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을 수증기로 절제하는 방식이 나왔다. 보스턴사이언티픽은 5일 수증기를 이용한 최소 침습적 전립선비대증 치료 의료기기 리줌 시스템을 국내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이 시스템은 요도에 삽입된 전달 장치를 통해 전립선 조직에 수증기를 방출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의 단백질을 분해해 제거하는 방식이다. 수증기의 장점은 성기능 저하 등 수술 합병증이 적다는 것이다. 보스턴사이언티픽에 따르면 5년 추적관찰 결과 리줌 시스템으로 시술받은 환자의 발기기능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기타 성기능 관련 부작용도 경미했다.전립선 용량 30cc 이
전립선비대증치료제 듀오다트(성분 두테스테리드 0.5mg/탐스로신염산염 0.4mg)가 90캡슐의 대용량 포장제품으로도 판매된다.한국GSK(대표 롭 켐프턴)는 이달부터 전국 도매상에 듀오다트 대용량 패키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듀오다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두타스테리드)- 알파차단제(탐스로신염산염) 고정용량복합제다. 빠른 증상 개선 및 질환 진행의 장기간 위험을 감소시키고 약물 사용 빈도 최소화∙환자의 복용 누락 가능성 감소∙치료 스케쥴 간편화 등 복약순응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회사에 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강화시키는 5α-환원효소(5α-reductase) 억제제(5-ARI)가 전립선암 사망과 무관하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박재준 전공의는 펍메드와 이엠베이스, 코크란 데이터베이스에서 11개 연구논문을 선별해 5-ARI와 전립선암 사망률 및 전체 사망률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남성노화'(The aging male)에 발표했다.테스토스테론에서 생성되는 호르몬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DHT)은 전립선의 성장을 유발한다. 5-ARI는 이 호르몬 생성을 억제해 양성(良性) 전
양성전립선비대증(BPH)과 발기부전(ED)을 동반한 한국인 남성환자 4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탐스로신(tamsulosin) 0.4mg 및 0.2mg+타다라필 5mg 복합제 투여군이 타다라필 단독군(5mg)에 비해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가 약 28% 더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기능 개선 효과는 열등하지 않았다.이번 연구 발표자인 가톨릭의대 김세웅 교수는 "국내 발기부전 환자 10명 중 8.5명이 전립선 질환을 동반하고 있으며, 실제 진료현장에서도 두 질환을 동반한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두 질환을 동시 치료할 수 있는 약물로는 타다라필 5mg이 있지만,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 처방에는 어려움이 있어 알파차단제와 병용요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합병원 의료진들이 학술대회, 심포지엄 등의 학문적 정보 습득과 논의의 장이 다양한 반면, 개원의의 경우 그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며 빠듯한 진료 스케줄까지 더해져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정보를 얻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멀티채널 마케팅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제약업계에서도 이메일을 통한 정보 전달부터 온라인 강의와 웹 기반의 심포지엄을 비롯해 최근에는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서비스들도 선보이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약사와 의료진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있다.개원의 스스로 학습하고 다방면의 정보를 습득하여 환자에게 보다 적합한 치료가 무엇일지 고민하고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된 것이다. 화상 디테일링 서비스를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 5mg에 전립선비대증 적응증이 추가되면서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을 한번에 치료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12일 한국릴리는 시알리스 5mg 추가 적응증 승인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초청 연자로 나선 삼성서울병원 이성원 교수[사진]에 따르면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은 다른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은 매우 밀접한 질환이다.대한비뇨기과학회지에 실린 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발기부전 환자 10명 중 8.5명(85.2%)이 전립선 질환을 갖고 있다. 독일의 한 연구에서는 발기부전 환자의 72%가 하부요로증상을 동반하고 있었으며 이 질환이 발기부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당뇨병 보다 3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 발기부전이
