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술에 성공해도 간이나 폐로 전이율이 높고 사망률이 높다고 알려진 췌장암.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어려워 침묵의 암이라는 별칭도 있는 가운데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치료법이 제시됐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박준성 교수팀은 수술 중 방사선요법(IORT)으로 췌장암 세포 증가율을 낮출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BMC cancer에 발표했다.IORT란 암종양 제거 수술 후 병변 부위를 직접 방사선으로 치료하는 요법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췌장암 수술 후 직경 3.5cm 크기의 방사선 발생 장치 팁으로 10 Gy(그레이) 수준의
악성뇌종양인 교모세포종 수술 중 방사선요법이 국내 처음으로 실시됐다.강남세브란스병원 뇌종양센터 신경외과 박현호, 유지환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조연아 교수팀은 40대 남성 교모세포종환자에 수술 중 방사선요법(Intraoperative Radiotherapy: IORT)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모세포종은 뇌-척수 조직에서 발생되는 원발성 종양으로, 정상적으로 뇌조직에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는 신경교세포에서 시작된 종양이다. 발생률은 연간 10만 명 당 약 3~4명이다.신경외과에서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후 즉시 IORT용 인트라빔 장비로 수
강남세브란스병원이 8월 19일 유방암 수술 중 방사선 치료(IORT) 500례를 달성했다. IORT는 일반적으로 수술 후 시행하던 방사선 치료를 수술 중 수술실에서 시행하는 치료법으로 국내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가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유방암 IORT의 경우 기존 방사선 치료 기간보다 1~2주 정도 치료 기간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또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 정준 교수(유방외과) 연구팀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유방암 IORT가 기존 방사선 치료에 비해 안정성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수술 도중 실시하는 방사선요법(IORT)이 한국인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유방암센터 정준‧안성귀‧배숭준 교수팀은 유방보존수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IORT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조사해 유방암 연구와 치료(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유방을 보존할 수 있는 유방암환자의 경우 수술 후 방사선요법은 원발 종양에만 실시할 수 없어 유방 전체에 실시해야 하는데다 고용량을 사용하기 어려워 치료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었다.이를 극복하기 위한 치료법이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 방사선종양학과가 10월 12일 방사선치료 신환 2만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영남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1986년 3월 선형가속기, 코발트 원격치료기, 강내 치료기, 모의치료기, 치료계획용 컴퓨터를 도입하여 방사선치료를 시작, 1990년에는 위암과 직장암에 한해 수술 중 방사선치료(IORT)를 시행했다.현재 영남대병원은 선형가속기 2대와 노발리스 TX, CT-시뮬레이터(모의치료기)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대장암 환자에 수술 도중 인트라빔을 이용하는 수술중방사선치료(IORT)에 성공했다. 지난해 도입된 이 방법은 유방암에 이어 두번째로 적용됐다.
"이제서야 고향을 찾은 것같다." 백남성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이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으로 한 말이다. 유방암 전문인 본인이 비로소유방암 전문병원장에 됐다는데 의미를 부여하는것이다.백 원장은 이어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 의료 질 측면에서 국내 여성암 대표병원, 나아가 ‘세계 제1의 여성암 전문병원’이라는 글로컬(글로벌+로컬) 위상을 구축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이대 병원에 와서 본인이 해야 할 2가지 과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첫째는 ‘수술 중 방사선 근접 치료(IORT, Intra‐Operative‐Radiation Therapy)실시. 두번째가 대대적인 홍보업무 개편이다."미국에서는 유방보존술을 받은 환자는 병원에서 멀리 살수록 방사선요법을 받는 비율이 줄어
【독일·젠덴홀스트】 만성관절염환자에서의 활막절제술(synoviorthesis)효과는 어느정도일까. 성조지프재단양로원(젠덴홀스트) 아비트 힐케르(Arvid Hilker) 박사는 이 관절내 치료가 가진 의미에 대해 Aktuelle Rheumatologie (2005;30:316-321)에서 설명했다. CSO는 혈우병환자 관절증에 효과 헬케르 박사는 “활막절제술의 기본원리는 활막을 파괴하여 조직의 종창을 줄이고, 염증세포를 제거하여 활액 생산을 억제시키는 것이다. 이때 관절내막을 화학적으로 파괴하는 화학적 활막절제술(CSO)과 적절한 방사성핵종을 관절내에 주입하는 방사성 활막절제술(RSO) 2가지 방법의 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돼 있다”고 말했다. 각종 시험결과를 통해 어떤 방법이든 환자의 40~90% 이상(적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