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이 개발 중인 희귀질환 치료 혁신신약 HM15136과 HM15912의 2상 임상시험을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2개 약물은 최근 JP모건 컨퍼런스에서 발표됐으며 모두 한미약품이 개발한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을 적용됐다.HM15136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고 개발 중이며 세계 최초로 주1회 투여 제형으로 만들어지는 지속형 글루카곤 유도체다. HM15912는 최장 월1회 투여 제형의 단장증후군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HK이노엔이 처음으로 JP모건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신약과 바이오 파이프라인 및 신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소개한다.회사는 13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 및 연구 중인 핵심 신약, 바이오 파이프라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연구개발 책임자 송근석 전무(CTO)는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거둔 국내 및 해외 성과와 경쟁제품 대비 차별화된 특장점을 소개한다.아울러 국내 임상 1상 중인 자가면역질환 신약(IN-A002)과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신약(IN-A010), 유럽 임상
일동제약이(대표 윤웅섭) 국제연합(UN)에서 선정하는 글로벌지속가능기업에 포함됐다.일동제약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협회가 발표하는 ‘2020 글로벌 지속 가능 기업 및 브랜드 100’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협회는 인류가 직면한 사회·경제·환경·기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지원,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글로벌 지속 가능 기업 및 브랜드 100'은 협회가 △환경 △거버넌스 △혁신성
유한양행에 새해부터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본격화하고 있다.유한양행은 얼마전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R&D, 협력네트워크, 우수인재리쿠르팅 등을 잇달아 개최했다.지난번 항암제 레이저티닙의 성공적인 기술수출 이후 글로벌 믹파마로부터 관심을 받으면서 올해에는 현재 임상단계 수준 및 초기개발물질에 대한 라이센스아웃에 대해서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아울러 유한양행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항암제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약물 라이선스 인에 대한 파트너링도 이어졌다.또한 우수한 글
ABL바이오가 올해에도 빅파마들의 주요 관심대상이 됐다.ABL바이오는 지난 16일에 막을 내린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7곳의 빅파마를 포함해 약 30곳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체와 개발 중인 뇌질환치료제 ABL301에 대한 계약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새로운 투과기술인 BBB 플랫폼 기반의 ABL301은 치료기전의 패러다임을 바꾼 약물로 평가되고 있다. 동물실험에서 BBB 투과율이 기존 단독항체 치료제 대비 8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한번 투여로 뇌 속에서 일주일 이상 잔존하는 획기적인 개선 결과도 확인
대웅제약이 글로벌사업전략과 신약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대웅은 15일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인 펙수프라잔의 글로벌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지난 해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펙수프라잔은 올해에는 미국과 중국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40조원에 이른다. 이밖에 자가면역질환치료제는 1상 임상시험 진입 준비 중이며, 특발성폐섬유증치료제는 호주에서 1상 임상시험 중이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공동 개발 중인 안구건
"지금까지의 선언적 발표에서 벗어나 올해는 제약산업계가 본격 움직여야 할 때 입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사진]은 1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협회의 올해 목표를 구체적인 성과 도출로 정하고 이를 위해 개방과 혁신의 시대적 요구에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 배포된 보도자료의 제목도 '2020 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에 건다!'이다.이를 위한 구체적인 수행 목표도 제시했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는 목표에 걸맞게 협회 조직과 회무를 개방하고 혁신에 나선다. 각 위원회의 회무 참여 확대 및 회원사와의 실시간 소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신약 후보물질유한양행이 또다시 대규모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6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비알코올성지방간염 (NASH)치료신약 후보물질의 라이센스 및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계약조건은 계약금 1,500만 달러와 개발과 매출 마일스톤 기술료 7억 7천만 달러 등 7억 8천 5백만달러(8천 8백억원)을 받게 된다.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는 별도다.유한양행은 지난해 폐암표적항암제와 2천 4백억원의 퇴행성디스크치료제를 기술 수출해
최근 5억 5천달러 라이선스아웃 후보물질과 유사 메커니즘ABL바이오가 개발 중인 이중항체 4-1BB가 초대형 기수술출 가능성이 높아졌다.최근 몰레큘러 파트너스가 개발한 이중항체 후보물질 FAPx4-1BB이 암젠에 5억 5천만달러에 기술수출됐는데 이 후보물질과 4-1BB의 메커니즘이 유사하고 현재 대등한 개발단계에 있어서다.4-1BB(CD137)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우리 몸의 T세포를 활성화하는 강력한 인자로서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다만 단독항체로 적용하면 심각한 간 독성이 발생해 글로벌 제약사조차도 번번히 실패했다.이같은 문제점을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신약 YH25448의 임상시험을 3월까지 마치고 임상 2상을 앞당겨 시작한다고 밝혔다.유한양행은 20일 1상 임상 결과에 근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계획(IND) 변경을 승인받고 4월부터 임상2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유한에 따르면 1상 임상시험 결과 대조약에 비해 항암 효과가 우수하고 고용량 투여 시에도 피부독성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 발생이 적다. 특히 뇌전이 환자에게 이 약물을 투여한 결과, 돌연변이성 폐암환자의 뇌전이에도 효과가 나타났다.유한은 또 오는 4월에 열리는 미국암학회(AACR)에서 전임
