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염증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과 밀크엑소좀 기반 경구 핵산 전달체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계약 내용은 밀크엑소좀 기반 경구 핵산치료제 전달기술에 관한 특허 권리 양도이며, 기술 상용화를 위한 후속 연구를 2년간 공동으로 수행한다.이후 KIST는 치료제 탑재 기술 및 밀크엑소좀 제조 공정의 초기 연구와 동물모델에서 염증 장질환 치료제의 효과를 검증한다. 동아ST는 치료제 탑재 및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대동맥의료기기 주요 3개사의 국제훈련센터 역할을 담당한다.병원은 8월 19일 코디스, 메드트로닉, 쿡메디칼 코리아 등 글로벌 대동맥 의료기기사의 혈관 국제훈련센터(Endovascular International Training Center of Excellence) 지정 협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이대서울병원은 코디스의 인크래프트(InCraft), 메드트로닉 코리아의 엔듀런트(Endurant), 밸리언트 캡티비아(Valiant Captivia), 대동맥 내 고정장치(Heli-FX EndoAnchor),
차세대 의료기기 전문 개발 기업 ㈜제이에스알메디컬(대표이사 김재황)의 인공장관 관리기가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회사는 8월 21일 미국임상윤리위원회(WCG)로부터 인공장관 관리기에 대한 미국 내 대규모 확증임상(Central IRB)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1월에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DE) 승인을 받은 인공 장관 관리기는 기존 대장암 수술 시 대다수의 환자에게 요구되었던 인공 항문을 대체하는 의료기기다.회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수술 후 합병증과 회복기간을 최소화하고 기존 인공항문 개설 시 필수였
CJ바이오사이언스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을 대량 확보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용어로, 신체 내 존재하는 수십 조 개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가리킨다.CJ바사는 영국 및 아일랜드 소재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 4D파마(4D Pharma)에서 인수한 신약후보물질 11개와 기존 보유한 4개 물질 등 총 15개 신약 후보물질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적응증은 기존 보유 물질의 경우 기존 고형암, 염증성 장질환(IBD), 인수 물질의 경우 천식에서 고형암,
이대목동병원이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 개발기업 엠디뮨과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 특허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지난 10월 31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부속회의실에서 체결했다.병원 소화기내과 문창모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이 치료기술은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베지클을 이용해 결장 세포의 증식능을 높여주고 염증 사이토카인을 억제, 세포 이동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대표 최철희, 함태진)가 염증성장질환치료제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됐다.염증반응을 유발하는 물질 CARD9 및 TRIM62을 억제하는 엑소좀 치료제 개발을 위한 이번 연구에는 향후 3년간 총 12억원이 지원된다.염증성장질환은 복통, 배변 이상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만성 염증성 위장관 질환을 가리키며, 궤양성대장염(UC)과 크론병(CD)으로 나뉜다. 유전과 환경적 요인이 마이크로바이옴(체내 미생물군)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으로 한국을 포함해 산업화, 서구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국가에서
중등도~중증 궤양성대장염환자도 적절히 치료하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조익현·이강문 교수팀은 궤양성대장염환자 276명의 진단 시점 후 1년째 삶의 질을 평가해 국제학술지 '장과 간'(Gut and Liver)에 발표했다.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염증성장질환인 궤양성대장염은 설사나 혈변, 복통 등이 반복으로 장기간 치료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당연히 학업이나 직장 등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만큼 삶의 질 개선은 궤양성대장염 치료 목표가 되고있다.삶의 질 평가 지
한국얀센(대표이사 황 채리 챈)과 임직원이 5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을 맞아 수백만명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응원하고 질환 인식을 높이는 With IBD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5월 19일은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협회 유럽연맹의 주도로 제정된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전 세계 약 500만 명이 고통받는 만성 소화기질환이지만 질환 인식이 낮아 설사와 복통 등의 증상을 꾀병이나 스트레스, 단순 질환으로 생각했다가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세계 염증성장질환의 날을 맞아 염증성 장질환 중 하나인 크론병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차재명 교수에게 들어본다.5년 새 40% 증가, 3명 중 2명은 30대 이하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모든 소화관에 만성 염증을
▲주최 :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일시 : 2021년 5월 1일(토)▲장소 : 온라인▲평점 : 대한의사협회 3점▲신청 : 사무국(02-958-8199, 8200)
