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치료제 SGLT2억제제의 효과가 심장와 신장에 이어 간기능 보호까지 이어지고 있다.일본 사가대학병원 간질환센터 연구팀은 SGLT2억제제의 다양한 간기능 개선효과가 DPP-4억제제 보다 우수하다고 대사분야 국제학술지(Diabetes, Obesity & Metabolism)에 발표했다.2형 당뇨병과 간질환은 밀접하다. 2형 당뇨병은 대사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질환(MASLD)을 포함한 만성간질환의 독립 위험인자다. MASLD는 2형 당뇨병의 위험인자이기도 하다.SGLT2억제제는 혈당치 개선 외에 간기능 개선 효과도 나타났지만 아직 보
음주 정도나 간질환을 평가할 때 활용하는 혈액 검사가 뇌졸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 양욱진 전공의,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팀은 - 한국인 대상 코호트 연구를 분석해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Gamma-Glutamyl Transferase, 이하 GGT) 수치로 뇌졸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고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대상자는 한국인 456,100명의 건강보험공단 자료.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 기존 위험인자
체중이 적거나 간수치가 높은 사람은 식도암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체중이 적고 동시에 간수치가 높은 사람은 더 위험하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윤진·이동호 교수팀은 40세 이상 8백 38만여명의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정보를 이용해 체질량지수와 간수치가 식도편평세포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PLOS ONE에 발표했다.평균 8.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저체중(체질량지수 18.5Kg/㎡ 미만)인 사람은 정상체중군(18.5~23Kg/㎡)에 비해 식도암 발생 확률이 40% 이상 높았다.간수치를 나타내는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GGT)가 40IU/L 이상이면 16IU/L 이하에 비해 식도암 발생률은 2.22배 높았다. GGT 정상수치는 남녀 각각 11~63IU/L와 8~35IU
음주가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휴스턴대학 연구팀은 "단백질 분해효소인 감마-글루타민 전이효소(γ-glutamyl transferase, GGT)는 과다 음주 및 간질환의 임상지표로, 혈청 GGT 농도상승이 유방암 위험과 관련하는 것으로 발견됐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97,268명과 9,79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2건의 코호트 연구결과를 분석했다.연령, BMI 등 다변량 조정결과 음주량이 많은 여성일수록 혈청 GGT 수준이 증가해 유방암 위험을 37%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흡연도 비흡연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을 35% 증가시켰지만 음주처럼 독립적인 위험인자는 아니었다.연구팀은 "유방암 위험이 높은 여성은 금주와 함께 혈청 GGT 수치도 예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정수진 박사가 국제 에스닉 푸드(Ethnic Foods) 학회에서 한식의 우수성을 규명한 논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정수진 박사는 이번 국제학회에서 ‘고혈압과 당뇨병환자에서 한식과 혈청 GGT(감마 글루타밀 전이효소)’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커피가 과음으로 인한 남성의 간 손상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핀란드 Seinäjoki중앙병원 오니 니에멜라(Onni Niemelä) 교수가 Alcohol and Alcoholism에 발표했다.교수는 평균연령 48세의 남녀 18,899명(남성 8,807명, 여성 10,092명)을 대상으로 알코올과 커피섭취량을 조사하고, 간 기능 손상도를보여주는 감마-글루타밀 전이효소(GGT)의 혈중수치를 측정했다그 결과, 매주 24잔(하루 약 4잔) 이상 마시는 남성은 GGT 수치가 술을 마시지 않은 남성보다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과음을 한 남성들이 하루 5잔 이상 커피를 마실 경우 커피를 마시지 않은 남성에 비해 GGT 수치는 약 50% 낮았다. 이러한 효과는 커피의 종류와 상관이 없었다.
