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박카스가 젊음을 힘껏, 마음껏’이라는 컨셉으로 신규 광고를 시작했다.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젊음을 응원하는데 초점을 맞춘 이번 광고는 2편의 시리즈물로 제작했다. 먼저 온에어한 '젊음을 힘껏 마음껏 여행 편'은 광고 초반에 설레는 여행의 모습을 담아 마치 여행사 광고처럼 보인다.하지만 "이 광고는 여행 광고가 아니라 박카스 광고"라는 내레이션으로 반전을 준다. 이후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기 위한 박카스의 역할을 보여주며 광고는 마무리된다.회사측은 일상 속 공감을 통한 회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존 광고와 다른
코로 4초간 숨을 들이마신 후 4초간 멈췄다가 코로 8초간 숨을 내뱉는 이른바 4·4·8호흡법이 동맥경화를 즉시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데이쿄대학과 나라현립의대 공동연구팀은 4·4·8호흡법을 5분간 실시하면 30분 후 동맥 경직도 지표인 팔-다리 맥파 속도(baPWV) 및 수축기혈압이 유의하게 낮아진다고 순환기저널(Cardiology Journal)에 발표했다.느린 심호흡은 혈압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어 혈압 변동과 밀접한 동맥경화를 낮출 가능성이 있다. 연구팀은 20세 이상 건강한 남성 15명을 대상으로 4·4·8 호흡법
HK이노엔(HK inno.N)이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TV CF와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CF에는 1992년 출시부터 현재까지 숙취해소 외길을 걸어온 33년간의 발자취를 들려주고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1위인 컨디션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디지털 영상의 컨셉은 '어른을 위한 숙취 동화'에 맞췄다. 우직하게 광장을 지키는 '행복한 왕자'와 숙취로 힘든 사람을 위해 숙취해소에만 집중한 컨디션을 연계했다. 2030세대에게 친근감을 높이는 동시에 컨디션의 브랜드 입지를 강조하기 위해서다.특히 컨디션 모델인 박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의 알레르기 비염치료제 알레그라(Allegra)가 신규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이번 테마 역시 알레르기 비염으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자신의 삶을 누리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알레그라의 브랜드 캠페인'Live Your Greatness 3.0(이하 LYG 3.0)에 맞췄다.특히 CF의 키메시지로 신속 효과, 적은 졸음, 최대 지속 등 3가지 효과를 한 번에 얻을 수 있음을 전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2월 1일자로 전세환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전세환 신임 사장은 2015년 한국AZ 최고재무관리자(CFO)로 합류해 CVRM(심혈관·신장·대사 질환) 사업부 총괄, AZ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 및 AZ 아시아 지역 CVRM 사업부와 만성질환 브랜드의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독감백신 지씨플루(GCFLU) 약 1천만 달러 어치를 태국에 수출한다. GC녹십자는 태국의 국영제약사 GPO(Government Pharmaceutical Organization)의 2024년 입찰에서 이같이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회사가 2014년 태국 독감백신 시장에 진출한 이후 최대 물량이다. GC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기구의 최대 계절독감백신 공급 제조사로, 전세계 63개국에 독감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경영정책을 담당했던 김성열(49세)씨를 경영관리실장(CFO, 최고재무책임자)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신임 김 경영관리실장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KICPA)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LG CNS에서 CFO 부문의 경영기획 및 경영관리를 담당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체계적 이행과 성과에 대한 투명한 공개를 목적으로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발간된 이 보고서는 글로벌 기준에 맞도록 국제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준인 GRI 2021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작성됐으며, 이중 중요성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도입했다.이중 중요성평가란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까지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회사는 이를 위해 미디어
한국MSD가 신임 대표이사로 김알버트 대표이사를 8월 1일부로 선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 전략팀 임원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및 운영을 담당했다.또한 노바티스에서 제약 및 백신 부문을 담당했으며 최연소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냈다. 한국메나리니 초대 대표이사도 맡는 등 글로벌 및 한국 제약 바이오 기업에 25년 이상 몸 담아왔다.캐나다 맥마스터대에서 생화학을 전공했으며, 요크대 슐릭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여행객의 장관리를 위한 '프로븐 트래블'을 신라면세점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영국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인 프로븐 트래블은 해외 휴가, 비즈니스 출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탈과 설사를 대비한 장 관리 건강기능 식품이다.제품 1캡슐 당 프로븐 독자개발 유산균인 LAB4 PROBIOTICS 균주가 125억 CFU 들어있으며, 생강, 글루타민 등이 부원료로 첨가됐다.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도록 1일 1캡슐 씩 총 14일 분으로 구성되어 있다.동아제약에 따르면 LAB4 PROBIOTICS
