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한국UCB의 뇌전증치료제 케프라(성분명 레비티라세탐)를 공동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상급 및 일부 종합 병원에는 한국UCB가 나머지 종합병원과 중소병의원에는 SK케미칼이 판매한다. 대상 품목은 케프라정 3종과 케프라액 1종, 케프라 주 1종, 케프라엑스알 서방정 2종 등이다.케프라는 국내 2세대 뇌전증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으로, 시냅스 소포단백과 결합해 발작을 조절하는 기전을 갖고 있따. 2007년 발매 이후 15년 간 사용돼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이번 공동판매로 SK는 기존 큐덱시와 빔스크 등을 포함해 뇌전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윤재춘)가 정승원 대표를 영입했다.신임 정 대표는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법인인 HPI의 총괄대표(CEO)를 맡게 되며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와 HL161 자가면역질환 치료항체 등 바이오신약 글로벌 임상개발을 가속하고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협력 강화 및 개방형협업(open collaboration)으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담당한다.정 대표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MIT에서 MBA(경영학석사)를 마친 뒤 글로벌제약사 노바티스에서 12년간 일했다. 신경과, 호흡기, 소화기 질환 영역에서 제품개
일동홀딩스가 신약개발만 담당하는 이른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개발전문 회사를 설립한다.일동홀딩스는 파이프라인발굴, 임상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개발업무를 담당하는아이디언스(주)를 설립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사명인 아이디언스(Idience)는 일동의 이니셜인 ID와 함께 아이디어(Idea)와 과학(Science)의 합성어다.초대 대표이사에는 이원식 박사[사진]가 임명됐다. 신임 이 대표는 서울의대 졸업후 가정의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예방의학 석사, 한양대에서 약리학 박
한국얀센이 허가 및 의학부 총괄 임원으로 민향원 전무를 승진 발령했다. 서울대 약대 및 동대학 석사 출신인 신임 민 전무는 1999년 한국MSD에서 의학정보담당을 시작으로 한국UCB 및 GE헬스케어 등을 거치면서 허가, 약물감시, 약가, 품질관리 등 다양한 영역의 경력을 쌓았다. 현재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에서 허가, 규제 및 지적재산권 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사업부가 혈우병과 희귀혈액질환 사업부를 출범시키고 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해 1월 사노피는 혈우병 및 희귀혈액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에 특화된 바이오버라티브(Bioverativ)와 아블링스(Ablynx)를 인수했다. 앨라일람(Alnylam Pharmaceuticals)으로부터는 혈우병 A∙B치료제인 피투시란의 글로벌 개발 및 판매권을 확보하기도 했다.희귀혈액질환 사업부가 올해 시판할 품목은 반감기 연장 혈우병A 치료제 엘록테이트(혈액응고인자VIII-Fc융합단백, 에프모록토코그알파)와 반감기 연장 혈우병B 치료
한국UCB제약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2018년 가족친화기업에 선정됐다.한국UCB는 가족생애주기에 맞춘 유연한 근무 형태 운영 외에도 직원 가족의 해외여행 지원, 여가활동비 지원 등을 통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경험의 폭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을 인정받았다.
한국UCB제약(대표이사 이영주)의 혈우병치료제 2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한국UCB는 지난달 29일 최초의 반감기 연장 혈우병 A 치료제 ‘엘록테이트(Eloctate: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 제 8인자 Fc 융합 단백질)’가혈우병 A 환자의 출혈 억제 및 예방, 수술 전후 관리, 일상적 예방요법을 위한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지난달 5월에는 혈우병B 치료제 신약 알프로릭스(Alprolix: 유전자 재조합 혈액응고 제 9인자 Fc 융합 단백질)가최초의 반감기 연장 유전자재조합 혈우병B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엘록테이트는 Fc 단백 융합기술을 적용해체내 약효 지속시간을 늘린 최초의 장기 지속형 혈우병 A 치료제로, 투여 빈도를 3~5일에 1회로 줄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령제약이 칼슘채널차단제계열 고혈압약 '토둘라'(성분명 시르니디핀, 국내 판매명 시나롱)를 요르단에 수출한다. 지난 6월 글로벌제약사 산도즈와 동남아 6개국 토둘라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두번째다.보령제약은 29일 요르단 람파마사와 수출계약을 맺고 요르단, 레바논, UAE, 이집트, 리비아 등 중동·북아프리카 지역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총 19개국에 10년간 총 6천만달러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한다.이번 계약으로 보령은 중동과 북아프리카까지 수출지역을 확대하고 동시에 ARB인 카나브의 수출기반도 마련했다.보령제약은 2014년도에 토둘라 공동 개발사인 UCB 재핀으로부터 해외 사업권을 인수했으며,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갖고 있다.
