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골절 환자의 재골절 위험을 간편하게 예측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의생명연구원 김이삭 연구원,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 교수 연구팀은 고관절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러닝머신한 모델로 고관절 재골절을 예측할 수 있다고 영상의학분야 국제학술지(Radiology)에 발표했다.고관절 골절 환자는 재골절률이 높다. 특히 첫 골절 후 평균 2~4.3년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단기 재발 위험 예측과 고위험군 모니터링이 중요한 이유다.하지만 기존 골절 예측 도구(FRAX 등)는 단기 예측에 한계가
여름 방학이 되면 한국으로 돌아와 외모 개선이나 각종 피부 질환을 치료하려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진다. 한창 외모를 꾸밀 시기, 대표적으로 고민하는 피부 질환은 단연 여드름과 여드름흉터다. 여름 방학기간 유학생과 대학생에게 추천할 만한 여드름과 여드름흉터 치료는 어떤 것이 있을까?여드름 발생 원인을 제거해 여드름 감소와 오랜 기간 재발 억제까지대학생의 경우 학업으로 인한 피로 누적, 음주, 화장품, 스트레스 등으로 울긋불긋한 염증성 여드름이 많다. 주로 볼과 턱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통증을 동반하기도 해 학업에 지장을 주기도 한
류마티스관절염환자의 골절 위험 기준이 제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팀은 국내 류마티스관절염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골밀도 기준과 골절위험도 예측프로그램(FRAX)을 비교, 분석해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팀은 골밀도 기준에 따라 골밀도 수치를 포함한 FRAX군과 비포함 FRAX군, 그리고 WHO 기준군 등 3개군으로 나누고 골다공증성 골절위험률을 구했다.그 결과, 골밀도 수치 포함 FRAX군에서는 292명(47%), 비포
취업준비생 최 모씨(남, 26)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학업과 자격증 등 취업과 관련한 여러 가지를 준비 중이지만, 면접 시 얼굴 여러 군데 있는 여드름흉터로 인해 자칫 좋지 못한 인상을 주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최 씨는 사춘기 시절 얼굴에 생긴 여드름을 무턱대고 손으로 짰다가 얼굴 곳곳에 여드름흉터가 남았다. 당시에는 개의치 않았지만, 막상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얼굴에 자리한 여드름흉터를 거울로 볼 때마다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이처럼 여드름흉터는 여드름을 무턱대고 짜내거나 잘못된 피부 관리 등 여러 가지
취업준비생 박씨(26세)의 콤플렉스는 여드름흉터 피부다. 중·고등학생 때 심했던 여드름이 흉터로 남으면서 얼굴 곳곳에 깊은 흉터 자국이 남았다. 워낙 패인 흉터가 많다 보니 화장을 해도 잘 가려지지 않고 두껍게 덧바르다 보니 오히려 패인 흉터가 도드라져 보여 스트레스가 심했다. 곧 있을 면접에 깔끔하지 못한 이미지를 줄까 걱정되어 몇 년 전부터 여러 여드름흉터치료를 받고 있지만 항상 기대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날씨가 따듯해지면 박씨처럼 면접이나 결혼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증가 하고 있다. 외모가 사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10월 29일 아코르 용산호텔에서 열린 제16회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박 교수는 “The difference of fracture risk assessment tool (FRAX) resutls according to application of the BMD value before the actual fracture”란 논문을 발표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지난 달 30일 자사의 항응고제 아릭스트라(폰다파리눅스)와 후락시파린(Fraxiparine; 나드로파린)을 남아프리카공화국 제약기업아스펜그룹에 매각키로 합의했다고 공표했다.프랑스에 있는 제조시설까지 포함해 현금 총 7억 파운드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아스펜그룹은 지난 7월 말 이미 아릭스트라와 후락시파린을 인수하겠다고 글락소측에 의향을 전한 바 있다.이번 합의가 법적으로 승인되면 올해 말까지 대부분이아스펜그룹에 이전될 전망이다.
