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가을철 진드기나 설치류를 통한 감염증 예방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그리고 설치류 매개 감염병에는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다.쯔쯔가무시증은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 후에 고열과 오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털진드기 유충이 가장 활발한 9월~11월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에는 전년대비 3주 빨리 매개 털진드기 유충이 강원지역에서 처음 확인됐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
올해 첫 중증열성펼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1일 경북과 충남에서 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경북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76세 여성으로 지난달 29일 감자심기 등 밭일 후 혈뇨와 설사가 발생해 인근 의원에서 치료받다가 간수치가 높아지고 의식이 저하돼 이달 6일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패혈증 쇼크로 사망했다.충남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87세 남성으로 산나물 채취와 텃밭 가꾸기 등 야외활동 중에 진드에게 물려 이달 15일 인근 의원에서 진료받았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호흡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올해 총 18명으로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해 1월부터 5월말까지 SFTS으로 확인된 환자는 총 18명(사망 7명)이라고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기간에는 환자 5명(사망 1명)이었다. SFTS 환자 대부분 60세 이상이며 여성이 14명(77.8%)이었으며 이들은 주로 낮은 자세로 농작업, 임산물 채취를 한 사람들이어다. 발생 지역은 경북 4명, 제주 3명, 전북 3명, 경기 3명, 강원 1명, 경남 1명, 충남 1명,
제주대병원 유정래 교수 대한화학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우수연제상제주대병원 유정래 교수 지난달 12일 개최된 대한화학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회(메이필드호텔)에서 '제주도 지역의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SFTS)의 역학에 대한 연구 결과'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11월 7일(화)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11차 한중일 감염병예방관리포럼(The 11th Korea-Japan-China Forum for Communicable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을 개최한다.3개국은 이번 포럼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A(H7N9),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뎅기열 등 감염병 발생현황과 대비·대응체계 등 각국의 신종감염병 관리 노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감염병예방관리포럼은 감염병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을 위해 2007년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3국의 감염병 관리기관(한국 질병관리본부, 중국 질병관리본부,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이 순환 개최하고 있다.
하반기 조심해야 할 감염질환 10개가 발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5일 하반기 국내 유행 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레지오넬라증,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을 선정, 발표했다.이와함께 신종, 재출현 감염병으로 조류독감 인체감염증(AI),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모기매개감염증, 바이러스성출혈열, 병원성비브리오감염증 등 도 추가 선별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등을 매개해 전파되며 가을철 환자가 급증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물 사용이 증가하는 여름철 냉각탑수나 목욕탕, 물놀이 시설 등의 오염된 물을 통해 전파된다. 겨울철 대표 질환으로는 인플루엔자와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을 조심해야 한다.AI와 메르스는 중국 등에서 환자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주의보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는 29일 SFTS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시 긴 옷을 입고 외출 후에는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는 예방수칙을 발표했다.특히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SFTS는 4월부터 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가진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령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이다.지난 2013년 이후 339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73명은 사망했다.질본은 SFTS 감염자 가운데 50대 이상의 농업과 임업 종사자가 가장 많은 만큼 농촌지역에서 주의가 필요하며 야회활동 후 2중 이내에 고열이나 소화기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 진
질병관리본부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진료지침 권고안을 배포했다.권고안에는 2013년~ 2015년까지 국내 SFTS 환자들의 신고, 역학조사 및 의무기록 자료수집·분석에 근거한 임상소견과 진료방안 등과 환자진료 시 감염에 노출될 수 있는 의료진에 대한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표준주의지침과 감염관리주의지침도 함께 수록됐다.SFTS는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에 대부분 발생하고, 주로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 및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2013년 국내에 첫 발생한 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올해에는 7월 18일 기준 31명의 환자가 발생한 상태다.질병관리본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의 국내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과거 유사 증상 환자 대상 역추적조사에서 의심 사례 5명 가운데 강원도에 거주하는 63세 여자다.이 환자는 지난해 7월 중순과 하순에 텃밭에서 작업 중 3~4차례 벌레에 물린 것으로 기억한다며 의심 사례로 신고해 왔다. 지난해 8월 3일 38.7도의 고열, 설사 등의 증세와 함께 벌레 물린 자리가 부어올라 병원에 입원했으며, 10일 의식상태가 극도로 악화되며 중환자실에 입원한 후 12일 다발성 장기부전이 진행되며 사망했다.질병관리본부는 조사 결과 보관 중이던 이 환자의 검체에서 SFTS
일본에서 진드기 감염자 사망자가 1명 늘어났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9일 히로시마현에서 성인남성 1명이 감염돼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진드기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은 지금까지 총 4명으로 늘어났다.후노성에 따르면 이 사망자는 작년 여름, 사망했으며 이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로 의심돼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혈액을 조사한 결과, 이 증후군으로 확인됐다.
일본후생노동성이 13일 진드기매개감염증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린 환자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후노성은 발열과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 후 백혈구와 혈소판수가 낮아져 사망한 2명의 사망자 혈액을 조사한 결과, SFTS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후노성에 따르면 사망자 중 한 남성은 설사와 하혈 증상을 보여 입원했으며 10일 후 사망했다. 또다른 남성은 전신권태감과 발열, 설사로 입원했으며 발병 16일 후 사망했다.일본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사망례는 야마구치현의 한 여성이 첫번째로 이번 2명의 사망 사건과 마찬가지로현재 일본내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후노성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