한국UCB제약(대표이사 전찬근)은 지난 16일과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UCB APAC MS Summit과 텍피데라 론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텍피데라캡슐의 주성분인 디메틸푸마르산염(DMF; dimethyl fumarate)과 그 중간대사체인 메틸푸마르산염(MMF, monomethyl fumarate)은 체내에서 항산화작용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기전인 Nrf2 pathway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이를 통해 중추신경계 내에서의 항산화 반응을 촉진시키고 항염증 및 세포보호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기전은 기존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와는 다른 새로운 치료기전이다.텍피데라캡슐은 3상 임상 DEFINE와 CONFIRM 연구를 통해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재발위험 감소와 장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17일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 제네릭 사업부 산도즈와 칼슘채널길항제 항고혈압제 실니디핀(cilnidipine)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산도즈를 통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홍콩 총 6개국에 10년간 순차적으로 7,300만달러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하게 된다.실니디핀은 현재 한국을포함해 일본, 베트남,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2014년도에 실니디핀의 공동 개발사 중 하나인 UCB 재팬으로부터 해외 사업권을 인수했으며,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판매 라이선스 권한을 갖고 있다.보령제약은 이번수출 계약건에대해"자체 개발한 고혈압신약 카나브의 해외진출 경험과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도입신약의 임상적 가치를 증명
UCB의 뇌전증 신약 ‘브리비액트’(성분명 브리바라세탐)가 미FDA의 발매허가를 받았다.이로써 브리비액트는 16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뇌전증 환자에서 부분 발작 보조요법제로 사용할 수 있다.이번 승인은 브리비액트와 대조군 임상에서 뇌전증 부분발작 발생빈도가 감소했음을 입즈한 3건의 3상 임상 시험결과에 근거했다.
UCB社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심지아(성분명 서톨리주맙 페골)가 미FDA로부터 성인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에 대해 적응증 추가승인을 받았다.심지아는 활동성 축성 척추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임상 3상 결과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되었다.이에 앞서 심지아는 지난달 말 미FDA로부터 건선성관절염에 대해 추가승인을 받은 바 있다.
미FDA가 UCB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심지아(성분명 서톨리주맙 페골)를 건선성관절염에 대한 치료제로 추가 승인했다.이번 승인은 409명의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결과 위약에 비해 증상 개선도가 높게 나타난 결과에 근거한 것으로알려졌다.회사 측은 심지아가 건선성관절염 환자들의 피부증상 개선에도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판상형 건선증에 대해서는 효능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심지아의 이번 적응증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크론병 치료제에 이어 3번째다.
UCB제약의 하지불안 증후군 치료제 뉴프로(성분명:로티고틴)가 최근 유럽신경학회(EFNS)로부터 하지불안 증후군의 장·단기 치료에서 A등급을 받았다.현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단기치료(치료 기간 6개월 이하)에서 A등급을 받은 치료제는 로티고틴, 로피니롤, 프라미펙솔 등 6가지다. 반면 장기 치료(치료 기간 6개월 이상)에서 A등급을 받은 치료제는 로티고틴이 유일하다. 이번 개정에는 유럽신경학회(EFNS), 유럽신경과학회(ENS), 유럽수면연구회(ESRS)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하지불안 증후군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은 유럽신경학회지(European Journal of Neurology)에 최신 신경학치료 동향으로 소개됐다.
