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업체 제노스가 최근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3, 미국 시카고)에서 WBCT[사진]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세계 최대 규모 영상의학 분야 학회인 RSNA는 글로벌 영상의학 분야 의료인, 과학자와 관련 기업 종사자가 참석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최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제노스는 이번 전시에서 선 자세는 물론 앉아서도 촬영할 수 있는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bright WBCT(Weight Bearing Computed Tomography, WBCT)를 선보였다. WBCT는 치과용 CT를 연간
윈윈정형외과(청주)가 12월 개원,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병원은 무지외반증을 포함한 다양한 발 질환 및 발목 통증을 일으키는 관절염, 발목 염좌, 발목 인대 손상, 이단성 골연골염 등에 대한 족부질환과 골절 및 무릎 퇴행성 관절염‧허리 디스크 등 관절·척추 질환 등 오십견‧회전근개파열 등 어꺠질환을 다룬다.개원과 함께 면밀한 진단을 돕는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인 ‘bright WBCT(Weight-Bearing Computed Tomography)’를 도입했다. 국내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제노스에서 출시한 이 장비는 서있거나 입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최신 내시경 시스템 이비스 엑스원(EVIS X1)을 국내 출시했다.이비스 엑스원에는 RDI(Red Dichromatic Imaging)와 TXI(Texture and Color Enhancement Imaging), NBI(Narrow Band Imaging) 등 첨단기능이 탑재돼 위, 대장, 식도 등에서 소화기 질환이나 기관지 질환을 더욱 정확하게 검진하고 진단할 수 있다.녹색, 황색, 적색 파장을 활용해 혈관을 시각화하는 기술인 RDI는 심부 혈관이나 위장계 출혈 원인을 확인하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 제노스가 앉거나 서서도 촬영할 수 있는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 bright WBCT(Weight Bearing Computed Tomography)를 출시했다.해당 기기에는 치과용 CT를 연간 1,000대 이상 개발, 생산하면서 검증된 덴티움의 CBCT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피폭량을 최소화하는 저선량 기술과 향상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 아울러 최상의 뼈 조직 임상 이미지 해상도를 구현했다.bright WBCT의 최대 장점은 체중부하(weight bearing) 상태에서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스파마가 4월 23일 열린 2023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춘계 학술대회(코엑스 C홀)에 참가해 스킨부스터 제품 클라디에 셀업 솔루션 라인을 소개했다.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는 피부미용∙비만∙탈모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 의료인 및 관련 업체들이 지식을 공유하는 단체로, 약 6,000여 명의 의사 회원과 50여 명의 상임 학술이사를 중심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한편 이번 학회에서 물방울성형외과 홍종욱 원장(사진)은 ‘Skin booster : How to select and what to focus on-enhanc
보령제약이 의사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모은 온라인 사이트인 브릿지를 만들었다고 25일 밝혔다.기존 오프라인의 소통채널을 온라인으로 만든 채널로서 웨비나 및 웹심포지움, 최신 의학 논문과 의약학 정보 등을 제공한다.브릿지는 회사의 영문명(Boryung) 약자 BR과 이어진다(-idge)가 합친 단어다. 회사 측은 '의료인과 의료인, 의료인과 보령제약을 잇는 다리'라는 뜻과 '(의사를 위한) 빛나는 지식(Bright Knowledge)'라는 의미도 담고있다고 설명한다.의사를 위한 채널인 만큼 일선 의사를 대상
