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증 중점진료 의료기관인 프라우드 남성체형클리닉이 지난해 12월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주관 미국 국제의료평가위원회)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첫 인증은 지난 2019년 7월에 받았다.JCI인증을 받으려면 국제 기준에 맞는 인력, 시설,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클리닉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JCI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프라우드남성체형클리닉을 포함 총 7곳이다.이번 인증을 위해 클리닉은 2022년 6월과 12월에 걸쳐 총 5일간 심사를 받았다. 조사항목은 총 14개 분야 1,200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다섯 번째 JCI(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 2010년 첫 인증 시작부터 2013년 재인증, 2016년 3차, 2019년 4차에 이어 2022년 5차 까지 연속 인증이다. 5차 인증은 2025년 7월 15일까지다.
고대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최근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재인증을 받았다. 국내에서 JCI 5차 인증을 받은 병원은 고대안암이 처음이다.
고대안암병원이 새로운 병원시스템으로 갈아입었다.병원은 이달 27일 클라우드 기반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상급종합병원으로서는 국내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P-HIS에서 P는 정밀의료(Post, Precision, Personalized)를, HIS는 병원정보시스템(Hospital Information System)을 의미한다. 개인 건강정보의 대용량화, 표준화된 의료정보 체계를 통해 정밀의료 데이터 확보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됐다.지난해 10월 개발된 이 시스템은 그동안 베타테스트를 거쳤으
어린이나 청소년에 주로 발생하는 골육종의 치료법이 개발됐다.일본 게이오의대와 일본국립암연구센터 연구팀은 골육종을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의 타깃 분자를 발견했다고 미국 임상연구저널 인사이트(JCI Insight)에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뼈에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종양(암) 가운데 가장 흔한 골육종은 10대 성장기에 특히 남자에서 약간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 발생 빈도는 연간 약 100명으로 추정된다.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단백질 인산화 효소인 TNIK(TRAF2 and NCK-interacting protein k
분당서울대병원(백롱민 원장)이 국제진료 인증기관인 GHA(Global Health Accreditation)로부터 국내 최초로 국제진료 인증을 받았다.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진료·안전·의료 질 관리 지침 뿐만 아니라 비행기, 숙박, 교통, 통·번역, 종교 및 문화적 지원 등 총 14개 기준과 56개 평가문항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병원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 진료의 안전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 선진적 의료정보시스템과 맞춤 진료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국제의료평가위원회 JCI(Joint Com
서울성모병원이 4회 연속 JCI(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병원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의 JCI 조사위원회의 직접 방문 조사를 받아 25일 최종 인증 획득을 통보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증 유효기간은 2022년 7월 19일까지다.이번 조사는 환자진료, 병원운영 및 수련교육과 연구 영역 등의 기준으로 약 1,200여개 항목에 대한 문서 검토, 질 향상과 환자안전 등 시스템 추적조사, 환자 추적조사, 시설투어 및 환자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가 진행됐다.김용식 병원장은 "JCI 인증을 통해 서
서울대병원이 아랍에미레이트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을 2024년까지 위탁운영하게 됐다.서울대병원은 지난 2014년 국내 처음으로 해외 종합병원급의 위탁 운영에 들어간데 이어 재계약까지 성공한 국내 첫 사례를 만들었다.지난 5년간 서울대병원의 우수한 의료 인력과 전문화된 시스템으로 외래환자 10만 3,600명, 입원환자 5천여 명과 약 2천 건의 수술이 이루어졌다.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UAE 대통령이 지역사회에 기부한 248병상 규모의 비영리 공공병원이다. 암·심장 질환·어린이질환·응급의학·재활의학·신경계 질환 등에 중점을 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3주기 의료기관인증을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획득했다.의료기관인증이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써 인증 자격은 4년간 유지된다.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의 7명의 조사위원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병원 운영, 질향상과 환자안전, 감염관리 등 주요 시스템과 전 부서 대상 환자진료 과정 등 520여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통하여 높은 수준의 관리시스템과 환자진료 프로그램을 3주간 평가한다.특히 이번 3주기에는 암기와 단발성 준비가 아닌 직접 시행과 시연이 중심이 된 조사방법, 신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4차례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고대안암의 JCI인증은 2009년 첫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2012년, 2015년에 재인증에 이어 올해 4차 인증까지 마치게 됐다.올해는 한층 강화된 6번째 인증기준을 적용했으며 이 기준으로 4차 인증까지 받은 국내 병원은 고대안암이 처음이다.JCI 위원회 평가단은 병원을 직접 방문해 환자의 내원부터 귀가까지의 전 과정 즉, 진료와 진단 과정, 의료장비의 수준, 감염 및 환자 안전 프로세스, 시설관리 등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더욱 업그
연세대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류진(Ruijin) 병원과 의료진 교육 연수, 병원 경영 컨설팅, 임상과 학술연구 분야에 대해 MOU를 체결했다.향후 양 기관은 의료진의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감염관리, 환자안전,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 등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아울러 병원경영과 임상, 학술연구, U헬스 분야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전상훈) 재활의학과가 만든‘입원재활 프로그램 CARF(Commision on Accreditation of Rehabilitation Facilities)’가 국제인증을 획득했다.CARF는 재활의료 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국제적인 비영리 평가기구로 재활프로그램의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에 해당한다. 현재 북미를 중심으로 24개국 26,231개 기관이 CARF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처음이다.분당서울대병원은 올해 8월 21일에서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18개 분야 205개 항목에 대해 CARF 인증 평가단이 실시한 현장 심사를 받았다. 그리고 지난 10월 6일(금) 심사 결과의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3년