폐암 중에서도 가장 많은 폐선암의 전이가 억제되는 메커니즘이 발견됐다고 나고야대학 분자종양학 다카하시 다카시(Takahashi Takashi) 교수팀이 16일 유럽과학회지 The EMBO Journal에 발표했다. 원래 암세포의 증식을 촉진시키는 유전자는 활동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동시에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다카하시 교수는 이미 2007년 TTF1이라는 유전자가 폐선암 특유의 암 유전자라는 사실을 발견한바 있다.그 후 TTF1을 가진 폐선암 환자 중에는 수술 후 경과가 양호한 경우가 잇달아 나타나면서 나쁜 암 유전자가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이유에 대해 연구해 왔다.다카하시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폐선암의 세포주를 사용해 TTF1이 스위치 역할을 담당하고 MYBPH라는 단백질이 생성시킨다는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 1월 9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CURE 2010 Symposium’을 개최한다.‘New paradiam in LUTS/BPH’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은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부요로증상과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학술 연구를 발표하고,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이날 열리는 심포지움은 전북의대 박종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림의대 조진선 교수의 ‘Concept and key learning from MTOPS, ALTESS, COMBAT, ALFONE and etc.’에 대한 강의와 단국의대 김형지 교수의 ‘RETEN KOREA’ 발표가 진행된다.또한 서울의대 백재승 교수가 좌장을 맡아 프랑스 7대학 프랑수아 디
시카고 -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제인 탐술로신(알파차단제)을 수술 전 2주 이내에 투여할 경우 망막박리와 안내렌즈의 손상 등 술후 중증 이상반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세인트미카엘병원 차임 벨(Chaim M. Bell) 박사팀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탐술로신 투여와 백내장 술후의 합병증 위험 증가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AMA에 발표했다.심각한 부작용 2.3배이번 논문에 의하면 70세까지 미국남성의 약 4명 중 3명은 전립선비대증을 일으키며 배뇨장애 등의 증상을 경험한다. BPH에 일반적으로 처방되고 있는 탐술로신은 2007년 매출이 10억 달러 이상에 이른다. 백내장 수술을 받는 미국 노인은 매년 약 5%이며 아직도 탐술로신 투여에 따른 수술 중 홍채긴장저
2세대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제가 새로 출시됐다. 중외제약은 일본 키세이제약이 개발한 실로도신(silodosin) 성분인 트루패스(THRUPAS)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트루패스는 탐술로신과 같이 2세대에 속하는 약제.1세대는 알푸조신, 테라조신, 독사조신 등이다.모두 BPH치료제로 알파1A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지만 수용체의 선택성에서는 실로도신이 월등하다.중외측은 탐술로신과 직접 비교한 임상 결과 실로도신의 알파1A수용체의 선택성은 탐술로신의 10배, 전립선에는 무려 70배나 높은 선택성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기존 비선택성 알파차단제(알파1A/알파1D/알파1 수용체에 모두 작용)에서 나타나는 기립선 저혈압 등 심혈관계 부작용을 최소화시켰으며,
시카고- 50세 이상 미국남성에서는 안구건조증(드라이아이)이흔하게 나타나며 노화와 고혈압, 전립선비대증(BPH), 항우울제 사용에 동반할 위험은 더욱 증가한다고 하버드대학 데브라 샤움버그(Debra A. Schaumberg) 교수팀이 Archives of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50세 이상에서 23명 중 1명안구건조증은 매우 흔한 안질환 중 하나로 고령자의 안과 수진 원인 1위를 차지한다. 샤움버그 교수팀은 “안구건조증은 눈 감염증 위험을 증가시키고 눈의 불쾌감이나 피로를 초래하고 독서, 컴퓨터작업, 자동차 운전 등의 방해가 되는 시력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에 보건위생상 중요한 문제”라고 설명했다.교수팀은 Physician's Health Study I와 II에 참가해 안구건조증 진단경험
【독일 킬】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립대학병원 비뇨기과 쇤케 보이(Sonke Boy) 씨는 “다양한 약물요법에도 별다른 효과를 보이지 않는 양성전립선비대증(BPH) 환자에는 A형 보툴리누스톡신이 효과적”이라고 Der Urologe A(2008; 47: 1465-1471)에 보고했다. 최소 1년간 효과 지속BPH 치료에서는 일반적으로 α차단제나 5α환원효소억제제를 투여한다. 이들 약제는 평활근의 긴장을 억제하거나 전립선 자체를 축소시키는 작용을 갖고 있다. 물론 저혈압, 두통, 성기능감퇴 등의 부작용 뿐 아니라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다는게 큰 문제다. 약물요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에는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TUR-P)을 검토한다. 이 경우에는 출혈, 방광 경부의 경화, 성기능감퇴, 요실금 등
일양약품은 석면탈크가 없는 새로운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제 '하이트린 정을 13일 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4월 3일 이후에 생산 된 의약품들은 '신규격 적용 제품'이라는 스티커를 부착해 4월 2일 생산한 이전제품과 혼동이 생기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와 대응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카고】 카이저퍼머넌트 사우스캘리포니아 스티븐 야콥슨(Steven J. Jacobsen) 박사팀은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제인 5α리덕타제(5AR) 억제제는 고관절 골절위험을 높이지 않는다고 JAMA에 발표했다. BPH는 고령남성에서는 일반적인 질환이다. 현행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2010년까지 50∼79세 미국 남성 800만명 이상이 BPH 치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BPH 치료법에는 수술, 저침습치료, 약물요법이 있지만 1차 치료는 약물요법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α차단제나 호르몬 기전을 통해서 기능하는 5AR 억제제(피나스테라이드와 두타스테라이드 등)을 투여하는데 이들 약물이 장기적으로 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확실하지 않다. 야콥슨 박사팀은 BPH 환자를 대상으로 5AR 억제제 투
