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이 11월 1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이 서비스 병동은 본관 11층에 42개 병상으로 내과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모든 병상에 전동침대, 욕창방지기구, 낙상감지센서 등을 설치하고 서브스테이션을 운영하는 등 시설과 장비를보강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11월 1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본관 7층에 운영되는 병동은 1인실 2개, 3인실 2개, 4인실 9개, 5인실 1개 등 총 49병상을 운영한다.서울백병원은 8월 말부터 2개월간 7층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병실마다 최신식 냉·난방기와 화장실, 샤워실을 새로 설치했으며, 휠체어와 전동침대를 구비하는 등 병실 환경을 개선했다. 또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 통제 시스템을 갖췄으며 7층 내 휴게실을 마련해 환자의 동선을 줄였다.입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간호 인력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증원했으며 나이트전담간호사를 선발해 3교대 간호근무의 부담을 줄였다.염호기 원장은 “보호자나 간병인이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5월 8일부터 16병동 종양내과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 참여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했다.환자 참여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나 보호자가 치료과정에서부터 퇴원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서비스다.세브란스병원은 주중 입원전담의가 상주하며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를 케어한다. 입원전담의는 주치의 역할을 맡아 치료를 담당하는 교수와 의견을 교환하며 환자 치료에 대한 경과관찰, 퇴원 계획 등을 세운다.환자는 이런 입원치료 과정에서 입원전담의와 의견을 나눠 치료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한편 세브란스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에 따라 16병동에 대한 병문안 시간을 제한한다.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이12월 23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개소했다.이병동은 환자의 보호자와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병원 측은 소화기내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50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간호인력 충원과 서브스테이션 설치, 낙상 감지기 및 무선 호출 시스템, 면담실, 휴게실, 전동 침대, 환자관찰 모니터 등을 통해 환자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박미영 간호부장은 “전문적인 간호인력으로 환자의 안전과 조기 회복에 주력하는 새로운 병동간호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12월 16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들어갔다.간호간병서비스는 보호자 없는 병원, 즉 간호사와 간병지원직으로 구성된 전문 간호인력이 한 팀이 되어 환자를 돌봐주는 서비스다.이를 위해 병원은 혈액암 병동 44병상에 간호사 16명과 간호조무사 6명 등 간호인력 22명을 새롭게 충원했다.승기배 병원장은“전문간호인력이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므로 환자의 간병비 부담이 해소되는 장점이 있고, 또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위생, 영양, 배설 등 기본 간호를 포함한 전문간호를 제공할 수 있다”며“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께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간호 및 간병통합서비스 병원수가 지난해 보다 2배 증가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일 제10차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심의위원회를 열고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경상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등 3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17개 병원을 추가 지정했다.이에 따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은 올해에만 100곳 이상 신규 지정돼 총 217곳으로 늘어났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병상도 지난해 말 7,443개에서 1만 5천개로 2배 이상 증가됐다. 간호 및 간병 서비스 병상 수가 느는 이유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 건보공단은 "초기에 통합서비스 업무에 부담을 느끼던 간호인력도 운영체계가 안정화되면서 통합서비스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한일병원이 9월 26일 오후 4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2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병원은 36병동 40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전환하고 소화기내과와 순환기내과, 외과, 비뇨기과 등의 건강보험, 의료급여 환자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산재 및 자동차 보험 환자들은 적용 제외된다.이번 서비스로 약 8만원을 별도 부담해 온 간병비용이 1만 4천원 이하로 줄어들어 환자 만족도 향상은 물론감염예방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박현수 병원장은 “리모델링으로 변화된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의 제공으로 환자의 빠른 쾌유를 기대한다”며, “도봉/강북구의 지역거점병원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입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병동운영에 필요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간호·간병서비스제도의 개념과 원칙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돕고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적정하게 간호·간병서비스 병동을 운영하도록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교육센터'를 지정·운영한다.교육대상은 간호·간병서비스 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기관의 간호관리자 및 실무 간호인력이다. 교육 내용은 간호인력의 운영, 병동 환경 정비, 환자·보호자 관리방법 등 간호·간병서비스 병동 운영을 위한 실무적인 내용을 위주로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이다.현재 이 병동을 운영 중인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할 예정이며 공모기간은 2016년 2월 5일부터 2월 18일까지이다. 결과는 2016년 2월 중 의료기관 개별 통보하고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게시할 예정이다.▲문의 :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