인슐린 글라진 투제오가 저혈당 위험없이 혈당을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체코 프라하시험약물센터 마틴 할루지크 부원장은 이달17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 2019, 바르셀로나)에서 투제오와 인슐린 데글루덱을 직접 비교한 BRIGHT의 하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투제오는 투여시작 12주째 저혈당 사고 없이 치료목표치인 당화혈색소(HbA1c) 7% 미만에 도달한 환자가 16.9%였다. 인슐린 데글루덱은 13.6%였다.12주째까지 저혈당 경험을 하지 않은 대상자 가운데 혈당 유지기간(13~24주)의 저혈당 발생 위험도 비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 사진)이 향후 5년내 16개 신제품을 발매한다.문 대표는 3일 샤이어와 인수합병 이후 비즈니스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제품 분야는 항암제, 위장관질환, 희귀질환 등이다.그는 "샤이어와의 통합은 다케다의 양적 및 질적 성장의 기틀이 됐다"고 평가하고 "항암제, 위장관질환, 신경계질환, 희귀질환 등 4대 핵심 치료 분야로 정했다"고 말했다.문 대표는 "환자 및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선두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비전도 이에
인슐린글라진의 혈당조절 효과 우수성을 입증하는 임상 분결과가 나왔다.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12일 인슐린글라진 '투제오'와 인슐린데글루덱(상품명 트레시바, 노보노디스크)을 비교한 임상연구 BRIGHT의 하위분석 결과를 6월 7일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표했다.이 연구의 대상자는 중등도~중증 신기능장애(eGFR
리얼월드 에비던스 DELIVER Naïve D발표사노피의 당뇨병치료제 투제오(인슐린글라진)가 혈당감소효과 및 저혈당 발생 위험이 낮은 사실이 재확인됐다.지난달 유럽당뇨병학회(독일 베를린)에서는 인슐린글라진과 인슐린데글루덱을 비교한 리얼월드 연구결과 DELIVER Naïve D가 발표됐다.이 시험은 미국의 임상전자의료기록데이터베이스인 PHIE(건강정보 예측환경)에 등록된 전자의료기록(EMR)을 분석한 것이다.이에 따르면 투제오 투여군과 인슐린데글루덱 투여군의 혈당감소효과는 유사했다.입원이나 응급실을 방문할 만큼 중증의 저혈당 사고 발
혈액암치료제 심벤다(성분명 벤다무스틴)가 이달 1일부터 소포성림프종 및 만성림프구성백혈병에 건강보험이 적용됐다.이에 따라 심벤다는 CD20 양성 소포성림프종 가운데 3/4기인 환자에 대한 1차 치료시 리툭시맙과 병용할 수 있다. 또한 플루다라빈이 포함된 항암요법이 부적합하고 Binet 스테이지 B나 C에 해당하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의 1차 치료에 단독으로 사용 가능하다.리툭시맙과 병용요법은 이미 미국종합암네트워크와 유럽임상종양학회 가이드라인에서 소포림프종 1차 치료에 우선 권고돼 왔다.이번 급여 적용의 근거가 된 다국적 3상 임
인슐린글라진이 데글루덱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노피는 지난 25일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2형 당뇨병환자 929명을 대상으로 인슐린글라진(제품명 투제오)과 인슐린 데글루덱(제품명 트레시바)과 직접 비교한 BRIGHT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대상자를 투제오투여군과 트레시바투여군으로 나누어 직접 비교했다. 투여량은 모두 1일 1회 100유닛/mL였다. 이에 따르면 각 약물 투여 24주 후 당화혈색소(HbA1c)의 감소효과는 투제오 -1.64%, 트레시바 -1.59%로 나타났다.또한 투여 12주 후 저혈당발생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하이 코리아 인베스트페어 2017'이12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열린다.인베스트 페어는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환경 조성을 위하여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기업과 투자기관 간 1:1 투자 상담, 기업설명회 및 투자 전략 세미나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올해 행사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39개 국내 투자기관 및 Brightstar Partners Ltd(영국)와 싱가포르, 중국 등 13개 해외기관이 참여한다.13일에 열리는 국내외 투자기관 및 기업설명회에서는 각 나라의 투자기관별 글로벌 투자현황, 투자
