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3대경(복강경, 흉강경, 관절경)의 정액수가 개선안이 나왔지만,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미완의 결론이라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3대경 정액수가 개선안에 대한 문제점을 반박했다.지난 2006년에 만들어진 3대경 정액수가는 치료재료를 개별 보상하지 않고 사용되는 여러 제품을 한데 묶어 만든 코드를 말한다.즉 개별 제품에 대한 명칭, 업체명, 개별 보험상한금액없이 묶음 액수만 분류하는 형태라서 품명 역시 '~수술시 사용하는 치료재료 비용'으로 돼 있다