에스티팜(대표이사 임근조, 김경진)이 1월 8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및 바이오텍 쇼케이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은 글로벌제약사를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텍 및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대장암치료제(STP06-1002)와 암 관련 혈전증치료제(STP02-3725), 에이즈치료제(STP03-0404) 총 3가지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하는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이번 파트너링 미팅에서 소개된 3가지 과제는 현재 2019년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한 마지막 단계에 와있다.김경진 사장은
셀트리온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참가해 미래 성장 비전을 설명했다.특히 서정진 회장이 직접 나서 발표세션을 진행했다. 서 회장은 "앞으로 10년 이상 진행 예정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추후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리딩 바이오기업으로 도약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제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셀트리온이 가장 앞서 있으며 글로벌 경쟁자로 불리우는 암젠(Amgen)과 제넨텍(Genentech)과 비교해도 가장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보유
동아ST(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가 10일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혁신적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계약 내용에 따르면 동아ST가 아스트라제네카가 연구 중인 3가지 면역항암제 타깃에 대한 선도물질 및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물질탐색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아울러 이번 공동연구에서 도출되는 모든 지적재산과 특허는 공동소유 하며, 별도 합의를 통해 양사가 전용할 수 있는 권한도 갖는다.양측은 이번 공동연구 계약이 상호 시너지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화학이 바이오사업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LG화학은 현지시간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세인트프란시스호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83년에 시작돼 매년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이 컨퍼런스는 제약∙바이오산업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 심포지엄이다.LG화학은 2015년과 2017년 두차례 참가했지만 기업미팅 수준으로 진행했다.이번 컨퍼런스에서 LG화학은 △대사질환 △면역∙항암분야에 신약 R&D 역량을 집중하고, 자체 연구 뿐 아니라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SK바이오팜이 현지시간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세인트프란시스호텔에서 열린 제36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초대받아 상업화 예정 신약과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하고 투자자, 해외 파트너사와의 미팅을 진행했다.이 컨퍼런스는 전세계의 120개국, 450여개 회사가 참가하고 1만 여명이 넘게 참석하는 세계 최대, 최고 권위의 헬스케어 산업 분야 투자 심포지움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사업 역량 및 임상 파이프라인 개발 전략의 특징 △미FDA에 신
한미약품이 미국에서 11일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샌프란시스코)에서 2017년도 R&D 전략을 발표했다.이관순 사장은 이날 북경한미약품에서 개발 중인 혁신신약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PENTAMBODY)'와 이를 적용한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해 설명했다.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2개의 타깃에 동시 결합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이다. 면역 항암치료와 표적 항암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회사의 핵심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당뇨·비만 영역 외에도 희귀질환치료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도 언급했다.이 사장은 이밖에도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파트너십 ▲중국시장 전략 ▲JVM(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 M&A 등에
헬스케어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선언한 삼성전자가결국 국내 최대 의료기기 회사인 메디슨 인수에 나서 지금까지 루머가 사실로 확인됐다.삼성전자는 최근 "사모펀드인 칸서스인베스트먼트가 갖고 있는 메디슨 지분 40.94%를 인수하기 위해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8일 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이번 입찰에는 삼성전자 외에도 필립스,SK 등 국내외 5~6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매각 대금은 3천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있으며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은 이달 안에 본 입찰에 참여할 후보 업체를 선정한 뒤 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꼽고 있는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메디슨 인수전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