경북대병원 건강증진센터가 JCI(국제의료기관평가기구) 인증을 받았다.JCI는 환자 안전 보장을 위해 WHO(세계보건기구)가 협력을 맺은 미국의 국제의료기관평가기구로서,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까지의 모든 의료서비스를 심사해 우수기관을 공인하는 인증 제도이다.조병채 경북대병원장은 "JCI인증을 획득함으로서 세계적인 의료 수준을 갖춘 경쟁력 있는 건강증진센터로 검진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사람의 배아줄기세포(ES세포)로 미니 장(腸)을 만드는데 성공했다.일본국립소아건강성장연구센터는 실제 사람의 장과 동일한 기능을 갖춘 약 1cm 크기의 소장을 만들었다고 12일 JCI Insight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사람의 배아줄기세포에 3종류의 특수 단백질을 첨가해 1~2개월 배양시켜 미니 소장을 만들었다.소장은 음식물을 소화 흡수하거나 대장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소장의 구조가 복잡하고 배양하기 어려워 조직 일부를 평면으로 만든 적은 있지만 입체형태의 제작은 이번이 처음이다.장 내부에는 사람의 소장과 마찬가지로 영양을 흡수하는 '유모'라는 돌기가 있으며, 수축운동을 통해 단백질과 수분을 흡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변비약 투여시
박창일 연세대학교의과대학 명예교수가 9월 1일부로 명지춘혜병원 명예원장으로 부임했다.박명예교수는 연세 재활병원장,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세브란스병원장,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지냈으며 명예퇴직 후에는 국제의료기관 평가원(JCI) 인증을 받은 건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했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의료원 전 부문에 걸쳐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3차 인증에 성공했다.이번 인증은 지난 2010년 7월 21일 최초인증, 2013년 6월 12일 재인증에 이어 세번째다.이번 평가에 적용된 JCI 인증기준 5판은 299개 인증기준 내 1,218개 조사항목을 갖추고 있다. 특히, 병원안전문화와 윤리체계, 응급 감염병 증가 대비를 위한 공기매개 감염병 관리, 환자상태 변화 즉각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 기준이 추가되어 2차 인증보다 더욱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다.김영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인하대병원은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대한 국제수준의 기준과 원칙을 준수하는 ‘더욱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병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단발성의 이벤트처럼 인증 과정을 진행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세 번째 JCI(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환자중심영역, 병원관리영역, 수련 및 연구 영역 등 JCI 5판 기준으로 약 1,200개 항목에 대해 환자추적조사, 시스템 추적조사, 문서검토, 리더십 환자안전과 질향상 리더십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과 영역에서 평가가 실시되었으며 지난 3년간의 환자안전과 질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를 중점 평가받았다.승기배 병원장은“작년 메르스 사태에서도 볼 수 있듯 JCI인증을 통해 서울성모병원이 세계적 수준의 안전한 진료 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입증했고 앞으로도 국제적으로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을 향상시켜 세계에서도 뛰어난‘강한 병
제일병원이 아랍에미레이트(UAE) 알 가후드병원과 협약해 두바이에 난임센터를 개소한다.제일병원은 알 가후드병원 내 난임센터 설치 및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술은 물론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의료진 및 연구진 등 모든 인력을 지원한다.알 가후드병원은 지난 2012년 두바이에 문을 연 병원으로 개원 1년만인 2013년 JCI(미국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첨단 시스템과 서비스 여건을 갖춘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UAE에는 환자유치 연락사무소 2개소, 재활의학과 1개소, 신경외과 1개소, 종합병원 1개소 등 한국 의료기관이 몇몇 진출해 있으며, 산부인과 분야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후가 좋지 않은데다 조기발견도 어려운 췌장암을 혈중 RNA 수치로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도쿄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연구팀은 췌장암환자의 혈중에 특이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반복배열 RNA의 측정법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환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다고 JCI Insight에 발표했다.최근 여러 바이오마커가 조기진단에 효과적이라고 보고됐지만 대부분은 재현성이 떨어지거나 기술적으로 어려워 임상에까지 응용되지 못하고 있다.연구팀은 췌장의 정상조직에서는 발현하지 않지만 췌장암 조직에서 많이 발현하는 반복배열 RNA, Human satellite II(HSAT II)RNA에 착안했다.아울러 Tandem Repeat Amplification by nuclease Protection(T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와 재난대응 의료안전망사업단 재난의료교육센터가 최근 국제의료시뮬레이션학회(SSH)에서 시행하는 의료시뮬레이션 교육기관 인증평가를 통과했다.2004년 미국에서 설립된 SSH는 의료시뮬레이션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단체로, 보건의료분야의 시뮬레이션 교육기관을 인증하는 국제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병원의 JCI 인증이나 의과대학 인증평가와 같이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도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표준화된 방법으로 운영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연세대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와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 재난의료교육센터의 인증은 국내 교육기관 중에서는 처음이다.인증평가는 지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핵심, 평가, 연구, 교육, 시스템 통합의 다섯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