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16년 국가중앙암등록통계 발표암환자 174만명, 절반 이상 5년 이상 생존암생존율 10년 전 보다 1.3배 증가한 70%국내 암발생률 1위는 남성의 경우 위암, 여성에서는 유방암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27일 발표한 2016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신규 암환자는 약 23만명(남성 12만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만 2천여명 늘어났다.암 진단을 받아 현재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환자는 약 174만명으로 전 국민의 3.4%였다. 가장 많은 암환자는 갑상선암으로 약 22%를 차지했다. 이어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가 올해 초 ‘국가 암검진 사업의 내시경 질지표의 개발 및 검증’이라는 주제로 국가암정복사업 연구비(2년 과제, 연구책임자: 차재명)를 수주했다.국가 암검진 사업은 주요 5대암(위암·간암·유방암·대장암·자궁경부암)에 대해 국가에서 조기 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차 교수는 올해 개정된 내시경 질지표를 2018년에 1-3차 기관에 적용하여 각 내시경 질지표에 대한 목표 수준(합격점)과 성과 지표를 추가로 제시할 예정이다.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과 인하대병원(원장 김영모)이 ‘행복 인천 암 관리 통합 지원 사업(이하 암 관리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17년부터 새롭게 선을 보이는 인천의료원의 암 관리 사업은 ‘인천 손은 藥손 의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 시민 중 건강보험 하위 50%,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국가 5대암(위·간·대장·유방·자궁경부암)을 비롯해 폐암까지 국가 암 지원 사업과 별도로 인천시와 인천의료원이 공동으로 1인 최대 5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김철수 의료원장은 “인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인하대병원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암 관리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김영모 인하대병원장 역시 “사업
우리나라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은 7대 암 검진 가이드라인이 나왔다.국립암센터는 9일 진료실에서 개인 수준에서 암검진관련 상담을 담당하는 의료인들에게 암검진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효과적인 암검진을 권고할 수 있는 의료진 검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이번 권고안은 국가암검진 권고안 제·개정 위원회를 통해 2014년 만들어진 초안을 관련 학회로부터 검토받아 2차 보완을 거쳐 최종 완성됐다.국립암센터 김열 암관리사업부장은 "이번 의료진용 가이드라인 외에 조만간 대국민용 홍보자료도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검진 가이드라인은 향후 국가암검진 프로그램 개정의 기본 바탕이 될 예정이다.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존 5대암 검진 기준의 개정과 함께 폐암과 갑상선암을 포함해 7개 암을
한림대강동성심병원 김수영 교수(가정의학과)가 지난 3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8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암검진 지침 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5대암 및 폐암·갑상선암에 대한 지침을 재개정, 개발하는 등 국가암검진 프로그램 확립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인의 5대암 중 하나인 대장암의 전구단계로 알려진 대장 용종이 정기적으로 운동하지 않으면 발생 위험이 9.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강숙, 임성은, 조현영 연구팀이 지난 2008년 1월부터 12월까지 종합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성인 1,487명을 조사한 결과를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체의 37.7%인 561명에게서 용종이 발견됐으며(용종군) 용종이 발견되지 않은 사람(비용종군)은 926명으로 전체의 62.3%였다. 용종군은 평균 43세로 남성(417명, 74.3%)이 여성(144명, 25.7%)보다 3배 많았다. 발견된 대장 용종은 총 964개로 1인당 평균 1.7
우리나라 국민이 평균수명까지 살 경우남자는 3명 중 1명, 여자는 4명 중 1명은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가족부 중앙암등록본부(본부장 국립암센터 원장 이진수)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전국민을 대상으로 산출한 2006~2007년 암발생률, 1993~2007년 암발생자의 5년 상대생존율 및 2007년 암유병률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2006년 암발생자수는 153,237명(남 82,027명, 여 71,210명), 2007년 암발생자수는 161,920명(남 85,257명, 여 76,663명)으로 '05년 145,858명 대비 각각 5.1%, 11.0% 증가했다.2006년 조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313.5명, 연령표준화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262.7명이며, 2007년 조발생률은 인구
