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울안과가 진료센터를 확장 개원하면서 2인 협진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용인서울안과는 강남밝은성모안과 원장을 역임한 안과전문의 이용준 원장, 그리고 누네안과병원 및 용인세브란스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한 안과전문의 김창환 원장 등 2인이 진료한다.대학병원 출신 안과전문의가 협진하는 만큼 진료 노하우가 풍부한데다 수술 일정과 외래 진료 스케줄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할 수 있어 진료 대기시간도 줄였다. 2개 진료실의 확장 뿐만 아니라 1관, 2관, 3관으로 구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안과 1관은 안질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환자 정보를 유출한 17개 병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담당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이를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개인정보위는 지난 7월 보도자료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17개 병원 중 16개 병원에 대해 6,8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17개 전체 종합병원의 개인정보 처리실태에 대한 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개인정보위에 따르면 2018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17개 병원에서 총 18만 5,271명의 환자정보가 유출됐다. 유출 경로는 ▲병원 직원 또는 제약사 직원이 병원 시스템에서 해당 제약사
수술실 CCTV 설치와 운영을 의무화한 개정 의료법이 25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유예 기간을 요청했다.개정 의료법에 따르면 전신 및 수면마취 등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없는 환자를 수술하는 의료기관은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해야 하고 이를 어길 경우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다만 응급 수술과 환자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 조치가 필요한 고위험 수술, 전공의 수련 목적 저해 우려, 수술 직전 촬영을 요구한 경우 등에는 촬영을 거부할 수 있다.의협은 25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수술실CCTV의무화 관련 회원 설문조사 결
수술실CCTV설치 의무 법제화가 오는 9월 25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했다.의협(회장 이필수)은 지난 20일 열린 제110차 상임이사회에서 해당 의료법 개정 조항이 의료진의 기본권을 해치고 필수의료를 붕괴시킬 수 있다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의협은 헌법소원 제기 이유에 대해 "수술실 CCTV 의무 설치·운영으로 인해 필수의료 붕괴 가속화 초래 및 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인 등에 대한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직업수행의 자유, 초상권 등 헌법상 기본권 침해가 예상된다"고 설명했
여유증 중점진료 의료기관인 프라우드 남성체형클리닉이 지난해 12월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주관 미국 국제의료평가위원회)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첫 인증은 지난 2019년 7월에 받았다.JCI인증을 받으려면 국제 기준에 맞는 인력, 시설,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클리닉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JCI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프라우드남성체형클리닉을 포함 총 7곳이다.이번 인증을 위해 클리닉은 2022년 6월과 12월에 걸쳐 총 5일간 심사를 받았다. 조사항목은 총 14개 분야 1,200여
마이티성형외과(신논현)가 확장 이전하고 진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병원은 진료실 및 대기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수술실 CCTV도 설치하는 만큼 진료 대기 시간의 감소 등 고객 편의성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박정흠 대표원장은 "추구하는 정직, 공감, 신뢰, 결과 등 4가지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마이티성형외과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상담부터 수술, 치료까지 1:1 맞춤 진료하고 있다. 박정흠 원장, 김서영 원장, 조혜수 원장, 박지은 원장 등 4명이 코성형과 눈성형, 안티에이징, 리프팅 및 쁘띠 시술 폭넓은 전반적인 미용성형
글로벌서울안과(강남, 대표원장 최화수)가 수술실 한쪽 벽면을 투명한 유리벽으로 설치, 환자 가족과 관계자가 수술실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투명 수술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 원장은 "수술실에 들어가면 원장이 맞는지 확인하는 환자가 종종 있다. 이러한 환자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수술실 내부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병원 내부에서 오픈된 투명한 수술실이 생소해 수술 집중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어려움 등의 반대 여론에 부딪치기도 했다. 그러나 운영에 들어간 지금은 의사와 스태
콧대와 코끝은 약간의 변화만으로도 전체적인 인상이 크게 변화한다. 코수술에는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등 인공 보형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염증 및 이물 반응이나 부자연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그래서 최근 무보형물 코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인공 보형물 없이 귀나 비중격 연골, 늑연골이나 진피 조직을 이용하는 방법이다.신체에서 얻은 재료인 만큼 거부 반응이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무보형물 코수술은 병원마다 방식과 프로세스 등이 다를 수 있어 체크할 사항이 많다. 엘리트성형외과(인천) 이영
에이비성형외과의원이 최근 확장 이전과 함께 안면윤곽성형 안전 시스템을 강화했다.시스템 강화를 위해 병원은 대학병원급 첨단 안전 장비와 응급 구조 장비를 구비하고, 원내 자체 검진 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수술 전 종합 검진을 책임지는 임상병리사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병원 내에 상주하며, 수술실 CCTV 설치 및 집도의 책임제를 운영하는 등 환자의 불안감을 감소시켰다.특히 중앙 감지 시스템을 구축해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수술 중인 모든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에이비성형외과의원 안승현 원장[사진]은 "3D
갸름한 얼굴은 긍정적 인상을 준는 편이다. 반면 튀어나온 광대와 각진 턱 등은 나이들어보일 뿐만 아니라 심술궂고 화나보여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전문가에 따르면 안면윤곽수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될 수 있다. 안면윤곽수술은 주로 광대축소술, 사각턱수술, 앞턱수술 3종을 가리키며 이 가운데 얼굴형과 특성에 따라 선택한다.티에스성형외과 이상균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돌출되거나 과도하게 발달한 턱, 광대 등을 부드럽게 다듬으면 세련되고 어려 보이는 데 도움될 수 있다.하지만 윤곽수술은 뼈를 깎아야 하는 만큼 신중한 선택이 요구
