휜다리 교정술과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가 무릎관절염환자의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은 근위경골 절골술 무릎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 치료법의 효과를 확인하는 후향적 연구결과를 정형외과 분야 국제학술지(Arthroscopy, Sports Medicine, and Rehabilitation)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무릎 내측관절염 환자 50명(평균 56.2세). 이들을 근위경골 절골술에 제대혈 줄기세포(카티스템) 병용한 군과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를 병용한 군으로 나누어 치료
생체 내에서 종양이 성장하는 환경을 모방할 수 있어서 종양 연구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환자유래 이종이식 모델(PDX models: patient-derived xenograft).하지만 원래 종양과 동일한 유전적 특성을 보존한다는 가정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뇌종양 연구에 활용되는 PDX모델이 제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병리과 박성혜 교수, UNIST(울산과학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명경재, 권태준 교수 공동 연구팀은 PDX모델에서 뇌종양 관련 정보를 많이 제공한다는 연구
바이오 소재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대표이사 강희철)이 엑소좀단백질(exosomal protein)을 활용한 전립선암 진단 기술을 국제학술지 바이오마커저널(Biomarkers Journal)에 발표했다. 연구논문 제목은 'STEAP1 as a New Diagnostic Marker Candidate for Prostate Cancer’와 ‘RTN3 (Reticulon 3) as a Novel Prostate Cancer-Specific Biomarker derived from Exosomes'다.이 기술은 표준 암진단법
인제대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 김창근 교수팀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 신청한 천식 진단용 '호산구 유래 신경 독소[정밀면역검사] (K-Eosinophil Derived Neurotoxin)가 신의료기술로 등재됐다고 밝혔다.K-EDN은 기존 천식 진단 방식인 호산구양이온단백(ECP) 및 호기 산화질소(FeNO) 측정 대비 임상적 성능(재현성·정확성)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와 성인에서 허가를 받았다.
우울증이 있으면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녹내장연구팀(안과 문정일 교수, 정윤혜 교수, 온경 임상강사)은 우울증과 녹내장 발생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인해 뇌유래신경영양인자(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등 향신경성 인자(neurotrophic factor)가 감소한다. 또한 신경 간 연접 부위인 시냅스가 줄고, 자율신경 실조증 등이 초래돼 궁극적으
SGLT-2억제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사용범위가 확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월 13일자로 포시가를 사구체여과율 (eGFR) 45mL/min/1.73㎡ 이상의 중등증 신부전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기존에는 사구체여과율이 60 이상이었다.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DERIVE(Efficacy and safety of dapagliflozin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and moderate renal impairment)연구에 따르면 사구체여과율이 45~5
천마(天麻)에서 추출한 성분이 상처치유 속도를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직 교수팀(조윤희 교수·강찬우 조교)은 전임상시험인 동물실험에서 천마 추출성분 4-하이드록시벤지알데하이드(4-HBA)가 상처 회복 효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사이언스 리포트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4-HBA는 기존 상처치료 물질 PDGF-BB(platelet-derived growth factor subunit B homodime) 만큼 상처 폐쇄가 촉진됐다.4-HBA의 이러한 효과는 상처회복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케라틴 세포의 이동을 촉진시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촉진은 상처치유의 중요한 신호 단백질인 Focal adhesion kinase(FAK)이 S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석기태 교수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간학회 ‘The Liver Week 2017’에서 ‘대한간학회-GSK학술논문상’을 받았다.석 교수는 '간경변 환자 대상 자가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이식의 효과 - 2상 연구(Transplantation with autologous bone marrow-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 for alcoholic cirrhosis: Phase 2 trial)'의 논문을 발표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가 제 74차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PRS KOREA 2016)에서 최우수학술상을 받았다.윤 교수의 수상논문은 2015년 Archives of Plastic Surgery(APS)에 실린‘The Relationship of a Combination of Human Adipose Tissue-Derived Stem Cells and Frozen Fat with the Survival Rate of Transplanted Fat’이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지난 6월 17일(금)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2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총 7개의 학술상을 수상했다.원영주[사진 왼쪽부터] 중앙암등록사업부장은 대한암학회지를 인용해 총 5편의 SCI 저널에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대한암학회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제5회 대한암학회 광동 암 학술상’을 수상했다.곽호신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는 ‘Radiation-Induced Autophagy Contributes to Cell Death and Induces Apoptosis Partly in Malignant Glioma Cells’ 논문으로 ‘제8회 대한암학회 기초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한편, 이은숙[사진 왼쪽부터] 연구소장은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분자영상치료연구과 최선일 연구원은 지난 4월 1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년 대한췌담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발표상을 받았다.