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LT2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아스트라제네카)의 효과와 안전성이 한국인에서도 확인됐다.계명대 동산의료원 내분비대사내과 한유진 교수팀은 국내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실제 임상환경에서 포시가의 혈당강하 효과와 안전성, 특징을 확인하는 국내 시판 후 조사 결과 PARADIGM를 Diabetes Therapy 8월호에 발표했다.대상자는 국내 123개 병원에서 포시가 10mg을 투여한 총 3,371명. 12주 후에 2,007명의 당화혈색소(HbA1c), 공복혈당, 식후혈당, 체질량지수(BMI), 혈압 등을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이 2월 2일 병원 2동 3층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Evolving Paradigms for Future Medicine'이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문의 :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 02-2019-1224, 1226
심부전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 살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가 국내 출시됐다. 특히 10월부터는 심박출계수가 감소된 만성심부전환자에는 보험급여가 적용되기 시작했다.좌심실 수축기능이 낮아졌고 좌심실구축률(LVEF)이 35% 이하인 만성 심부전환자 가운데 ACE억제제 또는 ARB(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를 표준치료와 병용해 4주 이상 안정적인 용량으로 투여 중인 경우에한해서다.엔트레스토의 효과는 심부전환자 8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PARADIGM-HF 연구에서 입증됐다. ACE억제제 에날라프릴에 비해 심혈관계 사망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첫 입원의 위험을 20% 낮췄다.심혈관계 사망 위험은 20%, 전체 사망 위험은 16%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성은 에날라프릴과 같
아시아-태평양 공중보건학회(회장: 손명세)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노재훈)이 8월 16일(수)부터 4일간 인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APACH2017(제49회 아시아-태평양 공중보건 국제학술대회)'을 공동 개최한다.올해로 49주년을 맞이하는 '아시아·태평양 공중보건학회(Asian Pacific Academic Consortiun for Public Health, 이하 APACPH)'은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30여개국 약 80여개 보건대학원 및 보건분야 관련기관이 회원으로 있으며 매년 회원국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연세대학교는 지난 2001년과 2011년 2차례 이미 APACPH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는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40주년
안지오텐신수용체·네프라이신억제제, PARADIGM-HF 사후 분석 결과새로운 클래스 심부전치료제인 안지오텐신수용체·네프릴라이신억제제(ARNI) 사큐비트릴/발사르탄(LCZ 696)이 ACE억제제 에날라프릴에 비해 당뇨 합병 심부전환자의 혈당 조절이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젤레나 세페로빅(Jelena P. Seferovic) 교수는 제66회 미국심장병학회(ACC 2017, 워싱턴DC)에서 관련 연구인 PARADIGM-HF(Prospective comparison of ARNI with ACEI to Determine Impact on Global Mortality and morbidity in Heart Failure)의 결과를 발표했다.구출률이 떨어진 심부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영상의학과 최병인 임상석좌교수가 9월 13~14일에 진행된 미국 하버드의대 영상의학과 주최 글로벌 그랜드 라운즈 연례포럼에서 ‘영상에 의한 간암진료의 의식전환: 아시아의 관점(New Paradigm for Management of HCC by Imaging: Asian Perspective)’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했다.2008년에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영상의학과에 창설된이 포럼은영상의학과 분야의 권위 있는 세계적 석학의 의견을 통해 하버드의대 교수들의 국제적인 안목과 식견을 넓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국 보건당국(NICE)이 인슐린 펌프 사용을 1형 당뇨병 환자에게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인슐린펌프란 환자의 혈당치에 따라 인슐린 투여를 자동 조절하는 기기다.NICE는 센서 내장형 인슐린 펌프 시스템에 대한 검토한 결과, 메드트로닉의 미니메드 패러다임 베오 시스템(MiniMed Paradigm Veo system, 사진)을 선택했다.