GSK가 자사의 혈전증 치료제인 아릭스트라(arixtra)와 프락시파린(fraxiparine)을 아스펜 파마케어(Aspen Pharmacare)에 매각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매각은 아스펜이 약물 매입에 대해 제안한 것으로, 정확한 매각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금년 매출의 2배 정도일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하고 있다.이들 제품의 매각은매출 감소가 직접적인원인으로GSK는 신약 판매 등 중점 약물에만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미국 록빌-미국예방의료서비스대책위원회(USPSTF)가 2002년 골다공증 검진 가이드라인을 개정, 내용을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기존 가이드라인에서는 검진 대상을 '65세 이상 여성 및 일정 위험이 있는 60~64세 여성'으로 했지만 새 가이드라인에서는 60세 미만이라도 골절위험이 높으면 검진대상에 포함됐다.USPSTF은 이번 개정에서 2010년 7~8월에 가이드라인 초안을 이 위원회 웹사이트에 게재하고 의견을 공모(퍼블릭 코멘트)하는 새로운 과정을 도입했다.새 가이드라인에서는 65세 이상 여성 외에 그 미만인 여성에게도 골절 위험이 65세 여성(백인이고 고령이라는 점 외에는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과 같거나 높은 경우에는 검진을 권장하고 있다.골다공증 위험
미국예방의료서비스대책위원회(USPSTF)가 2002년 발표한 골다공증 검진 가이드라인을 개정,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중 에너지X선흡수법(DXA)을 이용한 골다공증 검진의 권장을 65세 이상 여성(골절경험과 속발성 골다공증이 없는 경우)과 골절 위험이 65세와 같거나 그 이상이면서 다른 위험이 없는 65세 미만 백인여성으로 확대(그레이드 B)했다. 또한 남성과 관련한 기재내용을 포함해, 득실을 평가할만한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결론내렸다.64세 이하 백인여성 위험 예시2002년 가이드라인에서는 65세 이상 여성과 60~64세 여성에서 골다공증 관련 골절 위험이 높은 경우에만 정기적인 검진을 권장했을 뿐 이보다 젊은 여성은 권장 대상이 아니었다.이번 USPSTF는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 평가법
동양인만을 위한 골밀도 측정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지난달 25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세계임상골밀도측정학회에서 아시아 각국에서 참가한 대표들은 골밀도의 측정과 해석 시 과거 백인을 위주로 한 지침에서 벗어나 아시아인만을 위한 조정된 지침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개정된 지침을 만들었다.이번 학회에서 제정된 지침에 따르면 동양인은 여러 관점에서 백인과 다르기 때문에 T치의 측정을 위한 아시아여성과 남성의 일정한 데이터가 필요하다.따라서 말초골 골밀도 측정은 중심성 이중에너지 X선 흡수법 (central DXA)에 의한 T-치와 같은 의미가 아님으로 WHO 진단 기준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했다.다만 아시아에서는 많은 말초 측정 장비가 사용됨으로써 이들 장비에서의 골절
건국대병원이 대학병원급으로는 처음으로 도입한 제3세대 프락셀 레이저 ‘Fraxel Repair’가 오는 10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프락셀 레이저 리페어는 기미, 주근깨, 검버섯, 잡티 등의 색소성 질환에 사용되는 최신 기기. 이외에도 주름, 탄력, 심한 여드름, 수두 흉터, 튼살, 심부 피부 재생술 등에 적용된다.특히 박피적 레이저와 비박피적 레이저의 단점을 개선시키면서 회복시간도 최소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프락셀 레이저는 수천 개의 미세한 구역을 피부 표면에 만들고 이곳에 열에너지를 전달한다. 즉 피부 진피층 주변에 열충격 단백질 형성을 쉽게 하며 이를 통해 콜라겐이 다시 생기게 하는 것.따라서 피부 전체를 한꺼번에 시술하는 것보다 자연적으로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고 빠른
【뉴욕】미국골다공증재단(NOF)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만든 골다공증 위험평가 알고리즘을 이용하는 의사를 위해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폐경 백인여성 외에 흑인, 아시아, 중남미계 폐경 여성, 그리고 처음으로 50세 이상의 남성도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번 새로운 가이드를 활용하면 10년간의 환자 골절위험을 평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약물요법을 적절한 시기를 결정할 수 있다고 NOF는 설명했다.50세 이상 남성에도 추천골절위험평가도구(FRAX)라고도 불리는 WHO의 알고리즘은 골밀도와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과 관련한 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는 특정 임상적 위험인자에 근거하고 있다. NOF는 이 알고리즘을 미국 사정에 맞게 고치고, 골절 예방을 위한 비용 효과가 뛰어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피부과 외래가 지난 5일 병원 본관 2층 내에서 확장·이전했다.새로 이전한 피부과 외래에는 레이저 치료실 3실과 여드름 및 peeling 전용 치료실이 분리 배치됐고, 환자들을 위한 음악과 그림이 설치됐다. 또한 Fraxel 및 IPL(Intense Pulsed Light) 등의 최신 레이저 기기를 도입해 기존의 색소성 피부 병변 치료와 더불어 여드름 흉터, 주름, 기미, 주근깨 등의 미용적 치료도 보강했다.
중앙대의대 피부과교실이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병원 4층 대강의실에서 동문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회는 모두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최근 의료시장의 변화, 레티노이드의 피부과적 적용, Fraxcel 레이저의 치료, 모발질환의 최신지견 등 다양한 연제가 발표된다.문의 중앙대병원 피부과 의국 02)6299-1528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사노피-아벤티스의 항혈전 주사제 후락시파린(Fraxiparine)과 아릭스트라(Arixtra)의 생산공장 및 관련시설을 인수했다고 밝혔다.이 공장은 프랑스 본드빌 노트르담에 있으며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아릭스트라의 임상시험도 함께 맡게 된다.이번 GSK가 인수한 후락시파린과 아릭스트라의 전세계 매출은 각각 약 4천 4배억원, 3백억원이다.
부산-경남 순환기학회서 FRISC II연구자 Husted교수 밝혀 달테파린(제품명: 프라그민)을 장기투여했을 때 불안정성 관상동맥질환자의 심근경색(심장마비)의 발생위험이 치료 1개월 후 47%까지 줄어든다고 최근 부산에서 개최된 부산-경남 순환기학회서 보고됐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8월 「Lancet」誌에서 발표된 FRISC II 연구. FRISC II연구는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의 58개 의료기관에서 불안정성 관상동맥질환자 3,48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무작위 다시설 병행연구다. 초청강연한 덴마크 아르후르스대학 스틴 E. Husted교수는 『저분자량 헤파린 프라그민의 장기치료는 관상동맥 혈관성형술(PTCA)이나 관상동맥우회술(CABG)등 침습적 치료를 대기중인 환자의 심근경색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