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치료시 항암제와 온열치료를 동시에 하면 치료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전북대학교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와 산부인과 조동휴 교수는 치료 경험이 없는 자궁경부암 초진 환자에게 고주파온열치료시 암조직 주위의 온도와 혈류 흐름의 변화를 분석해 열종양학 전문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Hyperthermia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자궁경부암에 항암제와 고주파온열치료를 동시에 실시하면 약물의 반응속도가 빨라져 항암제의 세포독성을 증가시키고 암세포에 산소화를 증가시켜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
강동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고창남) 한방암센터 윤성우 교수(한방내과)가 집필진으로 참여한 영문판 종양학 전문서적 Multi-Targeted Approach to Treatment of Cancer가 최근 미국 Springer International Publishing Company에서 발간되었다.총 25개의 챕터(chapter)로 구성된 Multi-Targeted Approach to Treatment of Cancer는 미국 MD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의 바랏 아가왈(Bharat B. Aggarwal), 바샤 간디(Varsha Gandhi), 카필 메타(Kapil Mehta) 교수가 책임편집을 맡았으며, 북미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의 종양학 전문가 80여명이 참
: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대상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병용요법에서 프라수그렐-아스피린 병용요법으로 전환 후 최대혈소판응집 수치 감소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서홍석 교수 중증 심혈관계 질환인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S)은 발병 후 높은 사망률과 이환율을 동반하므로 빠른 시간 내 수준 높은 의학적 중재시술을 필요로 한다. 특히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치료를 위해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환자들 중 최대 12%가 1년 이내 주요 허혈성 심혈관 사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2.3.4따라서 여러 가이드라인에서는 허혈성 심혈관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아스피린과 티에노피리딘계 약물을 병용투여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5 티에노피리딘계 약물 중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된 약물로는 클로피도
뉴욕-해밀턴종합병원과 맥매스터대학 샤미르 메타(Shamir R. Mehta) 교수는 "클로피도그렐을 2배 많이 투여하면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를 받은 환자의 심혈관사망,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을 표준용량의 환자에 비해 14% 감소킬 수 있었다. 이 약의 2배 투여는 PCI를 받는 모든 급성관증후군(ACS)환자에 적용시켜야 한다"고 Lancet에 발표했다.교수에 의하면 2배 투여로 대출혈(major bleeding) 위험은 약 40% 증가했지만 두개내출혈이나 치사성출혈, 관상동맥우회술에 관련한 출혈 위험은 높아지지 않았다.스텐트 혈전증 발생 위험은 46% 저하이번 연구에서는 PCI를 받는 환자에 대해 심혈관질환과 스텐트 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해 최적의 계획을 검토했다.메타 교수는 PCI가
시카고 - 듀크임상연구소(DCRI) 라젠드라 메타(Rajendra H. Meht) 박사팀은 스텐트 삽입 전후에 심실성빈맥(VT) 또는 심실세동(VF)이 발생한 심근경색(MI) 환자는 처치 후 90일 이내에 사망할 위험이 유의하게 높아진다고 JAMA에 발표했다.이 연구의 실시 동기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ST상승형 심근경색(STEMI) 환자의 VT 또는 VF의 발생률과 그 결과는 충분히 해명되지 않고 있어서다.메타 박사팀은 17개국 296개 병원에서 PCI를 받은 STEMI환자 5,745례를 대상으로 VT/VF없음(비발생군) (2)발생시기와 상관없이 VT/VF있음(발생군) -으로 나누었다.그리고 발생군을 다시 PCI 종료전에 VT/VF발생(PCI종료전군), PCI종료후에 VT/VF발생(P
【보스턴】 미국 조슬린당뇨병센터 소아청소년과 로리 라펠( Lori M. B. Laffel) 박사팀은 1형 당뇨병 환아는 의사가 지정한 식사 기준만 잘 지켜도 혈당치를 잘 관리할 수 있다고 Diabetes Care (2008; 31: 1318-1320)에 발표했다. 연구책임자인 라펠 박사는 “최근 당뇨병 관리에서는 신약과 신기술이 주목됐다. 이번에 우리는 1형 당뇨병 환아에 대해 식사를 이용한 독자적인 혈당 관리가 중요하며 그리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HbA1C 약 1포인트 줄어이번 연구에서는 9∼14세 환아 119례의 부모에게 의사가 지시한 규정식을 얼마만큼 지켰는지를 질문했다.질문내용은 탄수화물 섭취량을 계산하는 등 탄수화물 섭취가 인슐린 투여량과 적합한가 뿐만 아니라
【뉴욕】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과 적당량의 약제요법의 병용을 해도 약제 단독요법에 비해 사망, 심근경색(MI) 등의 주요한 심혈관사고의 발현 위험은 낮아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버팔로종합병원 순환기과 윌리엄 보덴(William E. Boden) 박사는 미국과 캐나다 50개 의료센터에서 심근허혈과 심각한 관상동맥질환의 객관적 에비던스가 나타난 환자 2,287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시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2007; 356: 1503-1516)에 발표했다. 사망률 곡선 거의 같아2.5∼7.0년 추적관찰 기간에 PCI와 적당량 약제요법의 병용(이하 PCI군)에서 얻어진 이익은 시험시작 전 높은 병존질환의 유병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다람】 듀크대학의료센터 순환기과 크리스토퍼 그랜거(Christopher Granger) 박사팀은 심근경색(MI)환자의 폐색된 동맥을 재개통시키는 조직 플라스미노겐 액티베이터(tPA)를 투여했을 경우의 사망 및 임상 합병증은 tPA처방의 사소한 잘못보다는 각 환자가 갖고 있는 특징에 더 큰 원인이 있다는 분석결과를 JAMA (2005;293:1746-1750)에 발표했다. 박사는 “의사는 사소한 처방 미스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자칫 MI치료법의 처방이 충분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잘못에 의한 유해현상 지나치게 걱정 =그랜거 박사는 “MI 때문에 응급실로 이송된 환자의 약 3분의 1은 이러한 잠재적 구명제를 투여받고 있어 이번 소견은 매우 중요
Clopidogrel(상품명 플라빅스, 사노피신데라보)이 비용 대 효과면에서 다른 심혈관계 치료제보다 우수한 것으로 미국심장학회(ACC)에서 발표된 CURE(Clopidogrel in Unstable Angina to Prevent Recurrent Ischemic Events) 스터디의 결과 밝혀졌다.스웨덴의 스톡홀름 경제대학 연구팀이 CURE스터디의 임상결과자료를 분석한 이번 연구는, 대상 환자들이 1년간 치료를 받은 것으로 가정하고 (RR=0.8), CURE 스터디에 참여한 12,562명의 환자들에 사용된 비용에 근거했다.연구팀은 아스피린을 포함한 표준 치료제에 플라빅스를 병용 투여했을때 얻어지는 장점을 스웨덴의 ST분절 비상승성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의 총 인구로 환산한 결과, 아스피린을
미국 애나버- 지난 2000년 9월 유럽심장학회(ESC)와 미국심장병학회(ACC)의 합동회의에서 개정된 급성심근경색(AMI)진단의 새로운 기준이 올해로 2년째를 맞았다. 이 기준은 의료현장에 현재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미시간대학 보건시스템에서 최근 그 영향을 조사하는 연구를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대학의 Rajendra Mehta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 AMI의 정의에 트로포닌 수치 상승을 포함시키면 연간 AMI발병 건수는 통계학상 약 26%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162:1585-1589)에 발표했다. 그는 또 『연간 약 100만건의 AMI가 진단되는 미국에서 새로운 정의의 도입으로 연간 약 25만례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