메드트로닉에 따르면 베오시스템 사용시 혈당검사 비용 1인 당 연간 263만원 절감, 저혈당 입원비 회당 최대 2천 800만원, 응급실 방문시 약 42만원 등을 절약할 수 있다.메드트로닉은 이 제품의 후속 모델인 미니메드 640G (MiniMed 640G)도 출시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2월 20일(토) 오전 9시 병원 대강당에서 ‘대장암 다학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점점 더 복잡해지고 세분화되고 있는 대장암 치료에 있어 획기적 개선책으로 평가받는 ‘다학제’ 진료는, 한 환자를 다양한 전문 영역의 의사가 모여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최고 병원들의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진행해온 핵심적인 대장암 연구 성과를 공유해 환자의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행사 진행은 ▲최적의 직장암 치료 (Optimal Management of Rectal Cancer) ▲절제가능한 전이/재발 병변 (Resectable Metastatic or Recurrent Lesions) ▲최소침습을 통한 환자 편의 극대화 (Maximizing Patient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협회(ASA)가 2014년도 심뇌혈관질환 분야 논문 가운데 연구에 가장 큰 공헌을 한 베스트 10을 선정, 발표했다.1) 비만한 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개선에 비반수술이 효과적(STAMPEDE)미국의 비만 2형 당뇨병환자 150명을 ①강화 내과치료군 ②위우회술군 ③위소매절제술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3년간 추적한 결과, 강화 내과요법군에 비해 ②와 ③은 혈당 관리효과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치료약물 복용량도 줄이고 삶의 질(QOL)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 치료저항성 고혈압에 신장신경차단술의 유의한 강압효과 없어(SIMPLICITY HTN-3)치료저항성 고혈압에 대한 첫 중재치료로 기대됐던 신장신경차단술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강압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이 2013 제10회 국제비즈니스대상(IBA;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에서 금상 2개 부분, 동상 1개 부문을 수상했다.홍보동영상으로는 '메디컬파워'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홍보브로슈어 ‘New Paradigm of Korean Medical Service’는 출판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심방세동 치료제 드로네다론(상품명 멀택, 사노피 아벤티스社)이 심방세동 환자의 심혈관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률을 낮추는 것으로 입증됐다.지난 10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3차 아시아·태평양 부정맥 학술대회(APHRS 2010)에서 이탈리아 움베르토병원 안토니오 라비엘레(Antonio Raviele) 교수는 사노피-아벤티스가 후원하는 심포지엄에서 ‘심방세동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New paradigm of Antiarrhythemia Therapy for AF)’을 주제로 한 8개의 드로네다론 관련 연구에서 이같이 밝혔다.특히 교수는 심혈관 원인으로 인한 입원 또는 사망을 최초로 분석한 ATHENA 임상시험에 대해 언급했다.이 임상시험의 대상자는 발작성 및 지속성 심방세동이 있는
시카고-"인공내이 삽입은 고령환자에서도 효과적이지만 똑같은 청각장애를 가진 젊은환자에 비하면 혜택이 적다"고 위스콘신의대 이비인후과 데이빗 프리들랜드(David R. Friedland) 박사가 Archives of Otolaryngology-Head & Neck Surgery에 발표했다.일찍 삽입하면 예후개선이번 연구에 따르면 인공내이 삽입은 노화로 인한 청각장애와 젊었을 때 발생한 청각장애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미국에서도 65세 이상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고령의 인공내이 삽입 후보환자가 늘어나고 진찰받는 평균 나이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프리들랜드 박사는 1999~2008년에 65세 이상에서 인공내이를 삽입한 환자 28례의 의료기록을 선별, 각각 18~64세때 삽입한 젊은 환자(대조군)의
전남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는4월 23일(금) 오전 8시30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제2회 광주-보스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심장치료의 최신 지견(New Paradigm of Cardiovascular Therapeutics)’이다.
