이 쉽게 발생한다.편도가 있는 한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구취와 이물감 탓에 대인관
아침저녁 영하의 날씨를 보이면서 한랭질환 및 여러 질병에 대한 위험성이 강조되고 있다. 찬 바람이 불면 감기나 독감 등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많아진다.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뇌경색 발생이다. 뇌경색은 일교차가 심한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발생률이 높다. 여름에는 탈수로 혈전이 생기기 쉬워 뇌경색이 쉽게 발생한다. 반대로 겨울철에는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심박수와 혈압이 함께 높아지며 뇌출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뇌혈관질환은 80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왔지만 최근들어 달라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감기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50~70대 여성 골다공증환자의 경우 재채기만으로도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척추압박골절은 외부 충격에 의해 척추가 부서지면서 내려앉는 질환이다. 골다공증 환자가 아니라도 골밀도가 낮은 중장년층 폐경여성, 그리고 난소를 제거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줄어든 여성도 조심해야 한다.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해도 별다른 증상없는 경우있는 만큼 중장년층 여성은 평소 척추 건강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척추압박골
가을이 깊어지면서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불청객이 찾아온다. 바로 환절기 코막힘이다. 주요 원인은 감기, 비염, 알레르기 등이며 치료해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코 안 쪽 기능상 문제가 지속되면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이럴 때는 코막힘 코 성형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불편 해소와 동시에 개인 별 맞춤 코 모양으로도 개선할 수 있어 성형 수요가 높아진다는 전언이다.전문가에 따르면 기능성 코 성형이 적용 사례로는 비중격 만곡증, 호흡이 어려운 코막힘, 사고로 코뼈가 휘거나 골절 등이다. 다만 불편함과 재수술 위험이 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방광염은 일교차가 심할 때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환절기에 발생률이 높은 이유다.특히 여성은 요도길이가 남성보다 짧아 방광염에 걸릴 위험이률이 높다. 그리고 요도와 질, 항문이 가까와 질염균이나 장내세균이 침투하기 쉽다. 성관계시에도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감기나 스트레스로 면역이 떨어지거나 시험이나 업무로 소변을 참거나 수분 부족도 방광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이사벨라여성의원(도곡) 조백설 원장[사진]에 따르면 대표적 방광염 증상은 소변시 배뇨통,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증,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