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대표 곽달원)의 CAR-T세포치료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국가신약개발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CAR-T세포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에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인지할 수 있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를 넣어 암세포를 보다 효율적으로 파괴할 수 있도록 만든면역관문인자 HLA-G의 활동을 억제하는 항체를 접목해 만든 이 CAR-T세포치료제는 암세포 사멸과 동시에 면역반응을 회복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신체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HLA-G는 태반을 제외한 정상세포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특정 암세포에 과다 발현돼 면역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카티(CAR-T)세포 치료 사례가 80례를 돌파했다. 2021년 4월 국내 최초로 불응성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카티세포 치료를 시작한 이후 18개월 만이다. 현재 병원은 CAR T-세포치료센터(센터장 김원석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설립해 다학제 기반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치료 대상은 보험급여된 노바티스 킴리아를 이용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들과 급성 B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다. 카티세포치료는 항암제를 주입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식이 아니라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를 꺼내 암세포
HK이노엔이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앱클론과 CAR-T세포치료제(AT101)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세표치료법이란 면역세포인 T세포에 CAR유전자를 도입해 기능을 향상시킨 유저자세포치료제를 말한다.혈액암을 적응증으로 지난해 말 임상 1/2상을 승인받은 AT101은 비임상시험 결과, 기존 CAR-T세포치료제에 불응 및 재발하는 암세포 모델에서도 사멸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AT101은 앱클론의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적용해 자체
서울대병원이 현존 최고의 암치료효과를 가진 CAR-T세포 치료제 연구에 들어간다. 병원은 지난달 28일 소아청소년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을 대상으로 하는 CAR-T세포 치료 임상연구계획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CAR-T세포 치료란 환자 혈액에서 얻은 면역세포(T세포)가 암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유전자 조작 후 배양해 다시 환자의 몸속에 집어넣는 방법으로 정상세포의 손상은 최소화해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거쳐 약 4개월 이내에 허가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승인시 재발성·불응성 소아청소년
면역항암제 개발 바이오벤처기업 ㈜유틸렉스가 지난 9월 한국계 미국기업 JGBLI(JG Business Link International)와 T세포치료제(4-1BB CTL) 앱비앤티셀(EBViNT Cell)의 미국 진출 활동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 치료제는 환자의 소량의 혈액에서 특정 암 항원에 특이적으로 활성된 CD8+ T세포만을 분리, 배양해 만든 고순도 T세포를 환자에 재투여해 암을 치료한다.유틸렉스는 JGBLI로부터 미국 메릴랜드 주 캐스케이드 타운 센터내에 R&D센터 건립과 T세포 치료제 FDA 승인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3월 29일 바이오벤처기업인 유틸렉스(대표이사 권병세)와 ‘면역세포치료제 제조 공정 특허 등’에 대한 기술이전 및 상용화에 대해 협약했다.국립암센터 연구진이 개발한 이 면역세포치료제는 암 환자의 혈액에서 암항원 특이적인 T세포를 선택적으로 분리해 외부에서 대량 증식시킨 후 다시 환자에게 투여해 암환자의 세포에서 유래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한다.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 정복의 리더로서 국가적 차원의 창의적 신기술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국립암센터는 국내 최초로 암세포 특이적 T세포치료제의 사업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다각도의 연구를 통해 중증 암환자의 치료성적을 향상시키고 암 정복을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병세 유틸렉스 대표이사는 “T세포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