런던-왕립노스쇼어병원 시드니대학 통증관리연구소(호주) 다미엔 피니스(Damien G. Finniss) 박사팀은 위약효과를 입증하는 증거와 위약효과 연구의 임상적, 윤리적 측면을 고찰, 관련 논평을 Lancet에 발표했다.위약 효과에 다양한 측면위약이란 오랜기간 불활성 성분으로 임상시험과 임상에서 대조 약제로 사용되는 것으로 정의돼 왔다.최근 연구에서 위약 효과는 치료 자체의 영향을 받는 순수한 정신생물학적 현상으로 임상에서도 나타나기도 한다.임상에서는 반드시 위약을 투여하지 않아도 위약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증거도 보고되고 있다.이번 논평에서는 중요한 포인트의 하나로 "위약효과는 다양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는 전혀 다른 위약효과가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치료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헬스케어에서는 2009년 4월 21일 토요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당, 세미나실(지하 1층)에서 “서울성모병원 제2회 가톨릭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국제 심포지움 (The 2nd Catholic International Symposium On Ubiquitous Healthcare)”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성모병원의 개원을 기념하며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스템 임상적용의 경험. 새로운 치료 및 진단도구개발, 바이오센서 개발, 전자 차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하고 계신 훌륭한 국내외 석학들을 모시고 그 분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과 지식 공유의 장을 열 예정이다.- 행사개요 -[명칭] 제 2회 가톨릭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국제 심포지엄 (The 2
당뇨병 치료제에 새로운 계열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비교가 안되겠지만 음식으로 치자면 새로운 메뉴가 추가된 셈이다. 따라서 이번 신제품의 출시가 당뇨약의 처방변화와 시장재편 등에서 한바탕 회오리가 몰아칠지 관심이 높다.지금까지 가장 최신의 당뇨치료제는 글리타존 계열로 잘 알려진 아반디아와 액토스. 그러나 이 약물도 최근 한국MSD에서 선보인 자누비아로 올드드럭(구약)으로 밀려날 위기를 맞고 있다.신약의 역풍은 거세다. 자누비아는 무려 7년 만에 선보이는 당뇨약이라는 점과 함께 DPP-4억제제라는 새로운 계열이라는 점에서 허가 이전부터 의료계에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허가로 당뇨치료제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증해 주는 것이 임상결과다. 이 약의 가장 큰 장점은 2
위장관기질종양(GIST)에 대한 체계화된 진단법과 최신 치료방법을 알려주는 GIST 심포지엄이 처음 연린다.대한위장관기질종양연구회는 오는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회 ‘다학제간 기스트(GIST) 심포지엄(Korean GIST Multidisciplinary Symposium)’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초 설립된 대한위장관기질종양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첫번째 공식행사로써 연구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다.대한위장관기질종양연구회는 국내 대학 병원 종양내과, 외과, 병리학 등 3개과의 교수들이 기스트에 대한 체계화된 진단과 치료를 목적으로 2006년 말 논의되어 올해 초 공식 설립되었다. 이미 지난 2월 동계 워크샵을 통해 매년 변화하는 기스트의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처
이상지질혈증의 치료방법에 패러다임 쉬프트(paradigm shift)가 일어나고 있다. 이상지질혈증의 메인 타겟이 LDL-C(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에서 HDL-C(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방법의 변화는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본격적인 치료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서양인에 비해 HDL-C치가 낮은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매우 주목해야 할 사실이다. 지난 13일 제5차 아시아 태평양 동맥경화 지질학회 (APSAVD/Asian Pacific Society of Atherosclerosis and Vascular Disease)기간 중 이상지질혈증 치료법의 변화를 주제로 한 ‘Therapeutic Innovation in Atherogenic Dyslip
국내 당뇨병환자수는 2025년에 최고 1천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데이터에서도 현재 미국인구 3억명중 2천만명이 당뇨병환자이며 당뇨 전단계인 예비후보군 역시 2천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당뇨대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다. 당뇨병을 어느 시점에 치료를 시작하고 어떠한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았다.[OPENING]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신촌세브란스병원 이현철교수 이제 국민병이 된 당뇨병. 최근조사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당뇨병환자가 500만명에 육박하고 2025년에는 약 700만~1천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미국데이터에서도 현재 미국인구 3억명중 2천만명이 당뇨병환자이며 당뇨 전단계인 예비후보군 역시 2천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즉 당뇨대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제4회 아시아태평양 고혈압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방헌 교수)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New Paradigm for Target Risk Control(위험인자의 조절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는 호주,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총 17개국에서 1,1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논문도 186편이 발표될 예정이다.또한 국내외 의료기기 및 제약회사 등 약 60개 부스가 전시에 참여한다.특히 이번 학회에는 APCH 첫 발제자인 Colin Johnston을 비롯해 세계고혈압학회 Toshiro Ogihara 부회장, 유럽고혈압학회 Anthony M. Heagerty 회장, WHO 고혈압치료회 Alberto Zanchet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