알코올의존증환자의 골밀도 저하 위험은 금주하면 개선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인스브룩의대 피터 말리크(Peter Malik) 교수는 알코올재활병원에 입원한 알코올의존증 남성을 대상으로 재활 시작 당시와 8주간의 금주 후 골대사를 조사해 그 결과를 Alcoholism, Clinical & Experimental Research에 보고했다.이에 따르면 금주 후 골형성 마커인 오스테오칼신 수치가 유의하게 높아지고 골흡수와 골형성의 불균형이 개선됐다.15% 환자에서 요추골밀도 감소, 대퇴골경부골밀도 저하 6%알코올의존증환자에서는 운동부족과 영양부족, 햇빛노출 감소로 비타민D가 부족해져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진다.하지만 에탄올이 골대사회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우루사의 주요 성분인 우루소데옥시콜산(Ursodeoxycholic acid, 이하 UDCA)이 지방간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Medical Research에 소개됐다. 이 연구는 UDCA가 지방간 환자의 임상증상, 간기능, 혈청지질 및 영상검사의 결과를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높여주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는 지방간 환자 30명이었다.이들에게 UDCA 경구제제(1일 13-15mg/kg)를 하루에 3회씩 6주간 투여한 결과, 대상자의 72.7%에서 위장증상이, 79.3%에서는 가려움증이, 87%에서는 황달이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간기능 지표 6개 즉 ALT, AST, GGT, ALP와 혈청지질검사인 TC, TG 수치는 치료 후 상당히 낮아진 것으로 관찰됐다.이러한 치료효과가
간기능검사 결과에 많이 표시되는 GGT가 간기능 외에 당뇨병 발생 예측인자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최문기 교수팀은 당뇨병이 없고 간 상태가 정상적인 45세 이상 남녀 693명(남272명/여42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및 일반혈액검사, 공복혈당 검사 등을 실시했다.그 결과, GGT 수치 42IU/L 이상인 남성의 경우 16IU/L 이하에 비해 당뇨병 전단계인 공복혈당장애가 올 가능성이 약 2.8배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단, 여자의 경우에는 GGT 수치와 공복혈당장애는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는 않았다.GGT는 알코올 관련 간질환, 비만 등과 연관이 있어 이번 연구에서는 체질량 지수, 평균 알코올 섭취량 등을 보정했으나 독립적으로도 공복혈당장애 유병 위험을 높이는
간효소인 감마글루타민트랜스퍼레이스(GGT)와 알라닌아미노트랜스퍼레이스(ALT) 수치가 높으면 2형 당뇨병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미질병관리본부(CDC)와 독일연방 공동연구팀이 Diabetes Care(2008;31:1138-1143)에 발표했다.연구팀은 European Prospective Investigation into Cancer and Nutrition-Potsdam Study참가자(등록당시 35~65세)의 데이터를 분석했다.대상에는 2형당뇨병을 일으킨 787례와 비당뇨병 2,224례가 포함됐다.대부분의 인자를 보정한 결과, GGT 및 ALT의 수치와 2형 당뇨병 발병 사이에 유의한 관련이 나타났다.GGT수치의 최저5분위와 비교한 제2~제5분위의 위험률(HR)은 각각 1.13, 1.67, 2.77,
간효소수치(GGT)가 높으면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3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GGT란 알콜과 관련해 간의 건강도를 측정하거나 담도계 질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용되는 수치다.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송홍지 교수팀이 2003년 5∼10월 건강증진센터를 찾은 직장남성 1,1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GGT가 75(IU/L)이상인 경우 정상군에 비해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2.8배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대상자 가운데대사증후군으로 나타난 경우는 112명.이들의 평균 GGT는 대사증후군이 없는 군(34.4)보다 훨씬 높은 53.4였다. 또한 GGT 75 이상을 보인172명의 대사증후군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정상기준(75 이하)군보다 2.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림].[그림] GGT 상승군과
4명중 1명이 암에 걸리지만 암 치유률은 50%에도 미치지 못해 일단 암이 발병하면 가정이 경제적으로 파탄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암에 대한 치료법보다 강조해야 할 것이 암 예방법이다. 셀레늄·야채·과일 암 예방식생활변경 금연으로 65% 막아지금까지 많은 역학적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대부분의 암이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동·서양에 흔한 암 종류도 식생활을 비롯한 생활방식에 따라 크게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울내과 장석원 원장은 셀레늄의 암 예방효과, 야채와 과일로 암 예방이 가능한가에 대한 고찰과 근거들을 설명했다.암 발생 35% 잘못된 식생활과 연관암의 위험인자에 관한 Dole과 Peto의 역학적 연구에 의하면 암 발생의 35%가 잘못된 식생활에 기인한 것이며 흡연이 30%, 바이러스 감염
【뉴욕】 건선, 류마티스관절염(RA), 전신성홍반성낭창(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아토피성피부염, 만성회장염 연구자들에 의해 자가면역질환 또는 특이적인 자가면역 질환에 공통하는 질환 유전자가 점차 밝혀져 왔다. 이번 발표된 2건의 연구는 앞서 발표된 Nature Genetics의 연구와 함께 일부 혹은 모든 자가면역 질환에 공통의 원인이 존재한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것이다.SLE, RA, 건선에 공통일본 이화학연구소 류마티스관절염관련 유전자 연구팀의 야마다 아키라 박사는 “임파구의 분화를 조절하는 전사 제어인자의 하나인 runt-related transcription factor 1(RUNX1)은 자가면역 일반의 병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Nature G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