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질환인 삼중유방암의 표적치료제 국내 개발 가능성이 가시화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 김재성 박사 연구팀은 삼중음성유방암의 신규 표적 치료제로서 가능성 있는 선도물질을 확보했다고 암 치료 분야의 전문학술지 프론티어즈 인 온콜로지(Frontiers In Oncology)에 발표했다.삼중음성유방암은 유방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고 치료하기 어렵다. 기존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사람 표피성장인자(HER-2) 수용체를 타깃으로 치료하지만 삼중음성유방암에는 이들 호르몬 수용체가 없기 때문이다.연구팀이 개발한 치료물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