UCB 파마社의 항경련제 빔팻(라코사마이드) 10mg/mL 시럽제가 지난 16일 EU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리콜 조치된 빔팻 15mg/mL 시럽제 제형에 대해 10mg/mL 시럽제로 대체된다.빔팻 15mg/mL 시럽제 제형은 일부 용기에서보관상의 문제로 리콜 조치됐다.보관기간 동안라코사마이드 침전물이 형성됐기 때문이다.10mg/mL 시럽제 제형의 경우 동결처리되지 않는 한 내용물의 침전이 발생할 위험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에 약물사용자문위가 허가권고를 결정한 것이다.한편, 빔팻은 2008년 8월 16세 이상의 간질 부분발작 환자들이 다른 항경련제들에 추가로 투여하는 보조요법제로 EU에서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20일 UCB제약의 파킨슨병 및 하지불안증후군(RLS) 치료제인 ‘뉴프로’를 승인했다. 이는 유럽 의약품기구(EMEA)의 허가에 이은 것으로 이제 우리나라 환자들도 하루 한번 사용으로 24시간 지속적인 약물 전달이 가능한 뉴프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파킨슨병은 도파민을 생성하는 뇌의 신경세포가 손실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평균 발병 연령은 약 65세이며, 그 유병률은 500명 중의 1명꼴로 전 세계적으로 약 4백만 명이 앓고 있는 병이다. 파킨슨병은 나이가 듦에 따라 발생률이 증가하게 되는데, 그 주요 증상으로는 안정시 진전, 근육의 경직, 운동완만, 자세불안정성 등이 있다. 우리나라도 빠르게 인구가 노령화되고 있어 향후 파킨슨병 환자는 현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프로는
보령제약이 일본UCB사로부터 도입한 항위궤양제 스토가(성분명 라푸티딘)가 내달 1일부터 시판된다. 출시용량은 10mg이며 가격은 정당 290원이다.스토가정은 공격인자억제제(H2RA)로 기존 제제와 달리 위산분비를 지속적으로 차단할 뿐만 아니라, 위점막 보호 및 위점막 혈류를 증가시키는 이중작용을 통해 위궤양 재발율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임상을 통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의 주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Pylori)균 감염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는 점도 입증했다.현재 보령제약은 이 제품을 올해 매출성장 견인차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주문한 상태다.
한국UCB가 지난해 전년대비 23% 증가한 229억 원의 매출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또 영업이익은 750% 올랐고,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경상)은 11.76% 감소했다.
추가적응증, 신약의 무기 입증적응증 추가위해 출시 늦추기도신약수보다 적응증 수가 더 중요출시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기존 효과에 또 다른 효능을 추가하거나 추가를 예정하고 있는 등 신약들의 반란이 거세다. 재미있는 것은 하나같이 추가된 적응증 시장의 규모가 크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추가 적응증은 부가적인 요법인 경우가 많아 시장이 작은게 일반적이지만 이러한 상식을 뒤집고 있다. 자식으로 비유한다면 둘째가 효자노릇을 하는 셈이다.이를 두고 각 제약사들은 “시장 규모는 다르지만 어찌됐건 2가지 이상의 적응증으로 매출 확대에는 큰 도움이 된다”며 마케팅과 영업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노바티스의 ‘아클라스타’가 대표적이다. 올해 초 골파제트병에 허가받은데 이어 골다공증 치료제로 추가 적응증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지난 1년전부터 합병을 추진해왔던 벨기에의 한국유씨비제약과 독일의 한국슈와츠파마의 통합 절차가 일부 마무리돼 9월부터 하나의 제약사로 운영된다. 통합된 회사명칭은 한국유씨비를 그대로사용한다. 한국유씨비제약은 오는 3일 한국슈와츠파마와 인수합병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통합 업무를 개시한다고 공식 밝혔다. 회사는 지난 해 9월 독일 제약회사인 슈와츠파마(Schwarz Pharma)를 인수하기로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한국유씨비제약의 파이프라인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기존의 유씨비가 보유한간질약 케프라와 알레르기 치료제인 지르텍, 씨잘에 슈와츠파마제품인 고혈압 치료제인 유니바스크, 협심증 치료제인 이소켓이 추가 된다. 특히 최근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피부에 붙이는 파킨슨병 치료제 뉴프로 패취가 합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