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장 윤승규 교수(소화기내과)가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연구자로 선정됐다. 윤 교수는 지난 3월 'EpCAM 고발현 간암줄기세포에서 세포 표면의 CEACAM1 분자를 통한 면역 회피 기전'이라는 연구를 종양면역치료저널((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 발표한 점을 인정받았다.이 연구는 EpCAM을 발현하는 간암줄기세포의 CEACAM1의 발현은 종양살상세포의 항종양 살상효과를 방해해 결과적으로 면역 치료의 효율을 반감시킨다는 점을 증명했다.
진행성 간암에 면역항암제 효과가 없는 이유가 밝혀졌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윤승규, 성필수 교수와 가톨릭간연구소 박동준 연구원은 진행성 간암환자에서는 대표적인 간암줄기세포의 마커인 EpCAM(epithelial cell adhesion molecule)의 발현이 높은 세포의 표면에 CEACAM1(carcinoembryonic antigen-related cell adhesion molecule 1) 분자의 발현이 증가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종양면역치료저널(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
국내 제약사가 개발 중인 새로운 기전의 면역항암제가 폐암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은 지난달 29일 열린 미국암학회(AACR)에서 면역항암제 MG1124의 전임상시험(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했다.회사에 따르면 현재 CEACAM1만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는 MG1124가 유일하다. 현재 국내 출시된 면역항암제는 PD-L1, PD-1, CTLA4를 타깃으로 한다.MG1124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에 동시에 발현해 면역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단백질 CEACAM1의 기능을 억제시킨다. 이를 통해 면역세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