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환자가 코로나19에 걸리면 증상이 50% 이상, 사망률은 70%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경증 보다 중증환자에서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이현, 김보근 교수 연구팀은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증상 악화 및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알레르기 및 면역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2020년 10월~12월)에서 코로나19 감염 후 회복된 천식환자 1
영남대병원 외과 배정민 교수가 4월 12일 열린 제54차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14회 국제심포지엄(대전컨벤션센터)에서 '복강경 수술 현황에 대한 다기관 사례를 연구 및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지(Journal of Minimally Invasive Surgery, JMIS)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가 ADC(항체약물접합제) 엔허투(성분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기념해 전이성 유방암의 완치와 치료를 응원하기 위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핑크리본 월(wall)과 배지 2천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난치질환인 호중구 천식의 새로운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와 작용 기전이 확인됐다.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와 아주대의대 미생물학교실 박용환 교수 연구팀은 세포내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효소 Otulin이 호중구성 중증 천식의 생체 표지자라고 알레르기질환 분야 국제학술지(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호중구성 천식은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일반적인 천식 치료제에 잘 반응하지 않고, 중증 천식 및 입원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기존 연구에서는 기도에 발생한 호중구 세포 침윤과 관련된 사이토카인이 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사내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레드타이 챌린지(Red Tie Challenge)를 전개했다.레드타이 챌린지는 혈우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혈우병 환자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미국혈우재단이 2016년 론치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비브라운코리아가 지난 달 30일부터 이틀간 약 100여명의 심혈관 전문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제7차 DCB Expert Meeting(약물방출풍선 시술 전문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미팅에서는 스텐트 시술 부담을 줄여주는 약물방출풍선 카테터(Drug-Coated Balloon, DCB) 치료법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논의와 함께 실무에 적용 가능한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약물방출풍선 카테터는 유럽심장학회(ESC) 가이드라인에서 스텐트 내 재협착 치료의 안전한 치료 옵션으로 인정받았으며, 직경이 작은 신생병변 혈관의 치료 대안으로도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사진]이 4월 7일 열린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 미국 보스턴)에서 Best Paper of Session(최우수연구)상을 받았다.강 원장은 이번 학회 Scientific Paper '굴절교정술' 세션에서 아이리움안과와 연세대의대가 공동 연구한 스마일(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SMILE) 주제 2편을 강연했다. 강 원장은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 관련 연구(Reduction of Corneal Higher Order Aberrations after Kerator
세포배양배지 개발 및 제조기업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가 4월 23일 부터 나흘간 열리는 KOREA PHARM & BIO 2024(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 HALL 7~8, 7H202 부스)에 참가한다.올해 14회째인 KOREA PHARM & BIO 2024의 주요 전시 분야는 의약품/원료,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소재, 바이오의약품, 수탁서비스 및 아웃소싱, 분석/컨설팅/서비스, 스마트 헬스케어, 제약/바이오 신기술, 의약품/바이오 관련 연구기관/협력단체/미디어 등 총 8개다. 이밖에 특별 부속전시, 국가관,
장내세균이 뇌와 심장 등 여러 장기와 관련성이 알려져 있는 가운데 피부도 마찬가지로 확인됐다.중국 청두중의약대학 연구팀은 장내세균과 얼굴피부 노화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3개는 반비례, 8개는 비례 관계를 보였다고 피부관련 국제학술지(Skin Research and Technology)에 발표했다.장내세균과 피부노화의 관련성을 확인한 동물실험 연구가 발표됐지만 양측의 관련성은 확실하지 않다.이번 연구의 대상이 된 장내세균은 유럽 다민족(24개 코호트·1만 8,340명)의 MiBioGen 컨소시엄 게놈 와이드 관련 연구(GWAS)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의 알레르기 비염치료제 알레그라(Allegra)가 신규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이번 테마 역시 알레르기 비염으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자신의 삶을 누리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알레그라의 브랜드 캠페인'Live Your Greatness 3.0(이하 LYG 3.0)에 맞췄다.특히 CF의 키메시지로 신속 효과, 적은 졸음, 최대 지속 등 3가지 효과를 한 번에 얻을 수 있음을 전하고 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주관 한국능률협회)에 21년 연속으로 산업부문 1위, 올 스타(All Star) 4위에 선정됐다. 이 조사는 소비자, 전문가 등 1만 2천명이 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저신장어린이의 성장을 돕기 위해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한다. 동아에스티는 16일 용두동 본사에서 150여 명의 저신장증 아동들에게 8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지원하는 기증식을 가졌다.한마음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성장호르몬제를 기부하면 재단은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1년간 지원한다.회사는 2013년 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제를 기부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800여명의 저신장어린이에게 약 50억원을 지원했다.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는 동아ST