염증성장질환(IBD)의 합병증으로 알려진 정맥혈전증이 8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이는 유전데이터로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시더스사이나이병원과 일본도호쿠대학 연구팀은 IBD환자 792명을 대상으로 인간게놈 가운데 단백질을 코드하는 영역(엑솜)의 염기배열정보를 분석한 결과, 환자의 15.4%가 유전적으로 정맥혈전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환자는 낮은 환자에 비해 위험이 약 2.5배 높았다. 또한 유전적 위험을 저, 중, 고로 나눈 결과, 고위험은 저위험군 대비 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맥혈전증이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 베돌리주맙(상품명 킨텔레스, 한국다케다)이 치료 효과와 범위를 넓히고 있다.올해 초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한 데 이어 이달 1일에는 보험급여까지 받았기 때문이다. 이로써 TNF-α 억제제 사용 경험과 상관없이 킨텔레스를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킨텔레스는 국내에서 허가받은 IBD 1차 치료제 중 유일한 항인테그린 제제로 장 염증을 유발하는 백혈구의 α4β7 인테그린과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기전을 갖고 있어 장으로 유입되는 염증세포를 차단한다.대한장연구학회 김주성 회장(서울대병원 강남센터원장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이 염증성장질환(IBD) 환자를 위한 홈페이지 MyIBD를 공개했다.홈페이지에는 염증성 장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환자가 겪게 되는 증상과 일상 생활 속 고민을 돕는 유용한 정보를 모았으며, 검색 창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5월 19일 세계 염증성장질환의 날(World IBD Day)을 맞아 염증성장질환(IBD)환자의 일상을 응원하는 ‘슬기로운 직장(腸)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일하는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삶을 응원(Make IBD work)이며 환자들의 직장 내 어려움도 정책, 사회적 지지와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류마티스관절염 발생 전에는 염증성장질환(IBD)이, 발생 후에는 심근경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메이요클리닉 바네사 크론저 박사는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류마티스관절염 발생 전후 합병증 발생 순위를 분석해 메이요클리닉 프로시딩에 발표했다.만성염증성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 뿐만 아니라 폐와 심혈관을 비롯해 전신에 영향을 준다.골관절염과 달리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의 활막에서 혈관 및 세포가 증식해 통증을 유발하고 관절이 붓는다. 더 진행될 경우 관절이 변형되기도 한다.다른 만성합병증까지 동반한 류마티스관절염환자는 예후가 좋
미국소화기병학회(AGA)가 만성설사증의 진료가이드라인을 소화기병학 저널에 발표했다.이번 가이드라인 대상은 면역계 기능이 정상이면서 수양성(묽은)설사가가 4주간 이상 지속된 환자다. 설사에 피가 보이거나 지방흡수 불량 징후가 있는 경우, 염증성장질환(IBD) 가족력, 대장암이나 세리악병, 체중감소나 빈혈 등을 갖고 있거나 설사 관련 질환이 많은 지역을 방문했던 환자는 대상이 아니다.가이드라인 대표저자인 미국 테네시보훈병원 월터 스멀리 교수(밴더빌트대학)에 따르면 만성수양성설사는 그 원인이 기질성인지 아니면 기능성설사나 과민성대장증후군
국내 실정에 맞는 궤양성대장염 치료가이드라인 개정판이 나왔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박동일 교수와 한양대병원 한동수 교수가 참여한 대한장연구학회IBD(대장질환)연구회는 최근 궤양성대장염 치료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대한소화기학회지와 대한장연구학회지에 발표했다.궤양성대장염은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된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유전적 감수성, 장내 미생물, 외부 자극, 체내 면역계의 상호 작용으로 발생하며 낫다가 재발하는 혈성 설사와 대변급박감 및 복통 등이 주요 증상이다.20~30대에 발생해 평생 지속되는 만큼 장기간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비용도 크게 유발한다.
유럽크론병대장염학회(ECCO)가 IBD(염증성장질환) 환자에게 오리지널 의약품에서 램시마 등의 바이오시밀러로 교체 처방을 권고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특히 유럽연합에서 승인받은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효과를 인정받은 것임을 언급했다.학회는 과거 오리지널약물에서 바이오시밀러로 교체 처방은 부적절하며, 안전성과 효과면에서 좀더 자세한 데이터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영국 국민건강보험(NHS)은 최근 238개 등록 병원 가운데 121곳(50.8%)이 바이오시밀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2016년 3분기 현재 영국내 인플릭시맙 처방시장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사용 비중이 56%를 차지한다고 보고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이강문·이지민[사진 왼쪽부터]교수가 제4회 아시아 염증성장질환학회에서 우수 연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교수팀은 'HBV reactivation in HBV infected patients with IBD receiving anti-TNF therapy'를 발표했다.
대한장연구학회(학회장 한동수 교수)가 세계염증성장질환의 날(World IBD Day, 5월 19일)을 맞아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15일 개최했다.학회는 염증성장질환자도 일반인들 못지 않은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의 마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과 함께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길거리 홍보 활동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