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고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얇아진 옷에 맞춰 체중을 감량하려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다만 겨울 동안 활동량이 줄고,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서 찐 살을 빼는 일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생각만큼 살이 빠지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케이스가 적지 않다.특히 고도비만 이상이거나, 체형 혹은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신체 일부에만 살이 잘 빠지지 않아서 노력에 비해 체지방을 감량하기 어렵다면 다이어트를 포기하기 쉽다. 이때는 무작정 운동, 식단 조절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의료적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최한뉘 원장[사진]이 지난 3월 열린 아시아-태평양 ICL 렌즈삽입술 컨퍼런스 (EVO ICL APAC Experts Summit)에 초청받아 '12년간 한국 굴절 수술 추세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이번 학회에는 비앤빛 안과 이인식, 류익희. 최한뉘 원장 등 한국 의사 약 30명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렌즈삽입술 권위자들이 참가했다.최 원장의 강연에는 최근 12년간 한국의 시력교정술(스마일라식, 라섹, 라식, 렌즈삽입술)의 트렌드와 세계 시력교정술 시장의 변화, 시력교정술 시장의
서울온안과(대표원장 장인범, 사진 왼쪽)가 17일 은평구 주민자치협의회와 '취약계층의 의료복지소개 및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은평구에는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복장협의체가 구성돼 있다.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기반 마련,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 조성 등을 목표로 하는 협의체는 관내 16개 동에서 가동 중이다.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온안과는 지역 내 안과 중 유일하게 망막수술과 자이스 스마일수술을 시행하는 안과로서 실명예방재단, 은평문화원 등과 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에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또
TV 등 미디어를 통해 연예인들의 갸름한 얼굴형을 보면 광대축소를 한번 해볼 까하는 맘이 든다. 광대축소 수술은 넓은 광대뼈를 줄여 갸름한 얼굴라인을 연출할 수 있는 성형수술이다. 물론 수술 후 불유합, 처짐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있다.전문가에 따르면 얼굴형은 크게 이마, 코, 입, 턱 등의 이목구비와 광대, 관자놀이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목구비가 또렷해도 광대나 관자놀이가 울퉁불퉁하거나 각진 얼굴형은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 특히 광대는 턱 만큼이나 얼굴형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특히 옆광대와 45도 광대뼈가
눈에미소안과 김성민 원장[사진]이 4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 미국 보스턴)에서 스마일프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에는 2023년 8월에 시작한 스마일프로 수술의 누적 임상 데이터와 비쥬맥스500(스마일라식)기계 및 비쥬맥스800(스마일프로)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소절개 렌티큘 수술 결과가 포함다. 비쥬맥스500의 12만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쥬맥스800에 노모그램을 적용한 결과, 기존 수술 결과보다 초기 시력 결과가 좋은 경향을 보였으며, 기존 노모그램 수정없이도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임신 때 오메가3 다가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면 자녀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은 오메가3 보충제를 섭취한 임신부는 올리브유 섭취에 비해 자녀의 10세 때 비만지수(BMI)와 과체중 위험이 높았다고 미국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앞서 발표된 연구에서 임신 중 생선을 적당히 섭취하면 자녀의 대사 건강에 도움된다는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다만 주 3회 이상 섭취하는 경우에는 역효과가 나타났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2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4월 17일 열린 제3차 중증(암)질환심의원회에서 항암제의 급여신청 및 급여기준 확대를 심의했다.이에 따르면 요양급여를 신청한 한독의 만쥬비 주(성분명 타파시타맙)과 한국얀센 리브리반트 주(아미반타맙)이 급여기준을 설정하지 못했다.또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졸라덱스 엘에이데포 주(소세셀린), 한국다케다의 루푸린디피에스 주(류프롤리드 11.25mg), 한국MSD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은 급여기준 확대에 실패했다. 하지만 암젠코리아의 키프롤리스 주(성분 카르필조밉), 한국다케다의 애드세트리스 주(브렌툭시맙-베도틴), 한
특정 장내미생물에 따라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PS)의 경과와 양상이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팀과 CJ바이오사이언스 공동연구팀은 장내미생물 종류가 APS의 중증도를 좌우하며, 경과를 예측할 수 있다고 정신의학 분야 국제학술지(Psychiatry Research)에 발표했다.최근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용어로 많이 사용되는 장내미생물은 면역과 신경계 발달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APS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관심사가 제한
개인차는 있지만 대개 만 25세부터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감소하기 시작해 어떤 경우에는 밀도가 절반으로 떨어진다.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줄어들면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져 잔주름, 볼 패임 등이 발생하고 모공도 넓어진다. 2025년 초고령시대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령 인구가 늘어나자 젊어 보이려는 수요층도 증가하고 있다. 피부노화는 물론 관절이나 뼈, 근육 증진을 위해 콜라겐을 투여하는 고령층 역시 늘고 있다.피부에 중요한 콜라겐의 생성 촉진을 위해 최근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닥터스피부과(마포공덕점) 이찬
