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위암에 대한 항암제 엘록사틴과 탁소텔의 선행화학요법의 효과가 확인됐다.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는 한국인 진행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엘록사틴-탁소텔을 포함한 3제 선행화학요법과 수술 및 보조화학 단독요법을 비교한 PRODIGY 연구결과를 미국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지난 2019년 유럽종양학회에서 발표된 PRODIGY는 임상성과를 인정받았으며, 미국종양학회에서도 고무적인 평가를 받았다. 해외에서는 진행위암이 조기위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않아 절제 가능한 위암치료를 위해 FL
항암 화학요법제 옥살리플라틴(상품명 엘록사틴, 사노피)과 도세탁셀 병용요법이 암환자의 생존을 늘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는 지난달 29일 유럽종양학회(ESMO 2019,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엘록사틴과 도세탁셀의 병용요법 효과를 알아보는 PRODIGY 결과를 발표했다.한국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국내의 주요 센터들에서 진행된 이 연구는 수술 전 선행 화학요법이 수술 및 수술 후 환자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를 평가하는게 목적이다.연구 대상자는 수술이 가능한 진행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 한국인 환
【미국·테네시주 내쉬빌】 마니토바대학 내과 윌리엄 레슬리(William Leslie) 교수는 마니토바골밀도프로그램(MBDP)에 참여한 50세 이상의 여성 1만 7,053명의 골밀도 측정 데이터를 분석하고 “골밀도 이상이 한부위에서만 나타나면 골절위험은 크게 높아지지 않는다”고 미국골대사학회에서 밝혔다.대퇴골근위부 골밀도 측정해야다른 측정부위 사이의 골밀도 상관관계는 낮기 때문에 T스코어의 현행 컷오프치(-2.5이하)에 기초하여 환자를 분류하면 측정부위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따라서 국제임상밀도계측학회(ISCD) 기준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부위에 기초하여 진단해야 하지만 국제골다공증재단(IOF) 기준에서는 고관절 영역의 측정치에 근거할 것을 권장한다.골다공증 병변의 개수 역시 중요하며 골절 위험과의
아주대병원이 디지털 방식을 사용한 신기술 개념의 골밀도 측정기를 도입해 오는 4월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다.이번에 도입된 골밀도 측정기(GE Lunar Prodigy Advance)는 척추의 측면촬영해상도가 높아져 압박골절 유무 파악, 골밀도 오차 최소화, 골밀도 영상 최대화, 방사선 피폭량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특히 모든 검사부위에 대한 CAD(Computer Assisted Densitometry) 기능의 도입으로 조작 혹은 판독시 생길 수 있는 오진의 가능성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병원 측은 현재 연간 1만여건의 골밀도 검사를 하는 이번 골밀도 측정기 도입으로 환자에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