24일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우리나라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대국민 암검진 수검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수검률 분석결과, 2009년 우리나라 국민의 암검진 수검률은 53.3%로 전년 대비 2.6% 포인트, 조사가 시작된 2004년 대비 14.5% 포인트 증가했다.국가암검진 대상 암종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자궁경부암이 63.9%로 제일 높았고, 위암 56.9%, 유방암 55.2%, 대장암 36.7%, 간암(고위험군) 31.3% 순이었다.유방암 수검률은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처음으로 50%를 넘었으며,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증가폭은 5대암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큰 22.0% 포인트로 나타났다.2009년 자궁경부암 수검률은 63.9%로 5대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한 암조기검진기관 평가에서 전 부문 최고 점수(“A”)를 획득하는 등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암조기 검진기관 평가는 각 검진기관으로부터 시설, 인력, 장비와 질관리 및 정도관리활동, 수검자 만족도, 암검진의 정확도 등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여 관련학회 및 암검진기관질평가위원회의 자문과 중앙암등록본부의 평가 및 국가암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발표하게 된다.5대암(위, 간, 대장, 유방, 자궁경부)에 대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작년 1월부터 8월까지 검진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영상의학과 검사, 수검자의 만족도 등 총 10개 평가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정부가 실시하는 5대 암 검진 비용의 본인 부담액이 2010년부터 현재의 절반으로 줄어든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8일 노인건강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이같은 내용의 노령기 질병 조기발견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5대 암이란 정부 재정으로 건보 가입자들에 대한 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을 말한다.개선방안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들은 현재 정부에서 지원하는 5대 암 검진을 받을 때 전체 비용의 20%(1만3000∼3만2000원)를 본인이 부담하고 있지만 대책이 시행되는 2010년부터는 10%(7000∼1만6000원)만 내면 된다.다만 소득 하위 5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가입자들은 현행대로 검진 비용을 전혀 내지 않아도 된다. 이를 통해 복지
55세 이상 남성 100명중 3명은 전립선암에 노출되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제5회 블루리본캠페인을 맞아 광주, 대전, 마산 지역 55세 이상 남성 약 3,8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립선암 선별검사 결과 암발병률이 3.17%로 나타났다.학회는 이번 조사를 위해 총인원 3,824명중 PSA가 3.0ng/ml이상인 환자 411명을 선별했고 이중 173명에 대해 조직검사를 실시한 결과 48명에서 암을 확인했다. 이는 지난해 강릉, 대구, 전주 지역에서 실시한 수치(3.4%)와 비슷하다. 특히 PSA 수치가 높을수록 암발생률은 크게 나타났다. PSA가 3~3.9ng/ml인 경우의 10.9%가 전립선암으로 나타났으며, 4~9.9ng/ml의 경우 29.6%로 높았다. 또 고령일수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오는 19일 국가암예방검진동(이하 예방검진동) 8층 국제학술회의장에서 ‘국가암예방검진동 개관식’을 갖는다.예방검진동은 2005년 7월 착공해 총 49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양성자치료센터 지상에 건축면적 761평, 연건평 약 5,700평의 지상 12층 규모로 건축됐다. 이 곳에는 PET, MRI, CT, 초음파 및 내시경 등 약 50종 80품목 장비와 국가암정보센터, 금연콜센터, 국가암예방검진시설, 국가암검진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 및 훈련 시설, 암예방 홍보/교육시설,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아시아 지역 암전문인력 양성시설 등), 국제회의장, 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암센터관계자는 “예방검진동을 통해 국가암조기검진사업 및 개인별 맞춤형 암예방검진을 1일 최대 200명까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지난 2일 국가암예방검진동(가칭) 건립 완공 축하 행사의 일환으로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총 24개팀이 참가해 협력업체 신한은행팀이 대상, 시설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국가암예방검진동은 정부의 공공의료 확충, 5대암 검진사업의 전국민 확대 및 암검진 전문인력 양성, 암에 관한 교육·예방·검진 등 업무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건립되며, 양성자치료센터 지상에 연건평 약 5,600여평(지상 12층)의 규모로 오는 6월 정식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중앙대의료원(의료원장 김세철)이 암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병원은신임 박성준 의과대학 학장을 소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 암센터 추진을 가시화했다.추진위는 암센터를 현재 건립계획중인 새 병동(이하 신관)에 입주시키기로 하고 이사회 승인을 이미 받은 상태. 또 암센터 운영에 중요한 PET-CT 등의 최신장비도 도입키로 했으며, 코디네이터, 종양전문간호사 등의 새 운영인력도 보충하기로 했다. 더불어 암환자의 등록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은 물론 암환자에 대한 관리를 위해 전담간호사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암 교육도 진행중이다. 박 소장은 “신관에 암 센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클 것”이라며 “암 센터는 5대암을 중심으로 특화해 기존 대형병원들과의 차별화로 본격적인 경쟁을 할 수
