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서울아산병원, 의료기기업체 스카이브 연구팀과 함께 지난 2월 5일 열린 미국정형외과연구학회(ORS, 캘리포니아)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소아 슬개골 아탈구에 대한 위험요소'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ORS는 매년 약 2,500개의 연제가 발표되는 등 정형외과 관련 연구학회 중 가장 권위있고 규모가 크다. 최근 빅데이터를 이용한 AI가 의료계 4차 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관련 연구도 많이 발표되고 있다.AI 진단 연구가 아직 걸음마 수준의 단계이지만 위험인자 7개만으로도 슬개골 이탈에 대한
IT기업 인터포가 메타버스 기반 인지장애환자 훈련 콘텐츠인 생생인지플러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해당 콘텐츠는 사람의 뇌 건강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XR 기술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인지능력 향상 및 뇌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지훈련 시나리오를 설계해 가상의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고, 사용자가 몰입할 수 있도록 아바타를 동기화해 일상 활동의 수행능력을 훈련할 수 있는 XR융합콘텐츠 통합 플랫폼이다.(주)인터포는 홈페이지 제작부터 다양한 예약 및 업무처리 시스템의 개발 및 관리를 전문적으로 진행해 온 15년
의술이 발달해 안전성은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환자에게는 여전히 치료될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용기도 필요하다. 특히 새로운 치료법에는 더욱 요구된다.최근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무릎관절염환자도 증가해 질환에 대한 관심과 함께 치료에 대한 열망도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연세사랑병원이 무릎 관절염에 대한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을 개발했다. 무릎 관절염에 대한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는 말 그대로 자신의 지방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를 추출해 연골 재생에 도움을 주는 치료다.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는
올해 지정된 혁신의료기기 가운데 절반 이상이 소프트웨어(SW)로 나타났다.식품의약처는 올해 7월까지 지정한 혁신의료기기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웨어러블·모바일앱·가상현실(VR) 등 디지털헬스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치료기기 13개이며, 이 가운데 의료기기 소프트웨어가 8개(61%), 기구·기계류 4개(31%), 체외진단의료기기 1개(8%)라고 발표했다.혁신의료기기란 정보통신과 생명공학, 로봇기술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 기술을 적용하거나 사용법을 개선해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 보다 효과와 안전성이 크게 개
종근당이 메타버스 공간에 천안공장과 동일한 스마트 공장을 건설한다.종근당은 2023년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총괄 중소벤처기업부, 전담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에서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메타버스 팩토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간에 구축하는 통합 가상 플랫폼이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장비와 메타버스 솔루션을 활용해 공간적 제약 없이 실제 생산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대표원장이 10월 22일 열린 의사 교육프로그램인 AMI(Allergan Medical Institute, 앨러간 주최)에서 좌장과 함께 초청강연했다.가상현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박 원장은 지난해 신규 런칭한 쥬비덤 볼룩스로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무턱 교정 외 매끈한 턱선, 입 주위 주름 교정시술법에 대해 동영상을 포함해 약 1시간 강연했다.박 원장은 강연에서 "무턱이나 턱 라인 정리를 위해 쥬비덤 등의 필러를 활용할 경우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시술 계획이 동반돼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
사회불안장애 등 정신질환 치료법에 가상현실(VR)이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관련 부작용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다양한 불안 양상과 멀미 발생을 파악하기 어려워 치료 순응도 저하를 보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팀과 산업공학과 정태수 교수팀이 사회불안장애환자의 가상현실치료에서 VR멀미와 불안증상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국제학술지(JMIR Serious Game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VR치료 중 발생하는 심박수와 전기피부반응을 측정해 3가지 머신러닝으로 불안양상과 멀미를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을 이용해 만성이명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준 교수팀은 만성이명환자에 다른 환경의 가상현실에서 이명 소리를 내는 아바타를 잡아 제거하는 프로그램을 반복 적용한 결과 이명 정도가 개선되고 수면의 질도 높아졌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트 리포트(science reports)에 발표했다.이명은 외부 청각 자극이 없을 때 귀에서 나오는 소음이 주관적으로 느낌을 말하는데 전 세계 유병률은 10%로 알려져 있다. 이명이 심하면 집중력 저하와 함께 기분장애, 나아가 삶의 질
힌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주력사업을 디지털로 변경한다고 밝혔다.회사는 11일 'J&J MedTech 리브랜딩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메디테크(메디칼테크놀로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변신한다고 발표했다. 영문사명도 기존 J&J Medical Devices에서 J&J MedTech로 바꾼다. 다만 국가 별 법인명은 그대로 유지해 한국지사명 역시 기존처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주)를 사용하며 영문명만 J&J MedTech로 표기한다.오진용 회사대표는 의료기기의 급속한 디지털화에 발맞춰 의료기기뿐 아니라 로봇수술기, 의료용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의료전문가 전용 가상현실 플랫폼 메타버스 암젠타운(Metaverse AmgenTown)을 선보였다.자사의 의학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된 암젠타운 메타버스는 기존 스마트암젠 사이트 내 설치됐다.의료진은 자신만의 아바타를 이용해 실제 세미나 현장에서 암젠 부스에 방문한 것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특히 부스를 제품과 웨비나홀, 암젠온 미팅룸, 개별 미팅룸, 게인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나누었다.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해 메타버스 암젠타운에 접속한 동료 의료진과 화상미팅 등을