아스피린이 정맥혈전증(VTE) 재발 예방에 최선의 치료법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호주 프린스 오브 웨일스병원 티모시 브라이턴(Timothy Brighton) 박사는 심혈관질환 사고를 포함시킨 VTE 재발 평가 항목에서 아스피린이 유의한 억제 효과를 보였다고 제85회 미국심장협회(AHA 2012)에서 발표했다.이 결과는 항응고요법을 마쳤거나 중단한 환자를 대상으로 아스피린 효과를 검증한 이중맹검 무작위 비교시험 ASPIRE(Aspirin for the Prevention of Recurrent Venous Thromboembolism After aFirst Unprovoked Event) 나온 것으로 발표와 동시에 NEJM에도 게재됐다.특발성 VTE 발병 이후 재발 예방에는 와파린 등 항응고요법이
【시카고】 집에서 실시하는 비만프로그램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예일대 임상연구센터 마리 사보이(Mary Savoye) 씨는 도시에 거주하는 소수인종 소아를 위해 가정에서 실시하는 영양교육프로그램 브라이트 바디스(Bright Bodies)를 고안,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소아는 병원에 다니면서 체중 카운슬링을 받았던 소아보다 체중증가, 체지방, 체질량지수(BMI), 인슐린 감수성에 관한 결과가 좋아졌다고 JAMA 소아만성질환특집호(2007; 297: 2697-2704)에 발표했다. 소수인종서 소아비만 급증최근 우리나라에서 소아와 청소년층 비만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소아와 사춘기 청소년들의 과체중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04년에는 과체중률이 17%로 나타났으
성장호르몬 치료 터너증후군에 효과적 고혈압, 당뇨병 등 일으켜 협진 중요 터너증후군은 성선부전, 고혈압 등 다양한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협진치료가 중요하며, 성장호르몬을 통해 평균신장을 높을 수 있다고 서울대 소아과 양세원교수가 학회에서 발표했다. 성장호르몬 치료효과 높아 출생 여아 2,000~5,000명 중 1명에서 발생하는 터너 증후군은 불임을 포함하여 성선기능부전을 일으키며, 성장 부전을 일으켜 최종 성인키가 143cm 정도로 매우 작다.따라서 여아에서 키가 지속적으로 작은 경우 반드시 터너 증후군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치료를 위해 1980년대 중반부터 성장호르몬을 사용하고 있는데, 평균 5~15cm 정도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경우 1년째 성장속도가 연간 4~7.6cm 정도로 증가하며
【독일·뮌스터】 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프랑크푸르트) 제2 내과 Ulrich Leuschner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성 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이하 NASH) 환자 4명 중 1명은 5∼10년 이내에 섬유증이나 간경변으로 발전하기때문에 효과적인 치료법을 세우는게 급선무이다. 그러나 아직도 NASH의 병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의사도 많다고 포크재단 주최의 워크숍 간염과 그 결과에서 지적했다. Leuschner 교수에 의하면, 트랜스아미나제 상승의 원인을 확실히 알 수 없어 간생검을 받는 환자 약 10명 중 1명이 NASH에 걸리며 비만군에서는 이보다 2배나 높다. NASH의 위험인자로는 2형 당뇨병, 대사성질환, 고 트리글리세라이드 혈증 및 급격한 체중 감소를 들 수 있다.
【뉴욕】 존스홉킨스 소아센터(메릴랜드주 볼티모어) 내분비학 Michael Levine박사팀에 따르면, 전혀 다른 2개의 유전적 골질환 연구를 통해 정상적인 골형성을 컨트롤하는 공통 유전자 스위치에 관한 열쇠를 밝혀냈다고 한다.AHO와 POH합병례 검토Levine박사팀은 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15:2074-2083, 2000)에서 올브라이트유전성 골형성이상(Albright's herediatry osteodystrophy, AHO)과 진행성 골이형성(progress osseous heteroplasia, POH)으로 진단된 여아 2례(7세와 10세)에 대해 보고했다. 2례의 여아는 모두 골형성 이상이 AHO 단독인 환자보다 중도였고, 증상은 비교적 전형적인 POH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