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암진단 소프트웨어가 국내 처음으로 허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AI 기술이 적용된 체외진단용 소프트웨어 DeepDx-Prostate를 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전립선암 조직 이미지를 인공지능으로 학습한 소프트웨어로, 의료인의 전립선암 진단에 보조적 역할을 하는 의료기기다.기존에 전립선암을 진단하려면 전립전 조직을 염색해 병리과 전문의가 판단해야 했으나 이 프로그램은 염색된 조직 이미지를 분석해 립선암 조직의 유무를 찾아낸다.식약처에 따르면 임상시험에서 5년 경력의 병리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