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4가 3월 14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올해로 39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가 공동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등이 후원한다.'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엑스 전시장 A, B, C, D, E홀 전관과 로비에서 총 40,700㎡로 개최된다. 삼성전자,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L
글로벌 세포치료제 위탁 개발 생산 전문 기업 GC셀이 KW바이오의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hiPSC) 마스터세포은행(Master Cell Bank)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KW바이오는 제대혈에서 hiPSC를 만들어 유전자 편집기술로 제작된 CAR(키메릭항원수용체)를 발현시킨 다음 분화 및 극성 유도로 고형암 특이적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GC셀은 MCB구축 및 세포치료제 보관, 특성 분석 등 품질 시험을 약 5년간 진행한다.
전립선비대증을 수증기로 절제하는 방식이 나왔다. 보스턴사이언티픽은 5일 수증기를 이용한 최소 침습적 전립선비대증 치료 의료기기 리줌 시스템을 국내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이 시스템은 요도에 삽입된 전달 장치를 통해 전립선 조직에 수증기를 방출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의 단백질을 분해해 제거하는 방식이다. 수증기의 장점은 성기능 저하 등 수술 합병증이 적다는 것이다. 보스턴사이언티픽에 따르면 5년 추적관찰 결과 리줌 시스템으로 시술받은 환자의 발기기능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기타 성기능 관련 부작용도 경미했다.전립선 용량 30cc 이
홍삼에서 추출한 오일이 전립선비대증의 배뇨증상과 발기력을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교신저자)·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신동호(제1저자) 교수팀은 홍삼오일과 전립선비대증의 관련성을 세계남성건강저널(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발표했다.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쪽 요도를 감싸고 있는 조직으로 남성에만 있다. 정상 크기는 20ml 정도이지만 노화와 함께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다양한 배뇨증상을 유발한다. 교수팀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유병률은
대장항문전문병원 서울송도병원(이사장 이종균)이 6월 17일부터 이틀간 대한대장항문학회 산하 항문질환연구회와 함께 송도국제치루심포지엄(Songdo International Proctology Symposium, SIPS, 여의도 콘래드 서울)을 개최한다.지난 2019년 첫 대회 이후 두번재로 열리는 SIPS는 국내 대장 항문분야에서는 최초로 대학이나 학회가 아닌 전문병원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다.전세계 석학들이 항문의 염증 치료와 항문 기능을 보존하기 위한 치루 질환 치료의 최신 치료법을 공유하는 등 종합적인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한
신장과 요관, 방광, 즉 소변이 흐르는 길에 발생하는 돌을 가리키는 요로결석. 소변 속 물질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돼 요로계(신장, 요관, 방광 등)에 결석(돌)이 생성돼 소변 흐름에 장애를 유발한다.땀이 많은 여름철에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환절기에도 무시하지 못한다. 땀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면 소변 농도가 높아지면서 돌이 더 쉽게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옆구리 통증, 오심, 구토, 혈뇨 등이다. 결석 발생 부위에 따라 심각한 혈뇨를 보이기도 하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측복부 통증은 남성 요로결석
절기상 춘분이 지나면서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다. 동시에 벛꽃축제 등이 열리는 등 본격적인 행락철에 접어들면서 활동량도 늘고 있다.이럴 때 증가하는 질환 가운데 요로결석을 꼽을 수 있다. 활동량이 늘면서 체내 수분량이 줄어 염분이 쌓이고 동시에 소변의 칼슘과 인산염이 늘어나기 때문이다.요로결석은 소변 속 물질이 결정을 이루고 쌓여 요로계(신장, 요관, 방광 등)에 결석(돌)이 생성돼 소변 흐름에 장애를 유발한다.비뇨의학과 입원 남성환자의 약 30%를 차지해 요로감염과 전립선질환 다음으로 많다. 하지만 질환 인지도는 높지 않다.대
중년 남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요로결석은 남성 비뇨기과 입원환자의 약 30%를 차지한다. 요로감염과 전립선 질환 다음으로 많고 재발률이 잦다. 가장 많이 시행되는 외과치료법은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 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sy)이다. 고에너지의 충격파를 결석에 집중시켜 파괴하는 이 치료법은 피부절개와 마취가 필요없어 출혈과 통증,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재발률이 높은 결석이라도 부담없이 반복 시술과 치료할 수 있으며 입원할 필요없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할 수 있다. 잘 깨지지 않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가 이달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KIMES 2023는 코엑스 전시장 A, B, C, D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로비에서 총 40,500㎡의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1,300여개사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5첨여 점이 전시된다.올해 전시회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해외진출을 위해 융복합 의료기기, 빅테크, 스타트업 등 다양한 의료기기 관련기업이 참가한다. 아울러 디지털 헬스케어과 로봇, 인공지
인클라인성형외과 조정목 대표원장이 대한성형외과학회 최소침습성형연구회(MIPS KOREA 2022, 강남 SC컨벤션센터) 심포지엄에서 필러와 가슴확대수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최소침습성형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러 시술 사고 없이 쉽게 하기'라는 주제로 필러 시술법을, 오후 세션에서 조 원장은 '가슴확대수술, 통증 없이 하는 노하우'를 주제로 효과적인 시술법에 대해 노하우를 공유했다.조 원장은 "코로나 이후 미용성형시장은 메인 진료 영역에
