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파악 지표로 알려진 MBTI(Myers-Briggs-Type Indicator)와 공황장애가 관련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심지어 사상의학에서는 태음인 체질이 공황장애 발생과 관련성이 있다고 한다.전문가에 따르면 공황장애는 선천적으로 예민한 성격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다. 한의학적으로는 겁이 많고 잘 놀라는 심담허겁, 신장이 약하다는 신허 등과 관련한다. 때문에 한의학에서는 두려운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 증상인 경계와 정충 등이 공황장애 범주에 속한다. 다만 MBTI의 특정 유형이 공황장애에 취약하다거나 사상의학에서 공황장애가
달려라병원 손보경 원장이 자체 제작 다큐멘타리 영상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다큐영상은 손원장에 대한 직원들의 인터뷰로 시작해 출근 모습, 병원내 진료와 치료 모습 그리고 환자와 대화하는 내용 등 일상 모습이 담겨있다.병원 측은 다큐영상 공개에 대해 "의료진이 평소에도 진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환자들에게 친숙한 느낌과 편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이어 성격유형검사인 MBTI 분석에서 나온 키워드에 대해 손원장의 생각도 담아 원장의 진료 철학과 평소 성격 그리고 환자를 대하는 자세 등도 소개하고 있다
최근 성격유형테스트인 MBTI가 유행이다 못해 과열 양상도 엿보인다. 과거 혈액형(ABO)식 성격분류 열풍 이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ABO방식이 정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듯이 MBTI 역시 맹신은 금물이라는 지적이다.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주영 교수는 MBTI테스트에는 다양한 한계점이 있는 만큼 성격 유형대로 상대방의 성격을 단정 지어선 안된다고 말한다.자신과 타인의 성격적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한 도구로서만 활용해야지 과몰입하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오 교수로부터 MBTI의 과몰입 위험에 대해 들어본다. 캐
성가병원 간호부가 지난 19일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경기도간호사회 소속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BTI(심리성격유형검사) 특강을 했다.이날 특강은 ‘무지개가 아름다운 이유’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간호사로서 자신의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환자 개개인에게 보다 적절한 맞춤식 간호 의료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자로 나선 사회복지사 하은경씨는 “MBTI의 목적은 개인의 타고난 선호경향을 발견하여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보다 깊이 수용함으로써 상호 인간관계 및 갈등 처리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성격유형이 지니는 역동적 관계를 알고 실제 생활과 인간관계에서 적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성격유형이 의미를 가지며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