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푸스(전신홍반루푸스)를 쉽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팀(김지원·정주양·김현아 교수)이 루푸스를 간편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S100A8의 유용성을 입증했다고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Immun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루푸스는 아직 확실한 바이오마커가 없다. 또한 피부발진, 탈모, 구강궤양, 흉막염, 신장염 등 환자마다 호소하는 증상이 다양하고, 진행 과정도 다른데다 유사한 증상의 다른 질병들을 배제해야 하기 때문에 경험많은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도 신속한 진단에
비만과 당뇨병이 코로나19 감염 중증화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그 원인은 면역조절에 영향을 주는 분자군 S100A8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대학 공동연구팀은 패혈증(중증 세균감염) 쇼크에 걸린 쥐에 S100A8를 투여한 결과 생존율이 유의하게 개선됐다고 국제학술지 아이사이언스(iScience)에 발표했다.비만과 당뇨병은 다양한 장기에 만성 염증을 일으킨다. 이 때문에 세포가 장애를 받으면 세포는 면역반응을 조절하기 위해 알라민이나 손상관련분자패턴(DAMPs)라는 분자군을 세포에서 방출한다. S100A8은 당뇨병에 걸린
부산대병원 병리과 박도윤 교수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에서 ‘제24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분자세포생물학회지에 게재된 ‘S100A8 및 S100A9는 p38매개 NF-κB 활성화기전을 통해 위암세포주의 전이 및 침습능 증가’란 논문으로 학회의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 결과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