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뇌종양인 배아 이형성 신경상피 종양(DNET)의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이에 따라 환자마다 적절한 수술법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피지훈(김주환 전임의)·핵의학과 팽진철(강연구 전임의) 교수팀은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MET-PET) 검사 데이터로 DNET 수술환자의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임상핵의학(Clinical Nuclear Medicine)에 발표했다.DNET은 소아청소년에서 주로 발생하며 경련을 유발하는 희귀한 뇌종양이다. 통증이 없고 진행이 느린
초기 증상과 무관하게 코로나19 환자의 중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가톨릭대 인공지능학과 이진석 교수팀은 국내 의료기관의 코로나19 환자 임상 데이터로 정확도 높은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의학인터넷연구저널(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JMIR)에 발표했다.개발에는 국내 의료기관 100여곳 환자 총 5,628명의 임상데이터가 이용됐다. 분석 결과, 초기 증상과 무관하게 고령, 낮은 림프구 및 혈소판 수치, 초기 호흡곤란 등을 가진 경우 코로나19 중증화 가능성이 높았
미국 애틀랜타-식품으로 인한 건강피해와 관련한포괄적인 통계 결과를 미질병통제센터(CDC)의 엘라인 스캘란(Elaine Scallan) 박사가 Emerging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했다.새 통계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매년 약 4,800만명(6명 중 1명)이 식품 때문에 건강에 해를 입고 있으며 이 중 약 12만 8천명이 입원하고, 약 3천명이 사망하고 있다.이번 통계에서는 사용 데이터와 분석방법이 개선됐기 때문에 현재 미국의 식품 관련 건강피해에 관한 가장 정확한 수치라고 할 수 있다.전체의 80%에서 병원체 발견안돼이번 논문은 식품으로 건강에 해를 주는 인자를 지금까지와는 달리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동시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식품으로 인한 건강피해의 비율도 산출해 놓았다
제네릭 주사용 의약품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호스피라(Hospira)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현재 200여개의 주사제를 다양한 용량과 제제로 공급하고 있는 호스피라는 약물관리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분야의 주요 초점으로서 고객이 환자들의 안전을 개선하고 환자 진료와 업무흐름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제품으로는 옥살리플라틴, 이리노테칸, 카보플라틴, 메토트렉세이트 등 항암제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약물외에도 호스피라는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사업을 다각화시키고 있다. Hospira MedNet은 최대 2,700여개의 정맥주사용 약물의 투여 과정을 개선시켜 투약 오류를 줄이기 위한 소프트웨어로서 약물전달 정보 추적기능은 물론 약물순응도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런던 - 중증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여 호흡을 관리하는 기관삽관시 많이 사용하는 진정제로는 etomidate가 있지만 케타민이 이를 대체하는 약물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파리 제13대학 아비센느병원 프레데릭 아드네(Frederic Adnet) 교수팀은 케타민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체약물이 될 수 있다는 다시설 무작위 비교시험 결과를 Lancet에 발표했다.패혈증 환자에 특히 유용선행연구에 따르면 etomidate는 패혈증에 의한 사망률을 높인다.아드네 교수팀은 프랑스 국내 응급진료부 12곳과 집중치료실(ICU) 65곳에서 응급 삽관시 진정제를 사용해야 하는 655례를 대상으로 etomidate군(328례)과 케타민군(327례)으로 무작위 배정해 단일 맹검비교시험을 실시했다.Etomi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