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시바(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기저인슐린으로 나타났다.한국 노보노디스크는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가 2019년 기저인슐린 처방액 220억원을 기록해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유비스트(UBIST)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시바는 2017년 처방액 120억원, 2018년 처방액 170억을 달성해 출시 이후 꾸준해 성장해 왔다. 2019년 처방액 220억원은 작년 대비 약 29.4% 증가한 수치다. 트레시바 시장 점유율도 약 5% 늘어났다.트레시바의 효과는 다수의 무작위 대조연구에서 확인됐
간세포암치료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 1차 투여시 간세포성암환자의 전체 생존기간이 연장되는 것으로 재확인됐다.렌비마 제조사인 한국에자이는 렌바티닙과 소라페닙의 1차 치료 후 생존연장 효과를 알아본 3상 임상시험 REFLECT 결과가 국제학술지 간암(Liver Cancer) 저널에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결과는 올해 초 미국임상종양학회 위장관종양심포지엄(ASCO GI 2019)에서 포스터로 발표된 바 있다.REFLECT 3상 임상시험 대상자는 1차로 렌바티닙과 소라페닙을 투여한 다음 항암치료를 받은 340명. 이들을 각각 1
간세포암치료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가 이달 1일부터 1차 치료제로 보험급여 적용된 가운데 소라페닙 대비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에자이는 16일 렌비마 1차 치료제 보험급여 기념 미디어 세션에서 소라페닙과 비교한 3상 임상시험 REFLECT의 결과를 소개했다.간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약 35%로 전체 암생존율의 약 절반 수준이다. 첫 발견 시기도 3기를 넘어 발견되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다.간세포암 치료를 지속하려면 간기능이나 전신상태가 어느정도 유지된 상태여야 하는 만큼 1차 치료는 효과 뿐만 아니라 삶의 질도 고려한
간암치료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 한국에자이)가 10월 1일부터 1차 약물 보험급여를 받게 됐다.수술이나 국소치료가 불가능한 진행성 간세포성암 환자 가운데 3기 이상이면서 Child-Pugh class A이고, ECOG 수행능력평가 0-1을 만족하는 경우다.렌비마의 1차 약물 승인은 간세포성암 1차 치료에 있어 10년만에 등장한 새로운 1차 치료옵션이다.이번 승인은 렌비마의 3상 임상시험 REFLECT 결과에 근거했다. 이 연구는 수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성암 환자 954명을 대상으로 소라페닙과 생존기간과 객관적 반응률 등을 비교한
한국에자이의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메실산염)가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성암에 대한 1차 치료제로 8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렌비마는 올해 8월 미국 및 유럽에서 간세포암에 대한 1차 치료제로 승인됐다. 현재 간세포암의 1차 치료제는 소라페닙(제품명 넥사바)가 유일하다.렌비마는 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VEGFR) 1-3, 혈소판유래성장인자수용체(PDGFR-α), RET 유전자, KIT 유전자, 섬유아세포증식인자수용체(FGFR) 1-4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의 다중 키나아제 억제제이다. 간세포암에 대한 렌비마의 효
항암제 렌비마가 간세포암종 1차약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간세포암종 1차 치료제로는 올해 3월 일본에서 처음으로 허가받았으며, 이번에 미국에서 두번째로 허가됐다. 특히 미국에서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종 1차 전신치료제가 새롭게 진입한 것은 약 10년만이다.이번 허가의 근거가 된 임상시험 REFLECT에 따르면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종에 대해 렌비마의 전체 생존기간(OS)은 13.6개월(중간치_로 비교약물인 소라페닙의 12.3개월에 비해 나았으며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각각 7.3개월과 3.6개월, 객관적 반
독일의 화학 및 의약 기업인 머크가 꿀 속에 함유된 하이드록시메틸퍼퓨랄(hydroxymethylfurfural, HMF)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꿀 속에 존재하는 HMF의 함량은 꿀의 신선도와 신뢰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알려져 있다.10일 한국법인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Reflectoquant(리플렉토콴트) HMF 측정법'은 단 몇 분만에 HMF가 제한 수치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HMF 측정법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연구실용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나 가스분석법(Winkler methods)이 전부다. 머크 측은 이번 측정법이 식품과 음료 등의 분석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222건 혈액샘플 조사결과 100% 만족 존슨앤드존슨메디칼-원터치 호라이즌효과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해 자가 혈당을 측정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혈당측정기의 정확도(accuracy)와 정밀도(precisio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정확한 혈당측정치는 당뇨관리에서 적절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나아가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선보인 원터치 호라이즌은 국제 표준화 기구인 ISO의 자가 혈당 측정기의 정확도에 관한 기준을 충족시킨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한 임상 데이터도 갖고 있다. 최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111명의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모세혈관(Capillary blood sample)을 이용하여, 정확도
최근ASCOT 결과가 발표되면서 신약과 구약에 대한 효능 비교가 본격화되고 있다. 과연 신약이 구약에 비해 효과적인지 아니면 오랜 기간 사용돼 왔기 때문에 안전성면에서 구약이 더 효율적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거리다. 이번 ASCOT(Anglo Scandinavian Cardiac Outcomes Trial) 연구 결과의 발표를 계기로 본 신구 약물간 효과에 대해 ACE 억제제 약물을 중심으로 고혈압 전문가 7명의 의견을 들어본다. Expert MeetingWhat could we learn from ASCOT-BPLA-아서틸을 중심으로-Introduction1960년대부터 2004년에 이르기까지 ACE 억제제로 고혈압 환자에게 실시된 많은 임상 연구들이 발표된 바 있습니다. ALLHAT 연구나 ASCOT
김용익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10월 29일에 열린 제33차 대한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상인에서 고빈도의 무통증성 경피적 신경자극이 R3 nociceptive flexion reflection와 temporal summation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훽스트마리온룻셀사 발표 美 시카고에서 열린 ACAAI (American College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펙소페나딘은 로라타딘이나 위약투여군보다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 있어서 삶의 질(Quality of Life:이하 QOL로 표기)을 유의하게 향상시킨다고 한다. 일반적인 약효측정 방법인 TSS (Total Symptom Score 증상 점수 총점 : 이하 TSS로 표기)평가를 했을 때, 펙소페나딘과 로라타딘 모두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 유효하였다.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코/구개/목) 등 각 증상은 두 군에서 모두 유의하게 향상되었지만, 눈증상(가려움/눈물/충혈)에는 알레그라 군에서만 유의성있게 향상되었다. 연구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