GC녹십자의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GCFLU Quadrivalent Pre-filled syringe inj.)가 이집트에서 승인됐다. GC녹십자는 18일 이집트 보건 규제당국(EDA)으로부터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에 대한 품목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집트는 아프리카 지역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독감백신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4천 5백만 달러에 달한다.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독감백신 제조 기술로 제조된 지씨플루는 매년 수출 국가와 물량을 확대해 나가며 국산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암 논란이 일었던 감미료 아스파탐에 대해 현행대로 섭취해도 무방하다고 밝혔다.국제식량농업기구/세계보건기구(WHO) 합동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가 현재 섭취 수준(하루 40mg)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JECFA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근거로 위장관에서 페닐알라닌, 아스파트산, 메탄올로 완전 가수분해돼 체내 아스파탐의 양이 증가하지 않은 점을 들었다.또한 경구 발암성 연구 결과가 모두 과학적으로 한계가 있고, 유전독성 증거가 부족한 점 등을 고려할 때 현재의 1일섭취허용량
여성 비만치료 전문 CF의원이 국소지방세포 파괴 의료기술에 대해 중국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앞서 한국,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현재는 유럽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병원에 따르면 동일한 지방분해, 지방파괴 관련 기술로 한국, 미국, 중국 특허를 취득한 경우는 국내 처음이다. CF병원은 지난해 11월 국내 비만클리닉 최초로 스마트워치로 비침습적으로 혈당을 측정해 체중을 조절하는 장치 및 방법 특허를 등록하고, 해외 특허 출원 중이다. 아울러 비만치료를 위한 식이조성물인 비만의 예방을 위한 식이조성물 (dietary com
수면이 부족하면 장내세균총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최근 그 메커니즘이 확인됐다.일본 홋카이도대학 연구팀은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장속의 면역작용을 하는 항균펩타이드 알파디펜신(α defensin) 분비량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를 장미생물분야 국제학술지(Gut microbes)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알파 디펜신 분비량이 줄면 장내세균 불균형 및 면역 기능에 중요한 균대사산물인 초산과 낙산 등 단쇄지방산(SCFA) 생산을 떨어트린다.최근 수면부족이 심뇌혈관질환, 암, 당뇨병, 우울증 등의 위험인자이고, 장내세균 불균형을 초래해
염증이나 병원균이나 암세포 발견시 면역기능을 작동시키는 수지상세포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원리가 밝혀졌다.연세대의대 열대의학교실 김형표 교수, 양보배 박사 연구팀은 염색질 3차 구조가 수지상세포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인핸서에 영향을 미쳐 면역 반응을 조절한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수지상세포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유전자가 필요하며 이 때 발현 시기와 장소는 인핸서(enhancer, 증폭자)가 결정한다.연구팀에 따르면 인핸서는 외부 환경에 영향 받으며 멀리 떨어진
HK이노엔(HK inno.N)이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박재범 모델 발탁 및 TV CF 온에어를 기념해 한정판으로 컨디션 스틱 '그린애플 양말' 굿즈를 29일 출시했다. 이 굿즈에는 컨디션 스틱(그린애플맛) 1박스와 양말 2종이 들어있어 기존 컨디션과는 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다.이 굿즈는 박재범이 팬에게 선물 받은 파인애플 양말을 수년간 애용하는 모습으로 온라인 상에서 이슈가 된 ‘밈(meme)’에서 착안했다. 박재범의 파인애플 양말과 비슷한 디자인의 그린애플 양말을 제작해 타깃 고객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친근한 브
유한양행이 덴마크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를 출품하고 유산균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이 제품은 프리미엄 장건강 유산균으로 유산균 전문 기업인 덴마크 크리스찬한센의 세계 특허 균주의 국내 최초 배합 유산균이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LGG 균주와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F-19 균주의 국내 최초 배합으로, 하루 한 알로 1일 100억 CFU(Conony Farming Unit; 집락형성단위)를 보장한다.크리스찬한센의 특허 균주 LGG 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유산균 균주중 하나로, 30년 이상 1,000여편의 논문
강남새로치과가 안면과 구강구조 등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레이페이스의 3D데이터 시스템 페이스스캐너(face scanner)를 정식 도입했다. 병원에 따르면 강남권에서는 최초다.이 시스템은 환자 얼굴 정보를 정확히 추출해 왜곡없이 데이터 정보를 확보하는 혁신기술인 RCFR(Realistic Color Facial Reconstruction)V2 기술이 탑재돼 있다. 덕분에 0.5초 만에 자연스러운 명암 표현과 피부 톤을 연출할 수 있다. 환자 입장에서도 치료 전후 변화 과정을 예측할 수 있어 치료계획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
과일과 채소는 항산화, 면역조절 및 항암 특성을 지닌 식물성 화학물질(phytochemical)의 풍부한 공급원이다. 이 성분은 식물이 외부환경에 대한 방어 메커니즘의 일환으로 배출하는 물질이다. 파이토케미컬 종류에는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및 페놀 등이 있으며 잠재적인 프로비타민A, 항균 및 항암 활성을 갖는다.이 물질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는 유전을 비롯해 성장 및 발달 단계, 토양, 물과 빛의 가용성,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및 선충류, 병원체 및 기생충과의 상호 작용 등 다양하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파이토케미컬
SK케미칼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잰걸음에 들어갔다. 목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하는 넷제로(net zero)다.회사는 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다. 가입 후 2년 이내에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공개해야 한다.지난해 회사는 첫 TCFD(기후변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