코는 외모 및 첫인상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코의 모양 및 높이, 크기에 따라 전체적인 이목구비의 비율과 이미지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서다. 최근에는 여성 뿐만 아니라 또렷하고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위해 남성 코성형 수요가 크게 늘었다. 남녀 코성형은 지향점이 다른 만큼 디자인에도 차이가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여성 코성형은 대부분 곡선을 강조한 부드러운 라인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남자에서는 눈썹에서부터 일자로 뻗어 내려가는 시원한 직선 형의 라인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도 남성의 얼굴 비율 및 구조에는 이러한 디자
얼굴 윤곽이 부드럽고 갸름하면 세련된 이미지를 준다. 반면 사각턱 등 부분적으로 돌출된 얼굴형은 고집스럽고 나이들어 보일 수 있다. 외모가 중시되면서 갸름한 얼굴형을 위해 턱끝축소술 등 안면윤곽수술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부작용 위험도 상존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각종 부작용의 위험을 낮추려면 디자인부터 안정성까지 많은 요소들을 따져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티에스성형외과 이상균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턱 근육 발달 때문이라면 보툴리눔톡신 주사로 개선할 수 있지만 턱 골격 자체가 문제라면 사각턱교정 수술이 필요하다. 사
12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날부터 1월까지는 수험생 눈성형 수요가 늘어난다. 외모에 관심이 많을 나이인데다 사회 진출 전 외모콤플렉스를 해소하려는 생각에서다. 가장 많은 성형수술은 쌍꺼풀, 트임 등이 있다.눈성형은 약간의 변화만으로도 이미지 개선 효과가 크기 때문에 단기간에 뚜렷한 외모 변화를 원하는 수험생이 많이 선택한다. 눈성형이 대중화되다보니 간단한 수술이라는 생각하지만 결코 단순한 수술이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결과에 만족하지 못해 재수술한 사례도 많은 만큼 병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아울러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서
최근 또렷한 인상과 세련된 이미지를 위해 쌍꺼풀수술 등의 눈성형을 감행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비대면 일상이 자리를 잡으면서 쌍꺼풀 수술 후 회복기간을 조금 더 여유롭게 쓸 수 있게 된 것과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남녀 구분 없이 눈성형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쌍꺼풀수술 등의 눈성형은 간단하고 비교적 빠르게 마칠 수 있는 수술로 알려져 있지만 사전에 충분한 진단과 디자인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쌍꺼풀 재수술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부작용은 눈의 흉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개정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에 따르면 환자 요청이 있을 경우 CCTV 촬영해야 하며 수사·재판 관련 공공기관 요청이나 환자와 의료인 양쪽이 동의할 경우 열람할 수 있다.수술이 지체되면 환자의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는 응급수술, 적극적 조치가 필요한 고위험 수술, 전공의 수련 등 수련병원의 목적 달성을 현저히 저해할 우려 등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의료인이 거부할 수 있다. 개정안은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시행된다. 대한의사협회는 법안 통과에 대해 "극소수의 비윤리적 일탈 행위들을 근
의료계 3개 단체가 수술실 CCTV설치 개정 법안의 국회 통과시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대한병원협회는 30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석 수만 믿고 벌이는 거대여당의 독단적 입법 행태에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또한 이 법안 개정의 내용을 악법으로 규정하고 국회 본회의 통과시 유예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현재 법안의 독소조항이 가진 잠재적 해악을 규명하고 저지하겠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이 법안은 헌법에서 규정한 직업수행의 자유 등의 기본권을 중대하게 침해하고 있다"면서 이를 무효
수술실 CCTV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 여부를 앞둔 가운데 의료계의 철회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금요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국회 앞에서 법안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인데 이어 29일에는 외과계 5개 학회가 철회 요구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 학회는 수술실 CCTV설치가 환자의 생존율과 회복률을 떨어트릴 것이라고 주장한다. 의료분쟁시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판단해 수술 의사들이 소극적이고 촬영돼도 문제가 없을 만큼만 진행하기 때문이다.응급수술이나 고위험수술 기피로 상급병원의 환자 쏠림현상도 심해져
수술실CCTV 설치법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목전에 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총력 저지에 나섰다.의협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진은 27일 오전 9시부터 국회 앞에서 수술실 CCTV 의무화의 폐해를 알리며 폐기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수술실CCTV설치 의무 법안이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 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헌법소원을 예고했다.의협은 23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가 국민 건강과 안전, 환자의 보호에 역행하며 의료를 후퇴시키는 잘못된 법안"이라며 "국회 본회의에서나마 복지위의 오판을 바로잡아 부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또한 최종 통과시에는 헌법소원과 함께 법안 실행 저지에 나서겠다고도 말했다. 헌법소원의 정식 명칭은 헌법소원심판청구이며 기본권의 침해를 받은 사람이 직접 헌법재판소에 구제를 청구하는 것을 말한다.CCTV
수술실 CCTV설치에 대해 의료계가 반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실제로 설치, 운영 후에는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힘찬병원은 의료진 147명과 환자 및 보호자 101명을 대상으로 약 40일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병원은 지난 6월 부평점과 목동점에 수술실 CCTV를 설치한 데 이어 7월부터는 강북점과 창원점에도 설치, 운영 중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료진과 환자∙의료진 모두 상호 신뢰면에서 긍정적이었다.의료진의 경우 '신뢰 회복의 좋은 계기'라는 응답이 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