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할 경우 영상장비를 사용하면 치료 경과가 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중재시술팀(권현철, 최승혁, 한주용, 송영빈, 양정훈, 이주명, 박택규, 최기홍 교수)은 3월 5일 열린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회의(ACC 23/WCC)에서 관련 연구를 발표했다. 국제학술지(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도 동시 게재됐다.스텐트 시술에는 혈관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혈관조영술이 사용하지만 복잡한 혈관에는 혈관내초음파나 광간섭단층영상 등 영상장비가 필요하다. 다만 영상
암을 앓았던 사람은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높다는 대규모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다.미국 세인트메리병원 무하마드 칸 박사는 미국인 1억 4,300만명 이상의 데이터로 암기왕력과 심방세동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심장학회 및 세계심장학회2020(ACC.20/WCC)에서 발표했다.암환자는 진단 당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지만 치료 전과 치료 시작 이후 심방세동과 특정 암의 관련성을 검토한 연구는 없었다.칸 박사는 미국 최대 입원환자데이터(2012~2015)에서 1억 4,300만명 이상을 선별해 암과 심방세동의 합병 빈도, 심방
지난달 31일, WCC 2006(World Congress of Cardiology)이 아시아 6개국(Beijing, Bangkok, HongKong, Kuala Lumpur, Seoul, Singapore)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로 열렸다. 이날 주제는 ‘관상동맥질환의 2차 예방에서 ACE 억제제가 보여주는 효과’로 프랑스 퐁피두 병원 니콜라스 단친 교수와 독일 케르코프심장센터 크리스티안 햄 교수가 각각 연자로 나섰다. 이날 한국의 좌장은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인 가톨릭대학 성바오로 병원 김재형 교수가 맡았다.World Congress of Cardiology 2006 Live from Beijing, China October 31, 2006관상동맥질환 2차예방에서의 ACE억제제 효과관상동맥질환의 2차 예
【스페인·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 심장병학 호세 밀레이(Jose Milei)박사는 임신 중 흡연은 유아의 사망원인인 유아돌연사증후군(SIDS)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세계심장병학회(WCC)에서 보고했다.관상동맥병변 다발밀레이 박사에 의하면 죽상동맥경화증의 징후는 자연유산됐거나 사산된 태아와 SIDS로 사망한 유아의 심외막관상동맥에 나타났다.박사는 예기치 않은 원인으로 사망한 태아 22명과 SIDS가 사망원인인 유아 36명을 대상으로 조직학적으로 관상동맥을 검사했다. 떼어낸 조직을 면역염색하여 CD68, CD34, 항알파액틴, 증식성세포핵항원, c-fos 및 아포토시스로 분류했다.흡연자 산모에서 사산된 아기 12명 가운데 10명과 흡연자 산모에서 태어난 SIDS아이 16명 중 15명에서 다발성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이 일본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ARB계 항고혈압제 대규모 임상시험(Japanese Investigation of Kinetic Evaluation In Hypertension Event And. Remodeling Treatment, JIKEI HEART) 에서 심혈관계 보호효과가 동일 수준의 다른 계열의 항고혈압제들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지케이(JIKEI) 의대가 실시한 이 연구의 결과는 지난 9월 개최된 세계심장학회(WCC: World Congress of Cardiology)에서 발표됐다.연구는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 배정, 공개표지로 진행됐으며 연구자들은 평가기준을 모른 상태로 진행됐으며 20~79세(평균 65세)의 3,081명 환자(33% 여성)가 참여했다.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이 일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ARB계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심혈관계 보호효과가 다른 계열의 항고혈압제들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세계심장학회(WCC: World Congress of Cardiology)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자료는 권장요법으로 치료 받고 있던 3,081명의 고혈압, 관상동맥 심장질환 및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로, 일본 도쿄의 지케이 의과대학에서 실시된 내용이다.임상시험에서 환자들은 기존에 투여 받던 치료제에 ARB계 약물인 디오반 또는 비ARB계 약물 투여군으로 나눴으며, 동일한 혈압(목표혈압 140/90mmHg 이하 유지)에 도달하면서 협심증 및 뇌졸중, 심부전을 포함한 심혈관계 질환 발병과 관련한 장점을 비교했다.특히 두 치료군에서
최초의 레닌억제제계 항고혈압제 ‘라실레즈’(성분명: 알리스키렌)가 반동성고혈압 없이 장기간 지속적인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는 새로운 임상연구가 발표됐다.한국노바티스는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제 15회 세계심장학회(WCC: World Congress of Cardiology)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임상에서 환자들은 라실레즈 단독요법 및 이뇨제(HTCZ) 병용요법으로 치료를 받았는데 모두 큰 폭의 혈압감소를 보였다. 각각의 수축기/이완기 혈압은 17.4/13.3 mmHg와 18.7/12.1 mmHg씩 감소했다. 특히 라실레즈군의 혈압 감소효과는 24시간 동안 유지됐으며, 치료기간인 1년 동안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잠재적으로 위험한 상태인 반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