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가 IT 솔루션 아텔리카[사진]를 미국임상화학회(AACC,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선보였다.아텔리카는 인력 부족과 한정된 예산, 복잡한 샘플 관리 및 테스트 등으로 발생하는 검사실의 다양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도와주는 솔루션이다.회사에 따르면 아텔리카 도입 후 테스트 오류는 93 % 감소, 환자 및 직원 만족도는 85% 증가했다.이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진단 IT 포트폴리오를 구성,작업 속도를 향상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한 덕분이다.특히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중앙 집중형
전남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신석)가 (주)메빅슨(대표이사 임동석)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지난 11일 병원 3동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임상시험 IT솔루션 공급 및 기술교류에 적극 협력해 전자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시스템(eClinical Trial Solution)을 구축해▲메빅슨의 임상시험 자료 구축 및 자문 ▲임상시험 정보화 시스템 협력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협력 ▲목적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신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분야의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초연구 및 임상연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이철 의료원장[사진]이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나눔의 정신과 수익사업 모두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이 의료원장은 우선 세브란스 10% 나눔 운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10% 나눔이란 기독교 계통 학교로서는 십일조와 같은 말. "10%라는게 일반 교인들이 말하는 수익 대비 십일조가 아니다. 예컨대 올해 봄 개최한 킹스컬리지 공연도 나눔에 포함된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또 "재능도 십일조를 할 수 있다.현재 세브란스병원의 시설관리 직원들은 독거노인을 위해 집을 고쳐주고 있다. 이런 것을 모두 포함하는게 십일조"라고 정의를 내렸다.십일조는 그렇다 치고 용인동백지구 병원과 암센터 등에 투입되는막대한 재원 마련도 어려운 일.이 원장은 "현재 병원 경영 여
아그파코리아와 이수유비케어가 디지털 영상의료기기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26일 이수유비케어는 본사에서 중소형병원 및 의원시장의 디지털 의료영상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제휴 역시 외국산 기기의 국내 판매망 확보 차원에서 국내 사업자와 외국회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 아그파의 새로운 차세대 CR(Computed Radiography)인 CR30-X에 대해 이수유비케어가 독점판매권을 갖는다.아그파 헬스케어사업부 대표 김진서 이사는 “이번 양사간의 협력 조인을 통해 중소형병원 및 의원의 디지털 의료 영상 시장의 디지털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수유비케어의 김진태 대표이사는 “향후 한국 의료 영상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전략적 상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게 될
아그파사가 독일계 GWI사의 전체 주식을 인수한다. 병원의 행정 및 진료 IT솔루션인 ORBIS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GWI사는 의료정보시스템 (HIS)과 전자의무기록 (EPR)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그파 그룹의 CEO 루도 버호벤은 “최근 인수한 프랑스계 병원IT업체인 심포니 온라인과 함께 이번 GWI사 인수합병은 아그파가 의료정보분야에서 의료 IT 시장에서 선두적인 지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라고 밝혔다. 아그파 그룹의 헬스케어 사업부 대표 필립 후시아우는 “합병을 통해 의료IT 분야 선두에 나서 헬스케어 산업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