중고령층 전립선비대증환자의 약 절반은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비뇨의학회(회장 홍준혁)가 국내 50~70대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립선비대증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이번 조사 기준은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로 최근 한달 간 응답자의 소변 증상을 체크했다. 7점 이하이면 정상, 8점에서 19점이면 중등도 전립선 비대증, 20점 이상이면 중증으로 진단한다.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306명)가 8점 이상이었다. 중등도(8~19점)는 46%(229명), 중증(20점 이상)은 39%(194명)
요로결석은 비뇨의학과 입원환자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남성의 비뇨기계 질환 중 요로감염과 전립선질환 다음으로 많은 질환이자 재발률 역시 높다.성별과 나이 불문하고 발생하며, 특히 기온이 낮아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수분 섭취량이 감소해 체내 염분량이 늘어나면서 소변 칼슘과 혈중 인산염 농도가 높아진다. 고농도일 수록 결정을 이루고 쌓여 요로계(신장, 요관, 방광 등)에 결석(돌)이 생긴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이지만 결석 부위에 따라 혈뇨를 보인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는 등 다양
휴먼성형외과 김국현 원장[사진]이 미용성형심포지엄에서 코성형 시연회를 가졌다.김 원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22회 미용성형심포지엄(The 22nd Severanc Aesthetic Plastic Surgery Symposium,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라이브 시연했다고 밝혔다.'미용성형의 요령과 함정'(Tips and pitfalls of Aesthetic Plastic Surgery)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회에서는 안면과 바디, 그리고 리프팅성형 등 각 분야에서 유명한 여러 성형외과 원장이 참석해쓰며 수술법과
인클라인성형외과 조정목 대표원장[사진]이 2022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선진의료기기 박람회 및 춘계 국제학술포럼(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입술 필러 시술법을 강연했다.'Tips Tips Tips in COEX'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리프팅, 필러, 스킨 부스터 등과 관련된 시술 노하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의사 약 2,500명과 일반인 1만여 명이 참가했다.조 원장의 강연 주제는 '달콤한 입술을 위한 필러 주입 기술'. 그는 "입술은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으며, 예민한 부위인
암 진단 및 세포·단백질 치료제 기업 씨티셀즈(대표 김민석, 이정민)가 총 1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인터베스트와 미래에셋캐피탈 등 대형 투자사를 비롯해 기존 기관투자사인 LSK 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UTC 인베스트먼트, SK 바이오사이언스가 참여했다.(주)씨티셀즈는 지난해 시리즈A 50억 원 투자에 이어 1년 여만에 큰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누적 180억원을 달성했다. 이로써 우수인재 영입과 신규 설비 투자 등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대구, 대전 그리고 판교의
몰렉스(Molex) 계열사이자 약물 전달, 진단, 의료기술 기기 분야 선도기업인 필립스-메디사이즈(Phillips-Medisize)가 의료 스타트업 소텍(SOTECH) 헬스와 공동으로 코로나 신속 호흡분석 센서를 개발한다고 밝혔다.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이 휴대형 호흡분석기는 텍사스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플랫폼과 필립스-메디사이즈의 인간 중심 제품 설계, 신속한 시제품 제작, 엔드-투-엔드 제조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한다.몰렉스 의료 및 제약 솔루션 부문 폴 챠핀(Paul Chaffin) 사장은 "SOTECH 헬스의 협력으
특정 유전자로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드는 췌도(베타)세포를 증식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당뇨병 발생 원인은 췌도세포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부족이다. 췌도세포는 출생 전후에 활발히 생성되지만 그 후에는 증식하지 않는다. 당뇨병 치료에 인슐린제제 투여 등 대증요법이 주를 이루는 이유다.일본 도쿄대학 연구팀은 출생 전 쥐의 췌도세포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iPS) 제작에 이용되는 유전자 MYCL이 발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어 성체 쥐에서 분리한 췌도세포로 MYCL를 발현시키자 활발히 증식됐다고 네이쳐 메타볼리즘에 발표했다. 쥐의
연세탑마취통증의학과(시흥, 대표원장 박주선, 사진)가 2월 중순 개원한다.척추와 어깨·무릎 관절 등 근골격계 질환, 그리고 재활치료 까지 지역 주민의 통증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근골격계 환자들은 통증 초기 외에도 만성질환도 앓는 등 다양한 만큼 시간 구애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365일 진료를 진행한다.또한 통증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고해상도 초음파 장비(PHILIPS/ Affinity50)를 갖췄으며 원활한 진료를 위해 C-ARM 2실, 개별 도수치료실 등도 설치했다. 아울러 C-ARM 가이드
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눈성형연구회가 최근 제 14회 학술심포지엄을 웹세미나 형태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좌장과 연자로 구분된 25인의 눈성형연구회 학술의원들이 참석해 눈성형의 임상 사례와 최신지견 그리고 최근 트렌드를 살펴보았다.프로그램은 트렌디한 쌍커풀 수술 기법, 상안검과 이마의 주름개선수술, 중안면거상술과 하안검수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특이한 환자에 대한 접근법, 상안검 재수술 방법 등을 다룬 5개의 세션과 2개의 비디오 세션으로 진행됐다.트임 세션에는 1mm성형외과(대표 도언록, 김형석) 도언록 원장이 참석해 Ti
치료가 어렵고 재발도 잦은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에 체외충격파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그린메디신 대표], 배웅진 교수 연구팀은 만성전립선염 및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저강도 체외충격파요법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국제학술지 세계남성건강저널(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발표했다.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는 전립선에 저강도 체외충격파를 가해 염증 반응을 줄이고 조직을 치유하는 원리를 갖고 있다. 연구 대상자는 만성전립선염 및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