대웅제약이 전립선암 치료제인 루피어데포주 출시를 계기로 항암제사업을 본격화하고 오는 2010년까지 1000억 매출을 이루겠다는 야침찬 포부를 밝혔다.대웅은 상위권 제약사에 속하면서도 항암제 사업에 다소 늦게 뛰어든 회사라는 점에서 향후 전략에 귀추가 주목된다.우선 첫 포문을 여는 제품은 전립선암치료제인 루피어데포주로 일본 다케다사의 루프론을 개량한 제네릭이다. 다케다는 이 약의 제네릭 출시를 막기 위해 각 용량별로 제법특허를 걸어논 상태다.하지만 대웅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분무건조방식을 적용, 자체 합성에 성공하면서 일본의 특허를 피했다. 또한 오리지널 제품에서 주요 부작용의 원인으로 지목된 젤라틴도 제거해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국립암센타를 포함한 13개 임상기관에서 4상(92명)을 실시한 결과, 약 97%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006 ‘癌중모색 희망’ 암수기 공모에서 선정된 20편의 이야기를 엮어 ‘癌을 극복한 20인의 이야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암을 극복한 환자와 가족의 생생한 사연을 토대로,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책에는 임신 8째월째 부인이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항암투여를 하면서 분만까지 성공한가슴아픈 사연으로 대상을 받은엄주완씨의 글을 비롯 폐암말기를 선고 받은 이태석씨의암극복의지 등 구구절절한 사연을 담았다.더불어부록에는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등 5대암에 대한알고 싶은 다섯가지와 암에 관한잘못된 상식 베스트 10과 황당한 질문 베스트 10이담겨있다.이승우 사장은 “지난해 출간된 암수기집을 읽고 큰 힘을 얻었다는 암환자와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순위밖으로 밀려날 수 있을까? 복지부가 암 사망률을2015년까지 20%로줄인다는 계획을 내놨다.보건복지부는 제1기 암정복10개년계획(’96~’05)이 종료됨에 따라 ‘제2기암정복10개년계획(‘06~’15)‘을 수립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계획을 지난 3월 31일 국가암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무회의에 최종 확정보고 했다.복지부는 제1기 계획을 추진한 결과, 2000년 정부조직 설치(암관리팀), 2001년 국립암센터설립, 2003년 암관리법 제정 등 국가암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암 단위의 암발생통계 생산, 5대암 조기검진 등의 국가암 관리사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국가암 조기검진에 대한 인프라·인식부족 등의 사유로 수검률이
박재갑(국립암센터)원장이 지난 1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개최된 제 4회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분을 수상했다.박 원장은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하여 금연운동에 이바지하고, 5대암 검진 권고안 등을 제정 암 퇴치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여 수상하게 됐다.한편 생명과학부문에는 황우석(서울대)석좌교수가, 의약개발부문에는 이금기(일동제약)회장 등이 수상했다.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생존율이 미국보다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는 최근 각국간의 암종별 5년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한국인에게 많은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은 미국보다 생존율이 높은 반면, 서구인에게 많은 대장암, 유방암 등은 조금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즉 위암의 경우 미국은 23.3%인데 반해 우리나라의 경우 43.9%로 2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간암도 미국은 8.3%, 우리나라는 10.5%, 자궁경부암은 미국 72.7%, 우리나라는 76.4%로 평균생존율이 높게 나타났다.김창민 소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1995년 자료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생존율이 더 높아질 수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국내 호발암은 미국에 비해 생존율이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그러
국립암센터가 지난 20일로 개원 3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5대암 조기검진 가이드라인을 비롯해 대국민 홍보와 전달 등 많은 곳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원 3주년에 맞춰 국립암센터의 수장인 박재갑 원장으로부터 향후 추진 일정과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암센터 개원이후 많은 부분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어느 정도 결실도 보였지만 향후 진행해야 할 일들이 더 많은 만큼 제 2의 개원이라고 생각하고 더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특히 핵심적인 과제는 국립암센터의 국제화를 위해 기본적인 기반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100대 수출기업 CEO초청강연을 비롯해 ‘바이어에게 술 대신 암예방 검진’을 이라는 구호아래 외국인 중심으로 건강 선물을 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고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