GLP-1/GIP수용체 작동제 계열의 당뇨병 및 비만치료제 티르제파타이드(제품명 마운자로, 한국릴리)가 혈압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병원 연구팀은 티르제파타이드 사용 비만환자에서 수축기혈압이 유의하게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를 고혈압 분야 국제학술지(Hypertension)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비만성인 600명(평균 46세, 평균 BMI 37.4, 여성 67%). 이들을 위약군(155명)과 티르제파타이드군 5mg(145명), 10mg(152명), 15mg(148명)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피부질환자 10명 중 적어도 4명은 수면장애가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프랑스 소르본대학 연구팀은 전세계 20개국 피부질환자를 대상으로 수면장애 유병률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피부 및 비뇨기학 분야 학술지(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JEADV)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중국, 인도 등 20개국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두피 민감성에 관한 국제공동연구 ALL PROJECT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피부질환자의 수면장
의료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흉부 및 유방 촬영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관련 연구 5건이 발표된다.회사는 2월 28일 열리는 유럽영상의학회(ECR2024, 오스트리아 빈)에서 3건의 구연 발표와 2건의 연구 포스터를 발표한다고 밝혔다.구연 발표는 △흉부 단순촬영 사례 분석을 통한 이상 징후 식별 및 우선 순위 보고에 대한 AI 성능평가 연구 △유방영상 이중 판독시 한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AI가 대체하는 시뮬레이션 연구 △흉부 단순촬영에서의 결절 사례 판별을 위한 상용 AI 소프트웨어 성능 비교 연구
혈액응고를 차단하는 직접 작용형 항응고제(Direct Oral Anticoagulant, DOAC). 기존 와파린에 비해 출혈 위험이 적고 복용이 간단한데다 경과를 관찰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현재 많이 사용되는 DOAC은 4종류이며 효과는 비슷하지만 출혈 위험에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국립순환기병연구센터 연구팀은 암 관련 정맥혈전증(VTE)에 대한 리바록사반(제품명 자렐토), 다비가트란(프라닥사), 아픽사반(엘리퀴스), 에독사반(릭시아나) 등 항응고제 무작위 비교시험을 분석한 결과, 효과는 비슷하지만 출혈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최근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혁신적 치료법인 CAR-T 세포치료(킴리아)를 본격 실시했다. CAR-T 세포치료는 환자의 T 세포를 채취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유전자를 주입한 다음 다시 환자의 몸에 주입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첨단 치료법이다.킴리아 적응증은 이전 두 번의 치료에 불응하거나 재발한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 cell lymphoma)과 25세 이하의 B세포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이다.
뇌졸중 위험인자이면서 치매의 주요 원인인 뇌소혈관병(cerebral small vessel disease, CSVD). 뇌졸중과 심근경색 위험이 높은 고령자와 고혈압, 신장기능장애를 가진 환자에서 자주 발생한다.최근 CSVD의 MRI(자기공명영상) 소견으로 항혈전요법 중 출혈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국립순환기병센터병원 연구팀은 경구항혈전제 투여와 춣렬의 관련성을 연구한 Bleeding with Antithrombotic Therapy(BAT)의 데이터를 분석해 미국신경과학회의 신경학 연보(Annals of N
휜다리 교정술과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가 무릎관절염환자의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은 근위경골 절골술 무릎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 치료법의 효과를 확인하는 후향적 연구결과를 정형외과 분야 국제학술지(Arthroscopy, Sports Medicine, and Rehabilitation)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무릎 내측관절염 환자 50명(평균 56.2세). 이들을 근위경골 절골술에 제대혈 줄기세포(카티스템) 병용한 군과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를 병용한 군으로 나누어 치료
한양대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가 세계적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영문 교과서 'Pollen Allergy in A Changing World](Springer) 2nd edition'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꽃가루 알레르기와 관련해 알레르기의 기초, 꽃가루 분류, 채집법, 국가 별 분포와 수종 별 꽃가루 알레르기의 특징과 질환 및 예방 등을 담고 있다. 최근 이슈인 기후 변화에 대한 연구와 향후 대책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2018년 첫 출간된 이 교과서는 아마존(Amazon) 등에서 판매되면서 스프링거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