전립선비대증(BPH)에 대한 저침습치료는 효과면에서 경요도적 전립선절제술(TURP)보다 떨어진다고 영국 연구팀이 BMJ(2008; 337: a1662)에 발표했다. 이 메타 분석은 BPH에 대한 저침습 내시경수술(레이저응고술, 마이크로파 고온요법 등)의 효과와 위험을 현재의 표준 치료인 TURP와 비교한 것. 2006년 3월까지 보고된 모든 무작위 비교시험(RCT)을 검색한 결과, 총 2,434례의 피험자가 포함된 22건의 RCT가 기준에 일치했다. 대상이 된 RCT는 샘플 크기가 작고, 질적으로 중등도에서 낮은 수준이었다. 분석 결과, 저침습치료는 TURP에 비해 증상 점수의 개선 및 요류율 증가에 별다는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 그리고 신뢰구간의 폭은 넓었지만, 대부분의 RCT에서 유의차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최근 심각성을 높이고 있는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감염자에 희소식이 나왔다.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Skaggs 약학부 빅터 니젯(Victor Nizet) 교수와 국립대만대학 앤드류 왕(Andrew H. -J. Wang) 박사의 국제적 연구팀은 MRSA가 필요로 하는 효소를 이상지혈증 치료제 BPH-652가 억제시킨다고 Science(2008;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니젯 교수는 대상으로 삼은 8종류의 물질 가운데 원래 이상지혈증 치료제로 만들어진 스쿠알렌 합성 억제물질인 BPH-652가 포도상구균의 중요 감염경로까지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BPH-652는 포도상구균의 캐로티노이드 색소 생산을 억제한다. 이 색소는 면역계가 살균을 위해 이용하는
【베를린】전립선비대증(BPH) 치료에는 항상 최신의 최소침습법이 경요도적전기절제술(TURP)보다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레이저술은 실제로 얼마만큼 효과적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대해 빈대학 비뇨기과 마이클 마르베르거(Michael Marberger) 교수는 “TURP는 실제 평가보다 우수한 수기다. 기술과 수술기구의 개선으로 합병증 발병률은 10년전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고 독일비뇨기과학회에서 지적했다. 마르베르거 교수에 의하면 전립선조직을 절제하지 않는 레이저를 이용한 최소침습법은 결과적으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자각적 개선효과는 얻을 수 있지만, 배뇨 촉진 효과는 거의 없으며, 최종적으로는 TURP의 적용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누적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홀륨레이저나 녹색레이저를
레비트라 네비도바이엘쉐링제약은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성분명 바데나필)와 테스토스테론 주사제 네비도(성분명 운데카노산 테스토스테론)가 40세 이상 아시아 남성들의 만족스러운 성생활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향상 시킨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제 11회 아시아태평양성의학학술대회(APSSM, Asia Pacific Society for Sexual Medicine)에서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REALISE(Real-life Safety and Efficacy of Levitra) 연구 결과에 따르면, 레비트라가 기저질환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노화가 진행 중인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에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레비트라를 복용한 남성 10명 중 9명은 발기력에 향상을 보였으며, 특히 2형 당뇨병,
전립선비대증환자에 요로감염이나 결석이 있을 경우 방광암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의 최고 2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제1저자)는 미국 국립암연구소,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와의 공동연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British Journal of Cancer 인터넷판 5월 7일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1964~1983년 사이 전립선비대증(BPH) 으로 입원한 스웨덴 환자 총 79, 280명을 대상으로 국가 암등록 자료 및 사망 자료를 1989년까지 추적 관찰해 방광암 발생 위험을 조사했다.입원 후 추적기간이 3년 이하인 경우를 제외한 506명의 방광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 추적기간이 4~6년인 경우 경요도 전립선절개술(TURP)을 받은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방광암
항안드로겐제인 피나스테라이드는 남성형탈모증 치료에 이용되는 용량이라도 전립선특이항원(PSA)치에 영향을 준다고 미국 브리검여성병원이 발표했다(D´´Amico A, et al. Lanct Oncology 2007; 8: 21-25). 원래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제로서 개발된 피나스테라이드는 BPH에 대한 치료용량(5mg/day)이 혈청 PSA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된바 있다. 하지만 탈모치료를 받는 남성에서도 동일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연구팀은 남성형탈모증에 대한 용량(1mg/day)도 혈청 PSA치에 영향을 주는지 여부를 검토해 보았다. 40~60세 남성형 탈모증인 남성 355명을 40~49세와 50~60세로 나눠 4대 1 비율로 피나스테라이드 1mg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