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최근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혁신적 치료법인 CAR-T 세포치료(킴리아)를 본격 실시했다. CAR-T 세포치료는 환자의 T 세포를 채취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유전자를 주입한 다음 다시 환자의 몸에 주입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첨단 치료법이다.킴리아 적응증은 이전 두 번의 치료에 불응하거나 재발한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 cell lymphoma)과 25세 이하의 B세포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이다.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의 CAR-T세포치료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국가신약개발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CAR-T세포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에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인지할 수 있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를 넣어 암세포를 보다 효율적으로 파괴할 수 있도록 만든면역관문인자 HLA-G의 활동을 억제하는 항체를 접목해 만든 이 CAR-T세포치료제는 암세포 사멸과 동시에 면역반응을 회복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신체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HLA-G는 태반을 제외한 정상세포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특정 암세포에 과다 발현돼 면역
타인의 세포로 난치질환인 교모세포종을 치료하는 방법이 개발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교신저자),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최혜연 연구강사(제1저자) 연구팀은 면역세포인 감마델타(γδ) T세포로 치료할 수 있다는 전임상시험(동물실험) 결과를 종양분야 국제학술지(Cancer Letters)에 발표했다.교모세포종은 가장 흔한 원발성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및 항암 방사선의 표준치료를 모두 받아도 평균 생존율은 2년도 안된다. 게다가 대부분 재발해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다시 받지만 치료 성적이 좋지 않다. 일반적인 T세포는 9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카티(CAR-T)세포 치료 사례가 80례를 돌파했다. 2021년 4월 국내 최초로 불응성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카티세포 치료를 시작한 이후 18개월 만이다. 현재 병원은 CAR T-세포치료센터(센터장 김원석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설립해 다학제 기반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치료 대상은 보험급여된 노바티스 킴리아를 이용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들과 급성 B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다. 카티세포치료는 항암제를 주입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식이 아니라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를 꺼내 암세포
HK이노엔이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앱클론과 CAR-T세포치료제(AT101)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세표치료법이란 면역세포인 T세포에 CAR유전자를 도입해 기능을 향상시킨 유저자세포치료제를 말한다.혈액암을 적응증으로 지난해 말 임상 1/2상을 승인받은 AT101은 비임상시험 결과, 기존 CAR-T세포치료제에 불응 및 재발하는 암세포 모델에서도 사멸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AT101은 앱클론의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적용해 자체
서울대병원이 현존 최고의 암치료효과를 가진 CAR-T세포 치료제 연구에 들어간다. 병원은 지난달 28일 소아청소년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을 대상으로 하는 CAR-T세포 치료 임상연구계획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CAR-T세포 치료란 환자 혈액에서 얻은 면역세포(T세포)가 암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유전자 조작 후 배양해 다시 환자의 몸속에 집어넣는 방법으로 정상세포의 손상은 최소화해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거쳐 약 4개월 이내에 허가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승인시 재발성·불응성 소아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