수술받기 전 의사 설명을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로 보면 들을 때보다 이해도가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간암센터(센터장 최문석 소화기내과 교수)는 수술 장면을 3D 모형으로 구현해 실제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보여주는 수술 전 VR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이해도가 2배 높아졌다고 국제학술지 '간췌담도수술연보'(Annals of Hepato-Biliary-Pancreatic Surgery)에 발표했다.센터는 현재 간세포암 절제술 환자를 대상으로 VR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엠투에스(대표 이태휘,김양호)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VR(가상현실) 안구운동감시장치를 인증받았다고 12일 밝혔다. VR 안구운동감시장치는 VR기기에 독립형 소프트웨어가 탑재해 뇌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엠투에스는 이번 인증으로 뇌병변의 위치 확인 뿐만 아니라 뇌졸중, 뇌종양, 치매, 파킨슨병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장비로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VR의료기기에서는 국내 처음이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인증받았으며 향후 글로벌 진출을 위해 ISO 13
종근당이 7일 창업주 이종근 회장 추도식을 7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온라인 추모관은 온라인 헌화, 추모사, 추모갤러리, 추모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추모갤러리에는 방문객들이 이 회장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이종근 회장의 사진을 전시하고 생전모습과 음성을 복원한 홀로그램 영상을 마련했다. 추모영상에는 고인의 업적과 도전정신, 나눔의 정신 등을 담았으며, 종근당 홈페이지을 통해 누구나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다.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추모사를 통해 원료의약품 국산화, 신약개발의 초석을 마련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제약주권을 바로세웠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지난 26일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다. 2018년 7월 착공에 들어간지 3년 6개월만이다.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으면 교직원들은 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할 수 있으며, 정상진료를 위한 의료기관 개설허가만 남은 상태다.이철희 병원장은 "병원에 존재하는 수 천개의 진료 및 업무 프로세스를 환자와 직원 입장에서 전면 재검토하고 새롭게 디자인 했다"며 "4차 산업혁명 뉴노멀시대에 맞는 조직문화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치료 등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술적 혁신을 바탕으로 진정한 환자중심 병원으로 운영될 것"이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대표원장이 대한피부과의사회 주최 국제 학술대회인 코리아 더마(KOREA DERMA) 2021에 초청돼 울쎄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버츄얼(가상현실) 형식으로 3일간 진행된 이번 학회는 전 세계 30여개 국가의 피부과 전문의가 참석했다. 박 원장은 강연에서 동양인의 볼살 꺼짐을 부작용없이 하안면 리프팅 효과를 내는 울쎄라의 노하우를 소개했다.병원에 따르면 보툴리눔톡신, 히알루론산 제제 등 주사제로 모공, 피부 결 및 목주름의 개선하는 시술 내용에서는 큰 호응을 얻었다.박 원장은 지난해 SCI급 국제학술지인
㈜엠투에스(대표 이태휘)가 VR(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한 뇌병변 진단의료기기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회사는 11월 18일 VR뇌병변진단기기로는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기기 품목허가 절차 또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이번 인증으로 엠투에스는 국내 관련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대안암병원 신경과 김병조 교수 연구팀(김정빈 교수, 이선욱 교수), 고대의대 생리학 교실 윤영욱 교수, 엠투에스 공동연구팀은
방사선치료 시 환자의 불안감과 긴장감을 줄일 수 있도록 사전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플랫폼이 출시된다.㈜드림브이알과 삼성서울병원은 12월 16일 열리는 K-Metaverse Expo에서 확장 현실(XR, eXtended Reality) 기술로 시공간 제약없이 방사선치료를 체험하는 XR 체험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같은 암치료법인 수술과 항암화학요법과 달리 방사선요법은 환자의 동일한 자세(재현도) 유지가 요구된다. 기존에는 도구로 자세 재현도를 높여왔지만 긴장도가 높으면 자세 유지가 어려워 치료 정밀도 떨어지거나 시간이 지연되곤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아 프로그램은 VR 헤드셋(HMD·Head Mounted Display)을 착용해 화면 속 인공지능(AI) 강사로부터 일대일로 설명을 들을 수 있다.환자를 대신한 마네킹에는 정밀센서가 장착돼 있어 가슴압박 깊이와 속도가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시된다. 학습자는 이를 확인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즉시 교정할 수 있다.서울아산병원은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지정한 ‘기본심폐소생술 공식훈련기관이다.
강북삼성병원이 최첨단 보행재활 로봇을 도입했다.병원에 따르면 큐렉소의 모닝워크 2세대(Morning Walk S200) 모델로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됐다.1세대 모델에 비해 중증환자 탑승 및 하차모드, 보폭 조절 기능 도입, VR(가상현실) 모드 강화 등 다방면으로 업그레이드됐다.반복적 기계학습을 통한 뇌신경망의 재생 및 근육재건, 관절기능 회복 등에 사용된다. 아울러 기존의 가상현실을 이용한 재활치료 및 상지 재활 로봇과 연동해 치료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강북삼성병원은 국내 최초로 심평원으로부터 가상 현
신경과학 의료진 대상 온라인정보플랫폼(포털사이트) 뉴로디엠이 한국에 론칭했다. 생명공학 제약기업 바이오젠코리아(대표 황세은) 지난 4월부터 뉴로디엠의 국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척수성 근위축증 질환 관련 사이트인 티스마와 3D가상현실 사이트인 바이오씬에 이어 세번째다.뉴로디엠은 2019년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미국과 캐나다, 일본, 브라질,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9개국에서 운영 중이다.신경과학 분야 최신 의학뉴스를 포함해 25개 이상 국제학술저널 논문에 대한 전문가 리뷰 및 전문, 13개 국제컨퍼런스의 주요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