남은 치아가 거의 없거나 무치악 환자가 고려해볼 수 있는 치료법으로 과거에는 틀니를 선택했다. 남은 아에 고리를 걸어 저작력을 확보하거나 잇몸형태에 맞게 맞게 보철을 만들어 잇몸에 고정시켜 저작기능을 회복시키는 방식이다.수술필요가 없어 신체적, 경제적 부담이 적고 저작기능을 신속 회복할 수 있지만 고정력이 약해서 죽이나 미음, 말랑말랑한 음식들만 섭취할 수 있어 영양분 섭취에 제한이 있었다.저작력도 약하고 일정기간 사용하면 헐거워져 쉽게 탈락하는 등의 단점도 있다. 잇몸에 얹는 방식이라 장시간 사용 시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통증도
편두통 예방제 에레누맙이 기존 약물에 비해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에레누맙은 항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를 타깃으로 하는 단클론항체다.스페인 바르셀로나자치대학 연구팀은 기존 비특이적 경구 편두통예방제(OMPM)와 에레누맙의 효과를 비교한 임상시험 APPRAISE 결과를 미국의사협회지(JAMA Neurology)에 발표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존 약물 사용하다가 에레누맙으로 교체한 경우에는 월평균 편두통 일수가 절반으로 감소한 비율이 많고, 안전성 우려도 없었다.비특이적 OMPM으로 사용하는 베타차단제,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사진]이 4월 7일 열린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 미국 보스턴)에서 Best Paper of Session(최우수연구)상을 받았다.강 원장은 이번 학회 Scientific Paper '굴절교정술' 세션에서 아이리움안과와 연세대의대가 공동 연구한 스마일(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SMILE) 주제 2편을 강연했다. 강 원장은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 관련 연구(Reduction of Corneal Higher Order Aberrations after Kerator
외모 콤플렉스를 보완하기 위해 쌍꺼풀수술을 많이 받고 있지만 요즘에는 코 수술도 많이 받고 있다. 수술 건수가 증가하자 부작용으로 코재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도 늘어났다. 코재수술의 주요 원인은 코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염증으로 인한 붉어짐 증상, 구축 코, 돌출, 휘어짐 등 변형이다. 비중격만곡증이나 코 막힘으로 인한 기능적 문제도 있다.전문가들은 코재수술에 성공하려면 이전 수술의 실패 원인을 파악하고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코 수술에는 일반적으로 실리콘을 비롯해 고어텍스, 써지폼, 실리텍 등 인공보형물을 사용한다. 실리
-안전관리부장 이명철(4월 15일자)
최근 과도한 업무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이유 모를 팔 저림과 어깨 결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은데, 대부분 목디스크 증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목디스크가 있으면 목 주변 신경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통증만 생각해선 안되는 것이다. 목디스크는 경추 추간판이 손상돼 내부 수핵이 튀어나와 주변 신경을 자극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뒷목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이후 어깨와 팔까지 통증이 확대된다. 목을 뒤로 젖힐 때 어깨와 목에 통증이 심하고, 팔이나 손까지 저리거나 뻗치는 증세가 나타난다면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면역과 염증을 조절하는 효소 JAK(야누스키나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JAK억제제. 류마티스 관절염, 아토피 피부염 등 염증질환에 사용된다. 크론병에도 효과적이지만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만큼 사용이 까다로와 지속 관찰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이런 가운데 JAK억제제 중 하나인 우파다시니티닙(제품명 린버크, 애브비)의 투여지속률과 효과가 우수하다는 리얼월드데이터 분석 결과를 영국 웨스턴종합병원 연구팀이 소화기내과 분야 국제학술지(Frontine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우파다시니팁은 3건의 3상 임상시험(U-EXC
탈장은 복부 내에 위치해야 할 장기가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이탈하는 증상이다. 국민 100명 중 2~3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탈장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9만 2,334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3월부터 7월까지 증가세가 이어지며,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발생 원인은 다양하지만 탈장의 주요 원인으로는 기침이나 무거운 물건들기, 배변 시 과도한 힘 등으로 약해진 복벽에 갑작스런 복압 상승을 꼽을 수 있다.사람의 복벽은 피부,
세포배양배지 개발 및 제조기업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가 4월 23일 부터 나흘간 열리는 KOREA PHARM & BIO 2024(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 HALL 7~8, 7H202 부스)에 참가한다.올해 14회째인 KOREA PHARM & BIO 2024의 주요 전시 분야는 의약품/원료,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소재, 바이오의약품, 수탁서비스 및 아웃소싱, 분석/컨설팅/서비스, 스마트 헬스케어, 제약/바이오 신기술, 의약품/바이오 관련 연구기관/협력단체/미디어 등 총 8개다. 이밖에 특별 부속전시, 국가관,
노화로 인한 신체 변화는 근골격계 질환 뿐만 아니라 신체 내부의 문제까지 다양하다. 이 때 매우 중요한 영향을 주는 요인이 호르몬이며 이와 관련한 대표 여성질환으로는 질 가려움증, 질 건조증, 성교통, 질위축증 등을 꼽을 수 있다.갱년기 여성 뿐만 아니라 과도한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탓에 젊은 여성에서도 자주 발생하기도 하는 이들 증상은 위생이나 기능 문제 외에 제 때 치료받지 못하면 삶의 질이 크게 낮아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질건조증, 성교통, 질 위축증 등으로 가까운 산부인과에서 상담 및 정확한 진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
얼굴 리프팅은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감소와 얼굴 굴곡을 개선시키는 동시에 윤곽라인을 교정하여 동안을 만들 수 있는 미용 시술 중 하나이다. 실리프팅은 절개하지 않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회복 기간이 필요 없고,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다.실리프팅은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종류의 실이 개발되면서 비수술적 리프팅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안면 거상술이나 다른 시, 수술보다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실리프팅 외에도 울쎄라, 써마지 등은 비교적 간편하면서도 침습적이지 않은 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