최선일 연구원은 ‘췌장암의 침생검을 이용한 PDOX모델(Rapid and Stable Patient-Derived Orthotopic Xenograft Model Using Needle Biopsy of Pancreatic Cancer)’을 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재현 임상강사가 지난 7월 25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 제25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기초연구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박 임상강사는 테모졸로마이드에 의한 신경교종 치료에 대한 인터페론 베타를 분비하는 인간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의 작용(combination therapy for gliomas temozolomide and interferon-beta secreting human bone marrow 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이란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 내분비대사내과 전윤경 교수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심포지엄’에서 '신진연구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윤경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The effect of vibration on osteoblastic differentiation of adipose derived stem cell'라는 계획서를 제출해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문승명 교수가 지난 5월 3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21회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인 ‘라미-김영수 학술상’을 수상했다.‘라미-김영수 학술상’은 대한신경손상학회가 지난 2년 동안 국내외 저명한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논문 2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문승명 교수는 SCI급의 국제적인 논문인 신경과학저널(Journal of the Neurological Sciences)에 토끼 척수의 허혈성 신경손상 모델에서 지방 유래 줄기세포의 신경보호작용을 내용으로 한 ‘Neuroprotective effects of adipose-derived stem cells against ischemic neuronal damage in the ra
동맥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의 발생 원인이 밝혀져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전기가 마련됐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은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가 혈관 석회화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PLOS Biology에 발표했다.아울러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 내 peroxisome proliferator activated receptor γ (PPARγ)라는 단백질을 활성화하면 혈관 석회화를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도 입증됐다.교수팀은 실험용 생쥐의 동맥에서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를 분리한 후 줄기세포 표지자인 stem cell antigen-1(Sca-1)과 항체 PDGFRa( platelet-derived growth factor receptor alpha ) 유무에 따라 4종류로 나누었다.혈관 석회화는 조골세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가 2011년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미국 골대사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였다. 안 교수가 발표한 초록 제목은 "Transplantation of Human Umbilical Cord Blood-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 or Their Conditioned Medium Prevent Bone Loss in Ovariectomized Nude Mice"으로 사람 제대혈로부터 유래된 줄기세포 및 그 배양액이 골다공증 동물 모델에서 골밀도를 증가시킬 수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한 연구이다.
피부 밑 지방층의 줄기세포가 모발 재생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예일대학 발레리 호슬리(Valerie Horsley) 교수가 Cell에 발표했다.교수는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지방세포를 만드는 지방생성(adipogenesis) 기능에 결함이 있으면 새로운 모발 생성에 필요한 모낭이 재생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지방전구체세포는 모발을 재생하는데 필요한 세포로, 이 세포는 머리카락 성장에 필요한 PDGF (platelet derived growth factors),라는 분자를 생성시켜 모발성장을 촉발한다고 덧붙였다.호슬리 교수는 "연구결과 지방전구체세포는 모발의 성장 조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향후 연구에서 지방전구체세포가 모발성장 외에 다른 역할에 기여하는지 알아
코카인을 남용하면 스트레스 등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운트시나이의대 에릭 네츨러(Eric J. Nestler) 교수가 Neuron에 발표했다.교수는 우울증을 앓는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반복적으로 코카인을 투여하자 쥐의 스트레스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뇌 속의 histone H3 lysine 9 dimethylation (H3K9me2)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같은 측좌측내 H3K9me2를 조절하는 G9a라는 효소가 과도하게 많아져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만들어 코카인의 능력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한편, 교수는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BDNF)/tropomyosin-related kinase B(TrkB)/
지난 10월 15~19일 5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미국골대사학회가 개최됐다. 32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내용 가운데 하일라이트만 모아 소개한다. 비타민E, 파골세포융합 촉진해 골량감소 유발(Vitamin E Induces Osteoclast Fusion and Decreases Bone Mass)비타민E군의 하나인 α-토코페롤(α-T)은 항노화작용을 갖고 있는항산화 물질 중 하나지만 골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충분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도쿄의과치과대학 정형외과 후지타 고지 교수는 생체 내에서 α-T를 선택적으로 수송하는 α-T 수송 단백질(α-TTP)을 녹아웃 마우스(α-TTPKO)에투여해 비타민E와 골대사와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를 검토한 결과 "비타민E는 파골세포 융합
고대구로병원은 이비인후과 박일호 교수가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제13회 한·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학술대회'에서 '비용종에서 유래한 섬유아세포의 근섬유아세포로의 분화와 콜라겐 생성에 마크로라이드가 미치는 영향(The Effect of Macrolides on Myofibroblast Differentiation and Collagen Production in Nasal Polyp-Derived Fibroblasts)'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